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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TV] 32인치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KXG QX3228R

아이콘 김세바
조회: 1334
2019-04-08 11:36:19

안녕하세요 리뷰킹 김세바입니다

오랫만에 모니터 리뷰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오늘부터 앞으로 약 10일간 게이밍 모니터를 4가지 정도 소개 시켜드릴껀데요, 그 첫번째로 준비한 모니터는 바로 KXG의 QX3228R 144 CURVED D.VA 입니다.

KXG는 신제품이 한달에 한개이상 출시될 정도로 다양한 제품군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제품 출시가 잦다는 것은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트렌드에 딱 맞는 제품들이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겠죠.

오늘 준비한 제품은 32인치 대화면에 FHD 해상도, 1800R의 곡율을 가진 144Hz 주사율의 게이밍 모니터입니다.

패키지는 제품명과 잘 어울리는 핑크색으로 되어있고, 개봉 방지실이 있어서 찝찝한 기분없이 안심하고 구매할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QX3228R은 1800R의 곡율을 가진 PVA 패널이 적용된 LED 모니터입니다.

0.5W의 대기전력과 초비전력은 45W로 절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첫번째 장점이겠네요.

또한 PC의 전원을 끄기만 해도 모니터의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AUTO SOURCE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성품은 모니터 본품과 전원케이블, DP케이블, DVI 케이블, 메뉴얼 및 나사, 스탠드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입력단자는 DVI, HDMI, DP까지 총 3개로 구성이 되어있고.

모니터 자체에 어뎁터가 내장되어있는 방식이라 파워 코드를 직결로 연결하면 되는 구조입니다.

슬립한 외형을 위해서 외장형 어뎁터를 두는 제품들이 많은데요, 그런 제품의 경우 어뎁터를 책상위에 올리거나 바닥에 너저분하게 방치를 해야함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선정리가 편한 후자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커브드 모니터는 말 그대로 패널에 곡율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패널을 보호하는 비밀만을 벗기고 스티로품 위에서 조립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스트로폼이 아닌 평평한 책상위에 패널을 두고 힘을 가할경우 패널에 손상이 가기때문에 커브드는 꼭 이렇게 준비를 해놓고 조립을 하세요.

수직 스탠드와 스탠드 발 부분은 나사하나만 쪼이면 조립이되는 구조입니다.

핸드 스크류방식이라 손으로도 가능하지만 안전을 위해서 큰 일자 드라이버나 동전을 이용하여 꼼꼼하게 쪼여 주시는게 좋겠죠.

1차 조립된 스탠드를 패널에 올려두고.

동봉된 나사를 십자드라이버로 쪼여 주시면 됩니다.

나사를 꼼꼼하게 다 쪼였다면 구성품에 포함된 커버를 이용하여 나사 체결부분을 깔끔하게 가릴수가 있습니다.

깔끔한 화이트 & 실버와 게이밍 모니터로써 아이덴티티가 느껴지는 레드 포인트가 인상적입니다.

튼튼하게 설계된 스탠드는 32인치 대화면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주면 미적 요소도 뛰어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패널 뒷부분의 레드 포인트가 너무 마음에 드는데요. 좋게 말하면 깔끔, 나쁘게 말하면 자칫 심심해질수도 있는 외형이 이 포인트 하나로 게이밍 모니터의 감성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X3228R 의 리뷰를 적는건 오늘이지만, 제품을 처음으로 본것은 거래처 사장님 방에서였죠 ㅎㅎ 깔끔하면서도 인상이 뚜렷하기 때문에 인테리어적 요소로도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대화면 모니터들의 가장 큰 단점은 좌우 끝을 바라볼때 왜곡이 생긴다는 것인데요, 특히 32인치급이 되면 왜곡이 더 명확해지는데 1800R을 현실적인 화면과 몰입감을 유도하기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스탠드의 마감도 훌륭하고 책상 공간을 넓게 잘 할용할수 있도록 만들어진거 같네요.

OSD 컨트롤 메뉴도 화이트 특유의 깔끔함을 유지 하면서도 직관성이 높은 음각으로 되어있구요. 번튼의 조작감은 너무 뻑뻑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적당한 구분감을 가지고있습니다.

실내등은 그대로 둔 상태에서 카메라의 ISO만 낮춘 상태입니다. 밝기는 250cd인데 생각보다 엄청 밝습니다. 훤한 대낮에 모니터를 켜놔도 명확하게 보일정도로 밝은 느낌입니다.

수많은 모니터를 리뷰해보며, 다양한 제품들을 격어봤지만 개인적으로 KXG 제품을 항상 리뷰를 하는데에는 경성이 사용하는 PVA패널 특유의 색감이 한몫합니다. 카메라에 담아도 화사하고 부드러운 색감. 실제 눈으로 본다면 더 아름답게 표현해주는 PVA 패널입니다.

전자제품은 저마다 자신만의 주사율을 가지고있습니다.

그리고 그 주사율 만큼 깜박거리는것은 우리는 플리커 현상이라고 하죠. 육안으로 잘 확인은 되지 않지만 플리커 현상은 어지러움과 구토, 인체에 각종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저있는데요. QX3228R은 플리커 프리 기능과 시력에 좋지 못한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로우 블루라이트 기능을 가지고있어 사용자의 건강까지도 꼼꼼하게 챙기는 제품입니다.

많이 대중화된 기술이지만 여전히 시중에서는 이러한 기능이 없는 제품들이 유통되고있고, 마트에가서 전구를 하나 사더라도 일반 전구는 몇천원에 구매가 가능하지만 플리커 프리가 들어간 전구는 가격이 두배 세배까지 오르기도하죠.

명암비는 3,000:1로 이는 어두운곳과 가장 밝은곳의 단계가 3000단계로 이루어져있다고 이해하시면 가장 편합니다.

지금껏 보여드린 이미지들은 제가 모니터의 색감과 명암비를 평가할때 사용하는 레퍼런스 포토?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DR가 높은 고화질 사진을 QX3228R로 보고있노라면 배경의 명암 표현과, 발레리나에게 드리우진 하이라이트와 쉐도우의 표현이 매우 디테일하다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하이라이트와 암부로 이어지는곳의 표현이 정말 부드럽게 이어저있습니다.

명암비가 좋다는 것은 사진과 영상을 다루기에도 괜찮은 기본 요건을 갖춘것이라 할수가 있겠지요(피사체와 배경의 노출의 적정선을 잡는것이 가장 기본이기에..). 고가의 전문가용 모니터를 구매를 할수없다면 이처럼 명암비가 우수한 모니터에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만 돌려도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잡광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가격대비 우수한 패널.

깊이감을 잘 표현해주는 명암비가 QX3228R 패널의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 하네요.

빛샘이나 패널 멍자국은 전혀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요즘 중소기업 제품들 대기업 브랜드 못지않게 잘나오네요.

QX3228R의 구성품도 매우 마음에 듭니다. 모니터만 흰색이 아닌 구성품 소개에서 보셨듯 모든 케이블 종류도 화이트로 깔끔하게 매칭이 되어있습니다.

보더리스 디자인으로 화이트 컨셉과 어울어저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네요.

QX3228R은 패널에 틸트조절만이 가능하다는 점이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높이도 조절할수있는 제품들은 아무래도 스탠드의 안정성이 낮거나 튼튼하게 만들경우 제품의 가격이 현격하게 올라가기 때문에 틸트만 넣은거 같네요. 여튼 높이 조절은 되지 않지만 어지간한 사운드바는 모니터아래에 넣을수있는 수준입니다.

QX3228R로 테스트 해볼 게임은 데매크5입니다.

DMC5는 RE 엔진으로 만들어진 게임으로 사양이 매우 높은편에 속합니다.

필자의 경우 RTX2080Ti로 테스트를 하고 전투가 없는 구간이라 230FPS까지 프레임이 뽑히지만 메인스트림급 제품을 쓰시는 분들, 그리고 32인치 QHD 해상도를 선택하게 된다면 아마 100프레임을 뽑기에도 힘겨울껍니다.

최신 그래픽엔진이 적용된 고사양 게임을 대화면에서 즐기고 싶은분들께 추천드릴수있는 모니터입니다. 32인치 대에 QHD 해상도를 가진 제품들도 있지만 모니터의 가격도 높을 뿐더라 144Hz이상의 프레임을 뽑기위해선 저처럼 하드웨어값만 500만원씩 투자를 해야하기에, 메인스트림급 PC를 가지신 분들께는 32인치 FHD 해상도도 합리적인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초당 120FPS 촬영된 영상이며 QX3228R의 경우에는 초당 144Hz의 주사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본 영상보다 20% 정도 더 부드럽게 보입니다. 일반 60Hz 모니터와 144Hz 모니터의 차이점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영상을 좀더 참고 해주세요.

OSD 메뉴에는 다양한 기능들이 있는데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내용은 바로 어뎁티브 싱크입니다.

OSD 메뉴에서 기타로 들어가게 되면 몇가지 메뉴가 보이는데요, 여기에 FREESYNC라는 목록이 있습니다.

이 기능을 활성화 시켜줄 경우, AMD 의 프리싱크와, NVIDIA의 G-SYNC 컴퍼티블을 활성화 시켜줄수가있는데요.

프리싱크 기능이라 적혀있지만 NVIDIA 제어판에서는 G-SYNC 기능을 활성화 할수있는 메뉴가 생겼다는걸 알수가 있습니다.

G싱크와, 프리싱크는 모두 게임중 화면이 찢어지는 티어링 현상을 막기위한 기술인데요, QX3228R에서는 두가지 모두 지원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원래 PVA 패널은 인풋렉과 응답속도가 단점으로 꼽히는 패널이지만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오버드라이브 기능을 사용하여 1ms의 GtoG를 가지게 되었죠. 정말 상위 1%의 동체시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TN패널과 차이점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갭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럼에도 TN에선 절대 누릴수없는 화사하면서도 현실적인 색감, 178도에 육박하는 광시야각은 하나의 모니터로 게임과 영화감상, 각종 엔터테이먼트를 즐기시는 분들께는 가장 현실적인 패널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QX3228R은 1800R의 곡율을 가지고있어 32인치 대화면을 가지고 있음에도 모니터의 양끝의 왜곡이 없어 현실적인 화면과 높은 몰입도를 선사합니다.

깔끔한 화이트&실버의 컨셉컬러와 뒷모습까지 인상적인 레드 포인트, 그리고 케이블류까지 모두 흰색으로 제공하는 꼼꼼함까지 정말 칭찬해주고 싶은 제품입니다.

32인치 모니터에 FHD 해상도를 아쉬워 하실분들이 계실수도 있으나 이 부분은 앞에서 언급 해드렸듯 자신이 즐기는 게임과 PC의 사양에 따라 합리적인 선택을 하시면 될듯합니다.

금일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Lv79 김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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