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주연테크 LM2 게이밍 마우스로 다나와에선 주연테크 리오나인 LM2 게이밍 마우스 라는 이름으로 DB 페이지가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현재 네이버 공식쇼핑몰에서는 33% 할인이 적용된 19,900원이라는 가격대로 나와 있습니다.
주연테크하면 우선 생각나는 것이 데스크탑PC와 노트북, 모니터 제품 등이 떠오르는데 이번 기회에 주연 테크에서 출시한 마우스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네요. 옛날에 TV홈쇼핑에서 한창 PC 제품 광고가 나올 적에 EBS 컴아저씨로 유명한 박광철 님이 주연테크 데스크탑 홈쇼핑에 자주 출연하던 걸 보았었던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주연테크 리오나인 LM2 게이밍 마우스는 AVAGO ADNS-3050 센서를 탑재하여 최대 4000 DPI를 지원 (6단계 DPI 변경 기능을 제공)하며 가속도 20G에 응답 속도는 1000Hz 폴링레이트를 지원하고, 다채로운 RGB LED 모드 효과를 제공하는 게이밍 마우스 제품입니다.
1천만회 수명을 지닌 옴론 스위치를 탑재한 모델로 무게는 140g 정도로 약간 무거운 편이며 케이블 길이는 약 1.8m입니다.
아래는 제품이 도착한 상태입니다. 넓적한 박스 포장 처리되어 있군요~
제품 박스 전면 상단에는 JooyonGaming이라는 글자 위 로고가 아마도 주연테크 고유 로고인가 보네요. 주연테크 제품은 처음 접해보는 지라.. LM2라는 모델명 아래 마우스 디자인 그림이 들어가 있습니다.
후면 중앙엔 마우스 각 버튼에 대한 설명이 하단엔 DPI 변경과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방법, 기기명, 상호명, 제조자, 고객지원센터 전화번호, KC 인증로고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제품 박스 위-아래로 투명한 봉인스티커가 한 장씩 각각 부착되어 있습니다. 위쪽엔 손잡이도 달려 있네요.
좌우측면엔 각각 주연 게이밍 마우스라고 영어로 표기되어 있는데, 좌측면이 젖어 있더군요..
마그네틱 타입의 오픈형 도어가 달려 있어 제품박스를 개봉하지 않고서도 마우스의 외관을 육안으로 확인해볼 수 있으며 대강의 그립감도 알 수 있습니다.
제품 박스 좌측면이 젖어 있어서 불안감이 들었었는데, 개봉해보니 역시 좌측편이 젖어 있더군요.
제품 박스 안쪽에 곰팡이도 피어 있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 택배를 수령하였기에 혹시나 배송 과정 중에 비에 젖은 건가? 싶어서 포장에 사용된 박스를 다시 한번 확인해보았는데 포장 박스엔 보시다시피 물기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택배를 보내기 전에 이미 젖어있었다는게 되는데 제품 박스의 관리에 좀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마우스에도 습기가 영향을 끼쳤을지 불안하여 바로 마우스 작동 여부를 확인해보았는데 다행히 마우스는 멀쩡하더군요.
제품 박스를 개봉해보니 마우스 본체가 보이고 사용자 설명서는 들어있지 않나 보네요.
마우스 외관이 좌우비대칭으로 인체공학적 설계로 되어 있는데 바로 위쪽에서 바라보면 기가바이트 M6980X와 살짝 닮아 보이기도 합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으로 보았을 적엔 M6980X와 꽤 다른 편입니다.
DPI 변경 버튼이 (+) & (-) 형태로 2개가 들어간 특징이 있고, 마우스 엉덩이 좌측 편에 주연테크 로고가 들어간 특징이 있네요. 이 로고가 들어간 부분만 유광 처리되어 있으며 DPI 변경 버튼을 눌렀을 적에 휠과 로고 부분에서 변경된 DPI LED 색상이 들어오더군요.
좌우 비대칭 구조로 설계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인체공학적 디자인 유선형 설계로 제작되어 있어 그립감이 좋은 편이고, 휠의 롤링감은 적당한 구분감을 선사해줍니다.
좌측에 2개의 사이드 버튼이 탑재되어 있는데, 기본 설정은 웹 페이지 앞으로 가기 - 뒤로 가기로 되어 있습니다.
마우스의 바닥면엔 위-아래로 총 3개의 테프론 피트가 부착되어 있어서 마우스의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슬라이딩 & 브레이킹을 도와줍니다.
바닥면의 맨 위엔 동그란 QC PASS 마크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데 이 제품의 제조년월은 2020년 4월로 표기되어 있네요. 그 아래로 제품명, 모델명, 상호명, 제조사, 인증번호, 시리얼 넘버 등이 표기된 라벨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연결 케이블의 경우 단선 방지 처리가 잘되어 있으며, 선 꼬임 방지 기능이 탁월한 패브릭 케이블로 처리되어 있고, 노이즈 필터가 탑재되어 있으며, 전송 신호를 보다 높여주는 금도금 USB 단자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그립감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Finger Grip
기본적으로 손가락 끝부분만 마우스와 접촉하며, 마우스를 움직이기 위해 대부분 손가락만 사용하고 (왼쪽, 오른쪽, 위, 아래), 크게 움직일 때는 손목을 사용하고, 플래쉬뱅으로부터 턴(마우스 돌리는 것)할때는 팔뚝을 사용합니다. 주로 고감도 플레이어들이 사용합니다.
2. Claw Grip
손가락 끝부분은 마우스와 접촉하고 등 부분이 높은 마우스를 위해 손바닥을 이용하여 마우스를 안정시킨다. 크게 움직일 때나 플래쉬뱅을 피할 때는 대부분 손목과 팔뚝을 이용하고, 손가락으로 마우스를 위 아래로 움직임니다. 대부분 중/저감도 플레이어들이 사용합니다.
3. Palm Grip
손가락을 마우스에 눕히고 손바닥은 마우스 등 부분과 접촉한다. 정확성과 미세한 움직임을 위해 대부분 팔뚝과 손목을 이용한다. 대부분 초 저감도 플레이어들이 사용합니다.
주연테크 LM2 게이밍마우스의 경우 가로 73mm, 세로 130mm, 높이 45mm 정도로 지금까지 다뤄본 마우스 중에서 크기 비교를 해보자면 대-중-소 중에서 중간 정도의 사이즈에 해당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닥 손이 큰 편이 아닌지라 중간 사이즈 이하인 제품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 제품의 경우 중간 정도의 사이즈로 핑거 그립, 클로 그립, 팜 그립의 3가지 그립 방법을 취하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마우스의 높이는 살짝 높은 편이라고 생각되며, 전체적으로 인체공학적 유선형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우수한 그립감을 제공하고, 매크로 기능을 지원하여 FPS, TPS 등의 게임 환경에 무척 잘 어울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우스의 클릭압은 우클릭 버튼이 좌클릭보다 2분의 1 이하로 낮은 압력이었으며, 좌-클릭 버튼의 클릭압은 중간 정도의 수준이었고, 사이드버튼도 중간 정도의 클릭압으로 느껴지네요.
다음으로 전용 소프트웨어의 설치와 사용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연테크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다운로드 메뉴로 들어가서 손쉽게 전용 소프트웨어를 찾을 수 있습니다.
LED 광량은 지나치게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적당한 수준이었으며,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하여 원하는 색상과 다채로운 모드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복합 RGB LED 모드를 지원하면서 단색 변화 LED 모드 역시 제공합니다.
주연테크 리오나인 LM2 게이밍마우스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 FPS 게임을 해보았는데, 그 중에서 과거 레프트4데드의 업그레이드 버전 FPS 게임이라고 평가를 받는 월드워Z의 간단한 게임 플레이 동영상을 촬영하여 첨부해보았습니다
[ 주연테크 LM2 게이밍 마우스 (AVAGO ADNS 3050 센서) - FPS 게임 플레이 동영상 ]
주연테크 리오나인 LM2 게이밍 마우스는 AVAGO ADNS-3050 센서를 탑재하여 최대 4000 DPI를 지원 (6단계 DPI 변경 기능을 제공)하며 가속도 20G에 응답 속도는 1000Hz 폴링레이트를 지원하고, 다채로운 RGB LED 모드 효과를 제공하는 게이밍 마우스 제품입니다.
1천만회 수명을 지닌 옴론 스위치를 탑재하여 내구성이 뛰어나며 무게는 140g 정도로 약간 무거운 편이며 케이블 길이는 약 1.8m입니다. 전체 사이즈는 130(L) x 73(W) x 45(H) mm 정도로 대-중-소 중에서 중간 정도의 사이즈로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무난한 그립감을 주겠습니다. 다만 높이는 살짝 높은 편이라고 생각되며 마우스 높이를 좀더 낮추고 무게를 좀더 줄인다면 게임용 마우스로 좀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좌우 비대칭형 구조에 인체공학적 유선형 디자인이 설계되어 착 달라붙는 그립감을 선사해주고, 전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하여 다양한 설정과 다채로운 1680만 컬러의 RGB LED 모드를 지원하여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도 지니고 있습니다.
최소 500에서 최대 4000 까지 세팅 가능하며, 500에서 2000 까지 250 DPI 단위로, 2000 부터 4000 까지는 500 DPI 단위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3~4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AVNGO ADNS 3050 센서 제품이 보급형 게이밍 마우스 대세라고 여겨졌었지만 현재는 그 자리를 좀더 하이앤드 센서인 PMW 3325 등의 PMW 3천번대 센서 제품이 대체되고 있는 분위기라서 (주연테크 LM2는 3050 센서 탑재에 복합 RGB LED 효과까지 탑재하여 현재 가격이 적정선인 것으로 생각이 되며, ADNS 3050 센서 제품이 대체로 2만원대 미만으로 PMW 3325 센서 제품이 2만원대 이상으로 출시되는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 앞으로 주연테크에서도 보다 상위센서를 탑재한 게이밍마우스 제품도 출시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보면서 이상으로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