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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프나틱 15주년 기념 시그니처 한정판 for gaming 마우스 [프나틱 기어 CLUTCH 2 Anomaly Signature Edition]

네프리티니 | 조회: 164 |

블리자드의 역작 스타 크래프트의 등장은 국내 피시방 산업뿐만 아니라 초고속 인터넷망 보급에도 적지 않은 공헌을 했으며 프로게이머란 직업이 탄생하고 극적이고 감동적인 상황을 만들어내는 스타플레이어의 등장은 팬들은 열광하게 했다. 이러한 에너지는 리그 활성화로 이어졌으며 게임이란 단어의 부정적 의미를 개선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기업의 참여를 끌어냈다. 또한, PC 하드웨어에도 적잖은 영향력을 행사하며 발전을 유도했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다양한 ‘for Gaming’ 전문 브랜드가 탄생하고 각자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냈다.


이번 리뷰에서 소개할 ‘프나틱 기어 CLUTCH 2 Anomaly Signature Edition’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게이밍 전문 브랜드 프나틱 기어의 창립 15주년 기념 마우스로 264만 구독자를 보유한 Counter-Strike : Global Offensive 전문 유튜버이자 스트리머로 알려진 ‘Anomaly’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제품이다. PIXART社의 PMW-3360 센서를 탑재하고 최대 12000DPI, 12000FPS, 50G로 동작하며 핑거 그립과 팜 그립 모두를 소화할 수 있고 폴리카보네이트, ABS 소재로 만족스러운 감촉과 뛰어난 내구성을 보장한다. 또한, 전용 프로그램과 자체 메모리를 탑재해 맞춤형 게이밍 마우스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 과연 실제 모습은 어떤지 지금부터 리뷰를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자.


패키지 박스. 제품명, 주요 스펙, 각종 인증 내역, 시리얼 넘버뿐만 아니라 프나틱과 클러치2에 대한 간략한 소개도 확인할 수 있다. 씰이 붙어 있긴 하지만 봉인 목적이라기보단 박스와 커버를 고정해주는 목적이 더 강하다.


언박싱. 프나틱 기어 CLUTCH 2 Anomaly Signature Edition 마우스, 퀵 가이드, 스티커, 메시지 카드 등이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된다. 이렇다 할 언급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간결하고 실용적인 방법으로 포장되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나틱 기어 CLUTCH 2 Anomaly Signature Edition’은 굳이 RGB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더라도 충분히 매력적인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앞서 언급한 264만 구독자를 보유한 Counter-Strike : Global Offensive 전문 유튜버이자 스트리머로 알려진 ‘Anomaly’의 A와 ‘프나틱 기어’의 F를 나타내는 아이콘, 그의 트레이드 마이크인 복면, FPS 게임에서 빠질 수 없는 조준선 등을 패턴화해 마치 고급 명품 브랜드와 비슷한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보는 각도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물론, 마우스는 손바닥 아래 있기에 디자인이나 패턴은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는 이도 있겠지만 게이머는 성능 못지않게 시스템의 완성, 분위길 중요하게 생각한다. 언뜻 보기에 똑같은 가구지만 어떠한 소재를 사용했는지, 어떠한 디자인을 적용했는지에 따라 가치가 천차만별인 것처럼 말이다. 화려한 RGB를 더하지 않더라도 패턴 디자인, 소재와 색상, 질감의 차이만으로도 충분히 ‘시그니처 에디션’ 다운 모습을 보인다.


눈치 빠른 분들은 이미 알고 있겠지만 해당 마우스는 비대칭형 오른손잡이 전용 마우스이다. 장시간 게임을 플레이 환경에서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하기 위해선 대칭형보단 해당 구조가 장점이 더 많기 때문. 우레탄 재질로 만들어진 휠은 다소 묵직하게 걸리는 감이 있다. 부드럽게 휙휙 돌아가는 휠에 익숙한 분들에겐 어색할 정도로 차이가 있는 편. 오렌지 톤 DPI 버튼으로 400/800/1000DPI 변경이 가능하다. 단선 방지에도 신경을 썼다.


131×66.2×43mm 크기에 97g 무게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다소 사이즈가 큰 편에 속한다. 손 크기가 작은 분들에겐 선호하는 그립 법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 폴리카보네이트와 ABS로 만들어진 하우징은 마모에 의한 변형이 적고 낙하에 의한 파손될 우려도 적다. 무엇보다 이러한 재질로 표현한 손안에 감기는 독특하고 쫀득쫀득한 질감은 클러치2 시리즈만의 백미. 사용해본 사람들만 아는 클러치만 찾게 되는 그런 감촉을 선사한다.


5년 전 노트북 구매 시 포함되어 있던 마우스. 대칭형 구조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특징이 없고 스펙 조차 확인하기 힘든 제품이긴 하나 아직까지 고장 한번 나지 않은 엄청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1만 원대 전후로 구매 가능한 마우스는 대부분 이와 비슷한 디자인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대략적인 크기의 차이를 체감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비교해봤다.


하단부. 중앙에는 센서와 프나틱 기어 로고가 자리해 있고 큼지막한 테프론 피드에는 이를 보호하기 위한 필름이 붙여져 있다. 자신이 사용하는 마우스 패드나 장패드에 마우스를 올려놓고 슬라이딩이나 브레이킹 과정을 반복해 보고 마음에 든다면 필름을 붙인 채로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이러면 마우스가 다소 가볍게 움직이는 만큼 포인터가 제멋대로 움직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별다른 이유가 없다고 제거 후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케이블의 길이는 약 1.8m 정도로 넉넉한 편. USB 인터페이스 방식으로 로고가 새겨진 전용 스트랩을 제공하고 단선 방지 처리,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해 시그니처 마우스 다운 퀄리티를 이 부분에서도 느낄 수 있다. 태그에는 시리얼 넘버, 모델명을 비롯 각종 인증 내역, 제조국가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필자는 그립법을 중요하게 마우스를 선택할 때 중요하게 여기진 않지만, FPS 게이머의 경우 마우스의 크기와 이에 적용 가능한 그립 법을 무엇보다 우선순위로 고려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 걸 안다. ‘프나틱 기어 CLUTCH 2 Anomaly Signature Edition’은 팜그립과 핑거 그립법 모두 사용할 수 있기에 보다 폭넓은 사용성을 보장한다. 필자의 손은 F10 정도로 마우스를 쥐었을 때 이질감 없었으며 클러치2 시리즈 특유의 쫀득쫀득한 클릭감은 누르면 누를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전용 프로그램. 프나틱 기어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실행 시 자동으로 펌웨어를 업데이트하며 영어와 한국어 중 원하는 언어로 변경 가능하다.


성능, 라이트닝, 키 설정으로 나뉘며 각각의 메뉴를 통해 디테일한 설정 변경이 가능하다. 단순히 윈도우에서 지원하는 마우스 설정을 통해 감도를 조절하기보단 전용 프로그램을 활용하기를 추천한다.


클러치2 클래식 버전과 달리 로고에 빛이 들어오지 않고 휠과 측면 사이드 버튼 사이를 통해 빛이 난다. 싱크 기능은 지원하지 않지만, 전용 프로그램 라이트닝 메뉴에서 색깔, 광량, 모드 등을 변경할 수 있으니 취향에 맞춰 조정해보자.


일반적인 PC 사용환경에서뿐만 아니라 in Game, 그중에서도 FPS나 AOS 장르의 게임에서 브레이킹과 슬라이딩 정확도에 따라 승패가 판가름 나기에 마우스의 역할은 중요하다. 하물며 이를 직업으로 삼고 있는 프로게이머와 Counter-Strike : Global Offensive 전문 스트리머에게 마우스는 갖는 의미는 상상 이상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게이머와 스트리머를 위해 탄생한 마우스이다 보니 필자와 같은 문외한이라도 ‘프나틱 기어 CLUTCH 2 Anomaly Signature Edition’의 매력과 장점은 쉽게 파악이 가능했다. PIXART社의 PMW-3360 센서를 탑재한 만큼 움직임은 정확하고 세밀한 컨트롤이 가능했고 옴론 스위치(D2FC-F-7N, 50M)의 클릭감은 익숙하기에 새로운 마우스를 사용했음에도 어색함이 없었다. 무엇보다 쫀쫀한 좌우 버튼과 사이드 버튼의 묘한 감촉은 자꾸만 누르고 싶어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현재 가성비로 인기리에 판매 중인 타사의 3~4만 원대 마우스와는 비교조차 하기 힘들 정도로 감촉이 좋다.


지금까지 살펴본 ‘프나틱 기어 CLUTCH 2 Anomaly Signature Edition’은 게이밍 전문 브랜드 프나틱 기어에서 선보인 하이엔드급 마우스답게 독특한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시선을 사로잡고 PIXART社의 PMW-3360 센서와 옴론 스위치(D2FC-F-7N, 50M)을 탑재한 만큼 우수한 스펙을 자랑한다. 폴리카보네이트와 ABS 조합으로 만들어진 하우징은 만족할만한 그립감을 선사했으며 마모나 낙하에 의한 충격에도 파손 우려가 적다. 2년의 보증기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특징. 다만, 독특한 패턴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며 크기가 큰 편이라 손 크기가 작은 사용자에겐 맞지 않는다. 여기에 현재 시장에 인기리에 판매 중인 보급형 마우스의 가격대를 고려하면 클러치2의 가격은 다소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몇몇 단점보단 장점이 많은 제품임엔 분명하다. 자신이 게임을 즐기며 플레이하고 있고 장비에도 좀 더 투자할 생각이 있다면 이제 가성비, 보급형 제품에서 벗어나 보다 큰 만족감을 선사할 for Gaming 마우스 ‘프나틱 기어 CLUTCH 2 Anomaly Signature Edition’를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2019년 12월 05일 최저가기준 85,000원. 택배비 별도.

Lv3 네프리티니

PC 하드웨어에 관심이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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