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이파파 인사드립니다.
맥스틸하면 어떤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개인적으로는 저렴한 가격대비 준수한 성능을 가진 "가성비"라는 단어인데,
최근 컴웨이의 MAXTILL 제품들을 살펴보면 제품의 전체적인 퀄리티 또한 상당히
좋아진것을 느낄수 있는데요.
앞전에 리뷰했던 MAXTILL G610K 기계식키보드와 GUARDIAN 상판과 컬러키캡만해도
상당히 수준높은 완성도와 가성비를 보여주었던만큼 이번 MAXTILL TRON G41
게이밍 마우스에 대해서도 상당한 기대가 드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제품 패키지의 외관은 맥스틸의 전형적인 컬러를 상징하는 주황색과 블랙 컬러의 조합으로
전면부에는 MAXTILL TRON G41 게이밍 마우스의 외형 디자인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외형적인 모습만 보더라도 비대칭형 구조로 오른손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마우스의 형태만 보더라도 인체공학적인 설계가 접목된만큼 상당히 좋은 그립감을
갖고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패키지의 측면부에는 MAXTILL TRON G41 게이밍 마우스의 세부적인 스펙이
인쇄되어 있으며, 특징적 요소로는 PIXART 社의 PMW 3310 센서를 탑재했으며,
2천만회의 수명을 가진 옴론 스위치가 사용되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패키지는 상단부와 하단부 모두 정품 봉인씰로 밀봉 처리되어 있어 제품의
개봉여부를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수 있습니다.
패키지는 오픈 윈도우 타입으로 간편하게 외부 SHEET를 열어서 내부에 거치된
MAXTILL TRON G41 게이밍 마우스의 전체적인 디자인을 확인해볼수 있도록되어 있습니다.
패키지 구성은 심플하게 MAXTILL TRON G41 게이밍 마우스 하나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용 소프트웨어는 컴웨이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시면됩니다.
http://www.maxtill.co.kr/support/download.php
MAXTILL TRON G41 게이밍 마우스의 표면은 매트한 느낌이 드는데,
UV 코팅 처리되어 있어 지문의 흔적이 남지 않으며, 상당히 부드럽기 때문에
마우스를 손으로 쥐었을때의 느낌이 굉장히 좋습니다.
또한 요즘처럼 날씨가 더워졌을때 마우스 표면에 땀이나 수분으로 인해 끈적이는
느낌이 들수도 있는데 반해 MAXTILL TRON G41 게이밍 마우스는 끈적이는 느낌이
없어서 쾌적하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MAXTILL TRON G41 게이밍 마우스의 양측면 사이드 그립부는 고무패드 부착형태가 아닌
마우스 자체 하우징에 벌집 형태를 직접 디자인하여 그립력을 높은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고무그립패드도 나름의 장점이 분명 존재하지만 요즘처럼 날씨가 더울때는 끈적이는 느낌과
또한 장시간 사용시 고무그립패드가 떨어져버리는 경우도 발생하기도하는데,
MAXTILL TRON G41 게이밍 마우스는 끝적임도 없고, 이 벌집 모양으로 만들어놓은
형태가 실제 좋은 그립력을 갖는데 일정부분 확실히 도움을 줍니다.
MAXTILL TRON G41 게이밍 마우스는 2천만회의 수명을 가진 옴론 스위치가 사용되었는데,
생각보다 놀라웠던건 좌우 클릭감이 거의 동일했다라는 것입니다.
보급형 마우스에서는 좌우 클릭압이 다를경우가 너무나도 부지기수로 많은데 반해,
좌우 스위치는 깊지 않으면서도 경쾌한 편입니다.
마우스의 상단부를 살펴보면 일반적인 DPI 버튼과 특이한건 LED 버튼을 외형적으로
구성하여 굳이 소프트웨어를 통한 LED 변화이외에도 사용자가 다이렉트로 버튼을 눌러
다양한 이펙트 효과의 변경이 가능하단 점입니다.
웹페이지 전후 버튼은 사이드 그립부를 타고 약간 안쪽에 위치해있어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잘못 스위치를 누르는 일이 발생치 않도록 위치적으로도 구성이 잘되있다는 생각입니다.
MAXTILL TRON G41 게이밍 마우스의 하단부는 마찰력을 최소화하여 스무스한 무빙이 가능한
테프론 글라이드 피트로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있으며, PIXART PMW 3310 센서부가
육안으로 확인되는데, 최대 5,000DPI, 6500FPS, 130 IPS 추적속도, 1000Hz의
폴링레이트의 스펙을 갖고 있습니다.
USB 케이블은 직조 처리되어 있으며, 신호율의 향상을 위해 금도금처리와 노이즈 필터, 그리고
선정리용 케이블타이까지 꼼꼼하게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USB 케이블은 마우스 하우징에 결속형으로 굳건히 체결되어 있습니다.
MAXTILL TRON G41 게이밍 마우스의 크기는 F9~F10 손크기에 가장 적합한
크기로 생각되며, 그립감은 인체공학적인 설계가 접목된 외형을 띄고 있어
직접 마우스를 손으로 잡았을때 마치 오랫동안 사용해온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그립감은 매우 좋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마우스를 새롭게 구입하면 일정한 적응 시간이 필요한데
반해, MAXTILL TRON G41 게이밍 마우스는 기존의 로지텍 G102의 형태나 ROCCAT KONE
시리즈의 마우스를 사용해봤던 유저라면 별도의 적응시간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그립감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MAXTILL TRON G41 게이밍 마우스의 전용 소프트웨어는 고가 마우스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와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RGB LED 변경, 매크로, 특히 DPI 셋팅의 경우 100~5000까지 세밀한 설정이
가능하여 게이밍시 최적의 효과를 발휘할수 있도록 구성해놓았습니다.
폴링레이트 측정을 해보니 모두 평균 수치내에서 아주 양호한 결과를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MAXTILL TRON G41 게이밍 마우스의 센서 테스트를 진행해보고 비교를 해보기위해 비슷한
가격대를 갖고 있는 제품을 선택하여 센싱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정밀 기계가 아닌 사람의 손으로 진행한 결과이므로 참고의 용도로만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센서의 급에 따른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PIXART 센서를 가진
마우스를 주로 사용하는 편인데, 머큐리 센서가 탑재된 G102대비
PIXART PMW 3310 센서의 정확도가 더 좋은걸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상기 테스트로 확인한 MAXTILL TRON G41 게이밍 마우스의 센서는
보급형 제품치고 상당히 좋은 수준으로 보입니다.
(그래프에서 벗어난 점들의 수가 적어야함)
MAXTILL TRON G41 게이밍 마우스는 1680만 RGB 컬러 LED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펙트 효과 모드는 총 4가지의 모드를 갖고 있습니다.
RGB LED는 마우스의 측면 라인을 타고 물결처럼 흐르는 효과로 상당한 콜라보를
보여주는데 컬러 자체의 투과성도 좋아서 상당히 예쁜편입니다.
GAMING
마우스 선택시 사용된 센서는 무엇인지등의 스펙적인 요소도 중요하겠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은 뭐니해도 그립감인데요.
MAXTILL TRON G41 게이밍 마우스로 인기게임인 오버워치를 진행해본 결과 3000DPI
정도에 놓고 솔져와 같은 에임이 몹시 중요한 영웅을 선택해서 플레이 해본 결과
빠른 방향 전환시나 트래이서의 "휙휙"대는 동작 역시 따라 잡기가 비교적
쉬웠습니다. 게임내 반응성이나 에임의 정확성 모두 좋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http://prod.danawa.com/info/?pcode=4635733&cate=112787
MAXTILL TRON G41 게이밍 마우스는 2만원대 중반의 가격을 갖고 있는데, 인체공학적인
설계가 밑바탕이 된 형태가 별도의 적응시간이 필요치 않을 정도로 상당히 안정적인
그립감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사용된 PIXART3310 게임내 반응성도 상당히 좋았는데,
특히 센서의 정확도가 2만원대 제품치고 상당히 좋았습니다.
동일한 센서를 갖고도 제조사마다 정확도의 차이는 일정 수준차로 벌어지게되는데,
이번 MAXTILL TRON G41 게이밍 마우스는 컴위이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제품인만큼 꽤 완성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MAXTILL TRON G41 게이밍 마우스는 새롭게 마우스를 구입하시려는 분이나
친구, 지인분께 선물용도로도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본 리뷰는 플레이웨어즈와 컴웨이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현이파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