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에이수스에서 선보인 인텔 8세대 커피레이크 Z370 메인보드 라인업

 

AMD 라이젠의 돌풍에 당황했던가?

인텔의 의미있는 반격의 서막을 8세대 커피레이크가 시작하는 듯 합니다. 커피레이크 발표와 함께 이를 뒷받침하는 메인보드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향후 PC 시장의 새로운 기대감, 고성능 PC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데요.

 
새로운 CPU가 출시와 함께 다양한 메인보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는 에이수스에서도 ASUS Z370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을 내놓았습니다. 기존의 100, 200 시리즈 칩셋을 장착한 메인보드에서는 아쉽게도 커피레이크는 사용할 수 없다는 소식입니다.

이번에 에이수스에서 출시한 커피레이크 메인보드를 발표회장에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 그 소식을 지금부터 자세하게 전해드릴게요.

 

발표회장에는 인텔 커피레이크 지원 메인보드들이 전시되어 있어 미리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에이수스의 프리임 시리즈, 로그 시리즈, 로그 스트릭스 시리즈, 터프 게이밍 시리즈 등 전 라인업을 실제 볼 수 있었는데 레이아웃이 잘 빠져 나왔더라구요. 기존의 100, 200 시리즈와 비교해서 바뀐 부분도 있어서 저도 살짝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시회장에는 ROG 최초의 공유기 GT-AC5300과 더 이상의 경쟁은 없다라는 모토로 나온 RT-AC86U 공유기도 함께 디스플레이되어 있었어요. 저는 특히 RT-AC86U 공유기에 눈이 갔는데 5G 채널 사용시 2167 Mbps 속도를 내며, 빔포밍 기술 적용, MU-MiMO 기능 탑재, Aiprotection 보안기능 탑재 등 고성능 공유기로써 손색이 없는 성능을 자랑합니다.

2017년도 그래픽 카드는 사실상 큰 변화는 없다고 합니다. 파스칼을 채용한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해요.

MAXCONTACT 기술을 향후 ROG 하이엔드 카드에 기본적으로 탑재되며, AURA SYNC 파트너 제품을 지속적으로 추가, ANSEL 지원 게임 추가, 배틀 그라운드 공식 지원 등 서비스가 조금 더 강화된 정책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인텔 커피레이크를 지원하는 에이수스 메인보드 발표회는 8세대 CPU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300시리즈 메인보드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인텔 8세대 커피레이크
는 인텔 코리아 기술지원 담당이사의 입을 통해 기존 세대보다 얼마나 발전했는지 직접 경청할 수
수 있었는데요.

커피레이크 라인업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i3 / i5 /i7 총 6개의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며, 언락 K버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확한 출시일은 10월 5일!

 

커피레이크의 성능은 기존 세대와 비교하여 50% 이상 높였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은 코어 수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i3 시리즈의 경우 2코어에서 4코어로, i5 시리즈는 4코어에서 6코어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그리고 최종보스격인 i7 시리즈는 4코어에서 6코어로 증가하면서 스레드가 무려 12개까지 증가하여 싱글 및 멀티태스킹에서 강한 모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i7-770K vs i7-8700K를 비교해보면 싱글 코어에서는 11~29%, 밀티 코어에서는 51~65%까지 성능이 높아졌습니다. 성능이 높아졌음에도 TDP는 95W 그대로 유지하구요.

 

오버클럭킹에 대한 지원은 퍼포먼스 프리 프라임 프로텍션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배수락이 해제된 모델의 매리트를 살리기 위해 오버클럭 과정중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약간의 비용을 부담하고 1회 한정으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커피레이크 오버클럭해서 사용하려는 분들에게는 솔깃한 얘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데스크탑 칩셋 로드맵상 Z370에 이어 향후 Z390 칩셋을 장착한 메인보드가 출시될 예정이며, 이 버전부터는 강력한 오버클럭킹을 지원한다고 하니 오버족은 이 제품을 기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인텔 8세대 커피레이크와 Z370 칩셋 메인보드, 향후 데스크탑 칩셋 메인보드 로드맵 발표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에이수스의 Z370 시리즈 라인업에 대한 소개에 들어갑니다.

 

에이수스의 프리임 시리즈, 로그 시리즈, 로그 스트릭스 시리즈, 터프 게이밍 시리즈 등 전 라인업!
각각의 시리즈마다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그전 제품중 사용해본 시리즈가 꽤나 되네요.

 

균형잡힌 성능과 튜닝 편의성을 제공하는 에이수스의 대표 라인업인 PRIME 시리즈입니다. Z370-A와 Z370-P 두가지 모델이 나올 예정이며 기능, 슬롯의 변경을 통해사 가성비를 높인 제품이 Z370-P입니다. Z270-A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Z370-A로 초기 오버크럭을 염두에 두고 있는 분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모델.

5웨이 옵티미제이션을 지원하며 CPU 성능 부스트,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강력한 Digi+ 디지털 지원부, 모든 작업을 쉽고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터보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에이수스 커피레이크 에인보드중 가장 많은 제품을 출시되는 것은 ROG 스티릭스 시리즈가 아닌가 싶습니다. 폼펙터 별로 살펴보면, ATX는 E / F / H 3가지 모델이 출시되며 PICe 슬롯, 멀티 GPU, USB, Wi-Fi 유무, RGB 헤더 등에서 약간의 차이를 둔다고 합니다.

 

I 모델과 G 모델도 같이 출시되는데요. I 모델은 Mini ITX 폼펙터로 Wi-Fi 802.11ac 모듈을 지원하지만 멀티 GPU 기능은 빠져 있습니다.

그리고 G 모델은 Wi-Fi 지원 제품과 미지원 제품으로 나뉘며 멀티 GPU, USB, PCIe 슬롯이 살짝 다른 버전들입니다. 와이파이를 원하신다면 Wi-Fi AC 제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메인보드는 인텔 Z370 칩셋을 장착하였습니다.

 

ROG 스트릭스 Z370 메인보드는 기존 제품과 비교하여 외관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쓴 보입니다.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하여 메탈 - 그레이 컬러의 다양한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히어로, 포뮬러, 코드, 에이펙스 등 4가지 모델로 출시예정인 ROG 막시무스 시리즈입니다. 히어로
모델은 Wi-Fi 유무에 따라 2가지 버전으로 나옵니다. 그 외 모든 스펙은 동일합니다. 막시무스 시리즈는 일체형 I/O 쉴드를 채용하였으며, 내구성과 호보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또한 AURA 기능을 지원하여 튜닝을 원하는 분들에게 화려하면서도 개성있는 시스템 구축의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TUF 시리즈는 프로 게이밍, 플러스 게이밍 2가지 모델이 출시됩니다. 두 모델이
차이점은 PCIe 슬롯, 멀티 GPU, USB, 스토리지에서 차이가 있으며 ATX 폼펙터의 제품
으로 내구성이 강한 메인보드 라인업이라고할 수 있습니다.

잘 알려졌다시피 미국방부에서 사용하기 위해 내구성 테스트를 거친 제품이라 일반 사용자
들이 사용하기에는 차고 넘치죠.

 

 

인텔 8세대 커피레이크의 출시와 함께 이를 지원하는 에이수스의 4가지 시리즈의 메인보드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출시 되기전부터 기대가 큰 제품들이라 개인적으로 먼저 볼 수 있는 발표회는 큰 의미가 있었던 듯합니다.

기존 세대와 비교하여 싱글코어에서는 20% 이상, 멀티코어는 무려 60%에 가까운 성능 향상이 있다고 하니 고성능 게이밍 PC를 구축하려고 하는 분들이라면 커피레이크 CPU와 에이수스 메인보드 조합으로 고려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내구성과 안정성에서 단연 최고의 에이수스 메인보드라면 행후 2 ~3세대 CPU까지 충분하게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