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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 왜 마이크론 SSD인가를 보여준 아크스텍 마이크론 Crucial MX500 250GB 사용기

성큼큼
조회: 1544
2018-02-20 11:31:48


좀비영화를 보면 죽여도 잘 죽지 않고, 다시 살아나는 질긴 생명력을 가진 불가사의한 존재가 좀비이다. 어떻게 보면 비 상식적인 존재로 꿈에 나올까 무섭고 또한 두려운 존재이기도 하다.


이런 질긴 생명력이 SSD에 적용된다면 그것보다 더 명예로운 것은 없을 것이다. 흔히 죽어도 죽어도다시 되살아 나는 상태를 비유하여 좀비 SSD라고 불리는 마이크론 크루셜에서 더 강력한 생명력을 가진 MX500이라는 신제품을 지난 1월에 출시하여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좀비SSD 명성을 이어가는 마이크론 Crucial MX500 250GB(아스크텍)"


오늘은 새로운 좀비 SSD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한다.


새로운 실리콘 모션사의 컨트롤러를 장착하여 한층 성능과 신뢰성이 좋아진 마이크론 Crucial MX500. 가장 적은 용량의 250GB부터 500GB / 1TB의 중간 용량, 가장 많은 2TB 용량까지 총 4가지의 용량이 고루 출시되었다.






리뷰하게될 제품은 250GB, 최대 읽기 속도 560MB/s - 최대 쓰기 속도 510MB/s로 전작에 비해 많이 빨려졌다. 100TBW까지 반복해서 읽고 쓸 수 있는 강력한 내구성에 5년이라는 긴 무상 AS 기간으로 신상에 대한 자신감을 읽을 수 있다.









제품 구성품은 마이크론 Crucial MX500 250GB SSD 한개, 9mm HDD 가이드 스페이서(노트북에
설치시 필요), 사용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다. SDD는 규격이 2.5"로 통일되어 있고, 설치시에도 케이스내 설치 공간 확보와 브라켓을 기본 제공해서 구성품은 최소화 된 모습이다.





내 노트북의 저장장치 용량을 바꾸거나 기존 SSD를 업그레이드할때 필요한 스페이서는 2.5인치
규격과 일치한다. 7mm의 높이를 2mm 증가시켜 9mm까지 높여 줍니다. 내부를 보면 차세대 3D TLC 낸드 플래시 4개를 64단 적층구조로 구성하여 성능면에서 더욱 좋아졌으며, 써멀 패드를 부착하여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마이크론 Crucial MX500 250GB의 와관 통은 알루미늄 재질로 가볍고, 열을 방출하는 기능이 뛰어난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해준다. MX시리즈 기존 제품과 비교한다면 외관상으로 99.9%가 일치
크게 바뀐점은 찾아볼 수 없다.


컨트롤러, 암호화 기술, 성능 향상을 위한 모든 것들이 바뀌어서 눈으로 변화된 점은 찾기 어렵다. 업계 최강의 성능을 제공하는 MX500은 특히 게임 사용자들에게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에 충분하다.






수직, 수평 어느 방향으로 고정하기 쉽게 측면과 후면에 고정 나사 홀이 4개씩 짝을 맞춰 일정한 간격으로 뚤려있다. 후면에는 제품 모델, 시리얼 번호 등이 프린팅 되어 있는 익숙한 모습~~ 인터페이스는 SATA III(6Gbps)로 최고 속도를 뽑아주기에 충분하다. 


이번에 실리콘 모션사의 새로운 컨트롤러인 SM2258은 NANDXtend 기술을 사용하여 지우기 주기를 3배로 증가시켜 수명을 연장, 좀비 SSD의 명성을 더욱더 확고하게 다져가는 계기가 될 듯 하다.








PC 데스크탑에서 사용하기 위해 SATA 3 케이블 연결하고 MX500 SSD는 케이스의 브라켓에 고정하여 그대로 슬롯에 장착하면 설치는 간단하게 끝낼 수 있다.





▲ Crucial MX500 250GB(좌) / 샌디스크 X110(우)


CrystalDiskMark 6.0.0에서 최대, 읽기 속도를 넘어서는 만족스러운 속도가 나오고 있다.
기존 SSD인 샌디스크 X110보다 읽기 속도 19%, 쓰기 속도 38%가 향상된 결과이며,
ATTO Disk Benchmark도 차이는 줄어들었지만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다.






▲ Crucial MX500 250GB(좌) / 샌디스크 X110(우)


AS SSD Benchmark, HD Tune Pro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반복되어 특정 툴이 아니라 모든 툴에서 동일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서 하나의 상수로 볼 수 있는 성능차이이다. 특히 쓰기 속도에서 차이가 많이 나므로 빈번하게 쓰기가 이루어진 게임, 파일 전송, 포토샵과 같은 작업에 훨씬 유리한 점이 많을 것 같다.






HD Tune Pro의 랜덤 액세스, 파일 벤치마크 결과도 나쁘지 않는 수치가 나왔다.







마이크론 Crucial MX500 전용 소프트웨어로 다양한 정보와 기능 활성화가 가능한 Crucial Storage Executive를 운영체제에 맞게 다운 받아 설치할 수 있다.


http://crucial.com/usa/en/support-storage-executive?cm_re=top-nav-_-flyout-ssd-_-us-ssd-learn-about-storage-executive








시스템 정보, 드라이브 세부 정보 등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MX500의 세부 정보를 확인하려면 기존의 다른 툴을 사용해야 했으나 이제 Crucial Storage Executive만 설치하면 된다.







S.M.A.R.T. : SSD 상태 표시
드라이브 삭제 : 드라이브(SSD)의 데이터를 삭제하는 기능
PSID 되돌리기 : 데이터 보안을 위한 암호화 기능







오버 프로비저닝은 SSD의 내구성을 높여주는 기능으로 NAND 플래시의 수명을 높이는 기능으로 전체 공간을 고루게 사용하여 관리하는 기능이다. SSD 전체의 수명 향상은 물론 내구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으로 적절하게 사용하면 여러모로 유리하다.







Momentum Cache는 SSD 속도를 극대화시켜주는 일종의 부스터 기능, 램디스크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램에서 데이터를 처리하기 때문에 속도가 무진장 빠르지만 실제 체감속도는 거의 없지만 벤치마크상 점수만 보면 우왕~~~ 할 정도로 속도가 넘사급이다.






더티 테스트에서도 10% 구간대까지 450MB/s의 중반 속도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어 매우 안정적. 눈여겨 볼 것은 읽기, 쓰기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다는 것이다. 차세대 3D NAND 적측 기술을 사용하여 최대읽기 560MB/s, 최대 쓰기 510MB/s 및 4K 랜덤 읽기 속도 95K IOPS, 4K 랜덤 쓰기 속도 90K IOPS를 지원하여 작은 파일 전송 속도도 크게 향상되었다.






마이크론 Crucial MX500 250GB는 일반 소비자들이 좋아할만한 모든 요소를 가지고 있다. 뛰어난 성능, 내구성과 신뢰도, 5년이라는 긴 AS 기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성비까지! 경쟁사 제품과 비교하여 AS에 특히 신뢰감이 높기 때문에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쩔것 같음.








아크스텍에서 유통하는 마이크론 Crucial MX500 250GB는 현재 다나와 최저가로 9만 후반대를 기록 가격적인 면에서도 구입을 망설일 이유가 없는 수준이다. 120GB대 용량은 프로그램, 게임 몇개 설치하면 여유공간이 많지 않아서 풍족하게 운영하기란 매우 어려웠다.


게임을 하는 입장에서 250GB도 부족하긴 하지만 현재 가장 뛰어난 가성비를 충족시키는 용량이 250GB 대이며 좀비 SSD의 명성을 이어 죽을때까지 사용할 수 있는 SSD라 믿음이 가지 않을 수 없다.


5년이라는 긴 세월의 AS는 다른 PC 부품을 업그레이드 하더라도 MX500만은 그대로 가져갈 수 있는 많은 시간이므로 누구나 만족할 수 있다고 보여진다. 일반 PC와 노트북에서 두루 사용할 수 있는 규격의 제품으로 HDD를 사용하는 노트북에서의 체감 속도 향상은 절대적이다.


[이 사용기는 아스크텍의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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