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디지탈 메카닉 H700 가상 7.1CH LED 게이밍 헤드셋 소개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스카이디지탈에서 새롭게 출시한 가상 7.1채널을 지원하는 메카닉 H700 헤드셋입니다.
스카이디지탈의 경우 보통 기계식 키보드 중 상위라인의 제품들에 메카닉(Mechanic)이란 이름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H700 헤드셋의 경우도 메카닉이란 이름을 붙어서인지 보급형 라인이 아닌 상위라인의 제품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메카닉 H700 헤드셋은 가상 7.1채널을 지원하고 있으며 USB방식의 인터페이스로 LED 효과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ED는 이어패드의 커버쪽과 마이크 부분에서 발광이 되며 RGB가 아닌 단색(빨간색)으로 표현이 됩니다.
유선 리모컨으로 LED를 편리하게 On/Off 할수 있으며 볼륨과 마이크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메카닉 H700은 제목에서처럼 분리형 헤드핸드가 적용이 되어서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분리형 헤드밴드는 듀얼방식으로 각각이 움직여서 머리의 크기나 모양에 맞게 자동으로 조절이 됩니다.
가격은 4만원 중반대로 메카닉이라는 이름에 맞게 보급형 라인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내부가 보이는 포장방식입니다.
제품의 특징들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박스 양쪽에 봉인씰이 붙어 있습니다.
단순히 뽁뽁이로만 포장이 되어있는게 아니라 거치대로 된 박스로 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제품은 헤드셋 한개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헤드셋이 다른 제품들이 비해 단순하기는 하지만 메뉴얼이 없는 부분은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 제품의 외형 및 기능
헤드밴드가 자동으로 조절이 되는 일반적인 방식에 비해 상당히 독특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편리하게 조절이 가능한 유선 리모컨입니다.
DB에 있는 사진을 보면 크기가 다소 큰편이라 리모컨의 무게가 좀 나갈 줄 알았는데 상당히 가볍습니다.
LED나 볼륨 조절등은 상당히 편리한 반면 단점도 있습니다.
1. 리모컨 자체에 LED 효과가 없어서 LED On/Off나 음소거 기능을 바로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마이크 On/Off의 경우 마이크에 잇는 LED와 연동이 되니 이 부분은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2. 볼륨 조절 노브에 현재 볼륨을 표시하는 지시선이 없습니다.
이 부분 역시 리모컨에 LED가 표현이 되면 확실하게 알 수 있었을텐데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3. 리모컨을 옷에 걸 수 있는 후크나 고리가 없습니다.
이 부분은 H700만의 문제가 아닌 거의 대부분 헤드셋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점입니다.
헤드셋을 사용하다보면 리모컨이 편리하기는 하지만 상당히 걸리적거립니다.
단점까지는 아니지만 추가적으로 조금 이상하거나 궁금한 부분이
1. LED On/Off 버튼과 음소거 버튼의 위치
해당 버튼들이 반대로 되어있는게 사용시 좀 더 편리할거 같은데 왜 저렇게 배치가 되어있는지 궁금했습니다.
2. 리모컨의 위치상 글자가 반대로 인쇄가 되어있네요.
헤드셋을 착용하고 책상위에 올려놓는다면 방향이 뒤집어지게 됩니다.
케이블을 제외한 무게입니다.
보통 헤드셋의 이어패드 커버는 동그란 디자인이 대부분이지만 메카닉 H700은 네모 형태를 취하고 망사로 마무리가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H700의 디자인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
마이크는 헤드셋의 왼쪽에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플렉시블 타입이라 편리하고 빠르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듀얼방식의 분리형 헤드밴드입니다.
듀얼 헤드밴드는 자동으로 조절이 되는 방식입니다.
분리형 밴드 방식으로 헤드셋을 착용해보면 상당히 편리하고 밀착감이 좋았습니다.
착용시 머리 한쪽에 무게감이 쏠리지 않고 전체적으로 무게가 분산되는 느낌이였습니다.
다른 리뷰에서 이어패드가 약간 붕 뜬다는 글을 본적이 있었는데
제 머리가 커서 그런걸수도 있겠지만(ㅜㅜ) 저는 오히려 다른제품보다 더 밀착이 잘 되었습니다.
좌우 텐션 역시 강한편이 아니라 조이는 느낌 없이 괜찮았습니다.
귀와 닿는 부분은 이어패드 역시 동그란 보양이 아닌 네모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조가죽의 패드는 상당히 푹신푹신한 편입니다.
■ LED 효과
LED는 단색(RED)으로 이어패드 커버쪽과 마이크에서 발광이 됩니다.
이어패드쪽의 LED는 숨쉬기 모드로 고정이 되어 있으며 마이크에 장착되어있는 LED는 마이크의 On/Off와 연동이 됩니다.
화려한 효과가 아니라 단색으로 은은하게 켜져서 디자인과 잘 어울려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 S/W 설정
PC의 USB에 연결을 하게되면 USB 오디오 장치로 인식이 됩니다.
헤드셋을 연결해도 계속해서 스피커에서만 소리가 나온다면
제어판 --> 소리(사운드)에서 해당 USB 오디오장치를 기본 장치로 변경을 하시기 바랍니다.
USB 타입의 헤드셋의 경우 PC에 있는 내장 사운드카드와는 별도로 동작을 합니다.
PC에 설치되어있는 내장 or 외장 사운드카드를 통해서 소리가 나오는게 아니라 헤드셋 자체에서 소리를 처리하게 됩니다.
USB 방식의 헤드셋은 기본적으로 별도의 S/W가 설치되어있지 않아도 바로 제품을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S/W는 스카이디지탈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현재 사용하는 윈도우 버전에 맞게 다운로드하시기 바랍니다.
다운로드 <-- 클릭
설치후 재부팅을 하면 단축 아이콘과 트레이아이콘이 생성이 됩니다.
초기화면입니다.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을 누그게 되면
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오게 됩니다.
Hi-Fi로 쓰시는걸 추천합니다. 영화 / 음악모드 두개 다 소리가 상당히 이상해집니다.
스피커 아이콘을 우클릭하게되면 설정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오게 됩니다.
원하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Xear SingFX 기능은 소리의 빠르기를 조절해주는 상당히 재미있는 기능입니다.
마이크 부분 역시 우클릭으로 메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Xear SingFX 부분에서는 다양한 소리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디스코드나 채팅 프로그램에서 상당히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화살표 버튼의 설정을 누르게 되면 S/W에 대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상 7.1 헤드폰에서는 볼륨조절 / 마이크 감도 조절 / 가상 채널 활성화나 위치변경등
단조로운 방식의 설정만이 가능한데 메카닉 H700의 경우 상당히 다양한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Xear SingFX의 속도 변환과 음성 변조 기능이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 스카이디지탈 메카닉 H700 가상 7.1CH LED 게이밍 헤드셋 정리
지금까지 스카이디지탈의 메카닉 H700 헤드셋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분리형 듀얼 밴드 방식의 경우 디자인에서도 상당히 독특하지만
실제로 착용을 하게 되면 무게가 분산이 잘 되어 착용감이 상당히 우수했습니다. (저처럼 머리가 큰 사용자들에게 강추~)
좌우의 텐션 역시 강하지 않아서 안경을 쓰는 사용자들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헤드셋의 가장 중요한 음질 부분에 있어서는
저음이 약간 강조되는 느낌이였지만 심하게 붕붕거리지 않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저음이 강한 제품을 선호하신다면 S/W쪽에서 EQ에서 세팅을 하셔야 합니다.
음질 자체는 게임뿐 아니라 음악을 들을때도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이크의 감도 역시 게임이나 보이스채팅 디스코드등에서도 만족스런 품질이였습니다.
몇가지 단점이 있긴하지만 유선 리모컨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으며
다양한 설정이 가능한 S/W역시 마케닉 H700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2만원대의 가성비를 요구하는 제품들에 비해 다소 비싼감이 있는 제품이였지만
메카닉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디자인과 성능을 보여주는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깔끔한 디자인
2. 유선 리모컨
3. 준수한 사운드
4. 분리현 듀얼밴드로 편안한 착용감
5. 다양한 설정의 S/W
단점
1. 메뉴얼이 없음
2. 개선이 필요한 리모컨 (LED, 볼륨 조절 노브, 후크)
‘이 사용기는 플레이웨어즈를 통해 (주)스카이디지탈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