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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파워] 마이크로닉스 Master T3000 Touch

아이콘 Skirt
조회: 804
2018-06-13 09:21:21

 

  마이크로닉스에서 출시한 마스터 T3000 터치 제품입니다. 전면부 강화유리에 전원동작이 터치로 이루어지는 깔끔한 디자인과 감성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품 박스는 붉은색으로 인쇄된 포인트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 하단을 보시면 '굿 네이버스' 로고가 달려있는데요, 마이크로닉스의 제품들은 구매 시 일정 금액만큼 기부를 하는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제품 개봉 및 구성 


  박스를 개봉하면 완충 스펀지에 고정된 케이스를 볼 수 있습니다. 재질이 스펀지 재질이다 보니 더욱 고급스럽고 스티로폼 알갱이가 날리지 않아서 제품을 꺼낼 때 좀 더 좋았습니다.


  제품을 박스에서 꺼내고 포장된 비닐을 벗기면서 케이스에 정전기가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막 개봉한 싱싱한 케이스의 모습입니다. 전면 강화유리와 측면 아크릴 부분에 스크래치를 방지하기 위해 보호비닐이 붙여져 있습니다.


 


 


 


  측면 아크릴은 4개의 손나사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처음에는 강하게 고정되어 있어 드라이버로 나사를 푸는 것이 편합니다.


 


 


 


  아크릴은 앞 뒤로 보호비닐이 붙여져 있습니다.


 


 


 


  또한 아크릴 테두리 부분은 불투명 처리되어 케이스 장착 시 좀 더 자연스럽고 깔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패널을 장착하거나 분리해 낼 때 불투명한 테두리 부분을 잡으면 지문이 잘 남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았습니다.


 


 


 


  투명 아크릴이 아닌 스모크 아크릴로 내부가 좀 더 고급스럽게 보이는 역할을 해줍니다.


 


 


 




  마스터 T3000 터치 케이스는 미들타워 케이스로 ATX 규격의 파워를 장착하며 메인보드는 ATX , m-ATX, m-ITX 보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후면 1개와 전면 3개의 120mm 화이트 LED의 쿨링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상단과 하단에 각각 2개씩 총 4개의 120mm 쿨링팬을 추가로 장착할 수도 있네요. 


  ATX 메인보드 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인지 최대 7개의 PCI 슬롯을 지원합니다. 나사로 고정되어 있어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파워는 하단에 장착되며 챔버 형태로 분리되어 있어 좀 더 깔끔한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전면부 측면에는 제품명이 세로로 프린팅되어 있고 그 아래에 크롬라인이 들어가 있어 좀 더 고급스런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상단에는 전원버튼을 제외한 USB포트와 오디오포트, 팬컨트롤 버튼이 자리잡고 있네요. 


  상단에는 먼지필터가 구성되어 있는데 자석식이라서 쉽게 탈착이 가능해서 좀 더 쉬운 청소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보통은 배기방식으로 팬을 구성하는 위치라서 사용시에 벗겨내어 사용하면 좀 더 원활하게 공기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고 PC 종료시 다시 덮어주면 쿨링과 먼지유입 모두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측면 사이드 패널은 선정리를 좀 더 용이하게 하기 위한 덕트구성이 되어 있어 살짝 볼록 나와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쪽에서는 2개의 SSD를 장착할 수 있고 2개의 무나사 슬라이드 방식으로 HDD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을 갖고 있습니다. 파워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은 널널해서 파워에서 나온 남는 선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전면쪽을 살펴보면 반대쪽과는 다르게 전면부 쿨링팬의 공기유입을 위한 에어홀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철망이 달려있어 먼지유입을 줄여줍니다. 


 


 


 


  하드 베이에는 설명서와 나사등 부속이 들어있습니다.


 


 


 


  무나사 방식의 슬라이드 베이에는 3.5인치 HDD 뿐만 아니라 SSD를 나사로 고정해서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따라서 SSD만 사용한다면 최대 5개의 2.5인치 SSD를 장착할 수 있겠네요.


 


 


 


  부속을 확인해보면 각종 나사와 설명서, 그리고 상단 포트부 고무마개가 동봉되어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 포트를 막아놓아 먼지유입을 최소화 시킬 수 있어 유용한 것 같습니다.


  추가로 패널을 고정해주는 나사는 여유분이 없기 때문에 분실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아크릴 패널용 나사와 덕트패널 나사는 머리크기와 고무와셔 장착 여부가 다릅니다.


  나사 구성중에는 이상하게 긴 나사를 볼 수 있는데 이 나사는 전면 쿨링팬을 고정시킬 수 있는 나사입니다. 전면 쿨링팬 최하단의 나사는 구조상 케이스 안쪽에서는 사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반대 부분에서 긴 나사로 고정시키기 위해 사용합니다.


 


 


  



  전면 강화유리 부분과 하단부 모습입니다. 꽤 높이 있는 발이 달려있으며 미끄러지지 않게 고무패드가 달려있습니다.

  하단부에는 먼지필터가 장착되어 있는데 탈착이 편해보이지 않아서 조금 아쉽네요.





 

 




  전면 강화유리 상단에는 터치방식으로 작동하는 전원/리셋 버튼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케이스 전면부를 분해할 때 처럼 하단에 손을 넣어 힘을 가하면 별도의 나사를 풀지 않아도 전면부를 열 수 있습니다.


  전면 쿨링팬의 최하단을 보면 위에서 언급한 긴 나사를 사용해 고정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터치패널 부분의 커넥터는 쉽게 분리되지 않도록 글루건으로 고정되어 있네요.


 


 


 


  첫번째 사진은 왼쪽부터 순서대로 전면 쿨링팬, 메인보드 전원 버튼 연결선, 터치패널 상시전원 커넥터, 상단 팬컨, USB 2.0포트, 오디오포트, USB 3.0포트 케이블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케이스들 보다 많은 케이블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터치패널은 전기가 들어와야 신호를 받아 온,오프 동작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메인보드 24핀에서 상시전원을 끌어오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 커넥터에 파워의 24핀을 꽂아주고 다시 커넥터를 메인보드에 연결해주면 됩니다.


 


 


 


  전면부 상단 포트에 고무마개를 끼워주니 좀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시스템 조립



  본격적인 조립을 위해 백패널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뭔가 구조상 백패널을 장착하기가 좀 어려웠던거 같네요.


 


 


 


  시스템 공간에는 1개의 SSD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장착 플레이트에 SSD를 장착하고 다시 손나사로 고정하면 됩니다.


 


 


 


  선정리 공간의 선정리... 모습입니다. 총 4개의 드라이브를 장착하고 튜닝 케이블을 사용하다보니 상당히 복잡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사용하지 않는 하드디스크 베이까지 이용해서 정리했지만 사용한 케이블이 많다보니 정리도 정리지만 기본적으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네요.


  여기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하드디스크 베이와 전면부 사이의 공간입니다. 하드디스크 베이를 앞으로 좀 더 당겼으면 선정리 할 수 있는 공간을 더욱 넓게 활용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구조상 해당 부분에 케이블을 정리하게되면 팬과 간섭을 일으킬 수도 있고 무엇보다 반대편에서 보게되면 해당 공간이 노출되기 때문에 미관상 조금 좋지 않아 보여 아쉽더군요.


  이렇게 대충 정리하고 케이블이 뭉치지 않게 살살 넓게 위치시키면 사이드패널의 덕트공간 덕분에 문제 없이 패널을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조립을 완료하고 전원을 넣어 동작을 확인해봤습니다. 꽤 큰 사이즈를 보여주는 152mm높이의 잘만 9900MAX도 간섭 없이 장착되고 길이 305mm의 그래픽카드 역시 장착해도 충분한 공간이 남습니다. 


  바로 위 사진은 아크릴 패널을 뒤집어 장착한 모습입니다. 장착시 뒤집어 장착하게되면 테두리가 제대로 닫히지 않기 때문에 뭔가 좀 뜬모양이 됩니다. 앞뒷면을 잘 확인하고 장착하시길!


 


 


 
 



   불을 끄고 촬영해 봤습니다. 조금 과하게 나오긴 했지만 광량이 상당히 좋습니다 전면팬의 경우 전면 샤시 밖에서 장착되기 때문에 빛이 안쪽으로 들어오지 않고 밖으로 비춰줍니다. 스모크 아크릴이어서 사용시 그렇게 눈부시진 않는 것 같네요. 


  시스템 동작 시 전면 터치패널부에서 표시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실사용 팁 및 마치는 글


  특이한 쿨러 구성이 가능합니다. 좌측은 120mm 제품이고 우측은 140mm 제품입니다. 원래는 120mm 만 장착이 가능하지만 그릴 구조가 특이해서 이를 활용해서 그릴에 팬 나사를 고정한 모습입니다. 각각 3개와 2개의 나사로 고정했지만 별다른 진동음은 없네요. 


  메인 보드 상단에 4+4핀 전원부터 각종 쿨링팬 포트가 존재하고 그러다 보니 선이 지나갈 공간이 부족한데 이렇게 장착하니 틈이 생겨서 그 사이로 선을 우겨넣었네요. 


  대신 이렇게 구성하게되면 먼지필터가 나사때문에 제대로 닫히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용시는 벗겨내고 사용합니다. 더욱 통풍이 잘되기 때문인데요,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을 땐 먼지필터를 덮어서 안쪽으로 먼지가 쌓이는걸 막아줍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아쉬운 잉여공간입니다. 시스템 공간에서 노출이 되기 때문에 선정리등 공간으로 활용하기 조금 아쉽습니다. 하드디스크 베이를 당기면 쿨링에도 조금 더 도움되고 선정리 공간도 좀 더 넉넉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장점


- 전면부 강화유리 + 터치 방식의 전원버튼으로 고급스럽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 측면 사이드패널 덕트구성으로 좀 더 원활한 선정리가 가능했습니다.


- 하단 파워장착 및 시스템 구역과 챔버로 분리되어 있어 깔끔한 시스템 연출이 가능합니다.


- 추가 쿨링팬 장착이 가능해 좀 더 강력한 쿨링과 튜닝효과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개선점


- 선정리 홀의 크기나 위치가 부족하여 아쉽습니다. (케이블 연결이 불가하진 않지만 다소 힘이 듦)


- 전면 하단 사용하기 애매한 계륵같은 잉여공간에 대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 시스템을 구성한 상태에서 하단 먼지필터의 탈착이 조금 번거롭습니다. 자석식이나 슬라이드 방식이었다면 좀 더 편했을 듯 하네요.


 

 


 

  오랜만에 필드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제품을 받고보니 마이크로닉스가 제품 구매금액 일부를 기부하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도 알수 있었고 전원버튼을 터치방식으로 구성하면서 좀 더 색다른 형태의 케이스를 만나본 것 같네요.


 


  긴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이 체험기는 (주)한미마이크로닉스와 퀘이사존 체험단 행사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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