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27인치모니터 정림전자 GMASTAR JE270L FHD HDR 리얼75 보더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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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TV] 가성비 좋은 27인치모니터 정림전자 GMASTAR JE270L FHD HDR 리얼75 보더리스

라이크팡

2019-08-10 21:07:47

게이밍이라는 이름이 붙은 모니터는 이것저것 다양한 기능을 넣어 가격이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게임을 좀 폼나게(?) 하고 싶은데, 비싼 모니터는 부담스러운 게이머들을 위한 최강 가성비 게이밍 모니터 정림전자 GMASTAR JE270L FHD HDR 리얼75 보더리스는 9분할 없는 무결점 정책을 적용받는 제품이라 흠이 없는 완전무결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모니터는 75Hz 주사율을 지원하지만 게이밍 모니터 최소 주사율인 144Hz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그러나 60Hz 주사율보단 75Hz 주사율이 게임이나 영화 감상에서 더 낫습니다. 27인치 액정은 VA 패널을 상당부분 개선한 AMVA 광시야각 패널을 장착하였으며, 무엇보다 매력적인 것은 9분할 없는 무결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잠깐 스펙을 살펴보면 16.7M, 250cd/m2 밝기, 3,000:1 명암비에 4ms(GTG)의 응답속도, AMD FreeSync, HDR 기능을 지원하여 영화, 게임 콘텐츠를 밝고 화사한 화면을 보며 즐길 수 있습니다.

눈여겨 봐야할 기능이 HDR 기능입니다. HDR(High Dynamic Range)이란 색상 명도의 대역을 극대화시켜 사람이 볼 수 있는 가시영역대의 명암을 선명하게 표현하는 기능으로 흔히들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하다고 하죠.

사람의 눈으로 보는 화면 밝기는 칠흑같은 암흑 상태의 0 nit에서 밝은 40,000 nit까지 넓지만 100니트가 넘어가면 화면에 표현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기 때문에 HDR 기능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밝기를 나타내는 단위는 니트(nit)로 HDR은 표현되는데, HDR10이라고 하면 10니트로 구현하여 명암을 세밀하게 분석, 표현한다는 뜻입니다.

AMD FreeSync는 이미 잘 알려진 AMD 기술로 AMD 라데온 계열의 그래픽 카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2019년 1월부터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 카드에서도 FreeSync를 지원하는 어댑티브 싱크 기술 덕분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FreeSync 기술은 2까지 나와 있는데 낮은 지연 속도, 최저 프레임 레이트 보정(LFC) 보장, HDR 컨텐츠 디스플레이 지원으로 화질 개선 기술이 고도화되었습니다. 정림전자 GMASTAR JE270L에는 Freesync1이 탑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GMASTAR JE270L 박스에는 모니터 사진과 스펙이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

75Hz, FHD(16:9 / 1920x1080), 3,000:1 명암비, 178도 광시야각, 내장 스피커, 시력보호 Low Blue Light 차단 등의 특징적인 면을 간략하게 정리해 놓고 있다.

그래픽 카드와 모니터를 연결하는 비디오 케이블은 HDMI 가지 종류만 제공하며 길이는 약 1.2m 정도이다.

전원 케이블은 전원 코드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AC 어댑터 구조로 2미터가 넘어서 콘센트와 멀리 떨어져 있어서 모니터를 연결하는데 크게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부피가 크지 않고 크지 않아서 멀티탭 주위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사용 설명서에는 구성품 소개, 조립 방법, OSD 메뉴 기능 설명, 조작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뒤 페이지에는 제품 스펙과 A/S 규정을 친절하게 설명해 놓고 있어 소비자가 향후 AS지원을 어떻게 받아야 할지 알 수 있어요.

구성품으로 모니터의 다양한 부분을 테스트하여 QC 인증을 거쳤다는 것을 알려주는 제품 검사 적성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외관검사, 패널검사, 성능검사, 포장검사에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기분 좋은 메시지는 출고하기 전에 꼼꼼하게 체크하여 정품만을 내놓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믿고 사용할 수 있겠죠.

중요한 세부 항목들을 보시면 더욱더 믿음이 갑니다.

튼튼한 고정력의 메탈 프레임과 받침대!!

스탠드 제외 무게만 4kg으로 27인치 AMVA 패널의 하중을 받쳐주는 스탠드는 견고한 메탈 재질을 사용하여 만들었습니다. 기존의 플라스틱 스탠드와는 비교할 수 없는 강도를 자랑하는 지지대는 모니터와 분리되어 있습니다. 먼저 베사홀에 넣어 나사로 체결하여 조립해 줍니다.

지지대를 결합했으면 스탠드를 지지대 중앙에 끼워 놓고 다시 나사를 넣어 체결합니다. 나사 결합된 부분은 실버 컬러의 가리개 넣으면 감쪽같이 일체화되어 보이지 않습니다.

스탠드 전체는 실버 컬러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으며 바닥면에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운 유리 바닥 거치시에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GMASTAR JE270L 모니터의 디자인은 깔끔 그 자체, 기존에는 블랙 계열의 모니터가 많았다면

화이트 + 블루 투톤을 넣어 밝은 느낌을 줍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후면은 올 화이트로 전면 배젤이 없는 보더리스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4kg 무게의 AMVA 패널은 사용하다 보니 강도가 뛰어난 메탈 스탠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V형 구조라 모니터와 외관적으로 잘 어울립니다.

HDMI 1.4 = 75Hz / HDMI 2.0 = 144Hz

지원 단자는 HDMI, D-SUB, 오디오, 전원 연결단자로 비교적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켄싱턴락 홀이 뒷면 우측 하단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약 3mm x 7mm의 직사각형 모양의 홈으로 켄싱턴락 클립을 넣어 홀딩시키면 빠지지 않게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OSD 메뉴와 기능을 조절하는 조이스틱 버튼은 중앙 하단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이스틱 버튼을 누르거나 좌, 우, 위, 아래로 움직여 모니터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으며 왼손, 오른손을 사용하는 분들 모두가 사용하기 편리한 위치입니다.

정림전자 GMASTAR JE270L 모니터는 27형 / 16:9 / FHD / AMVA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하여 광시야각과 풍부한 색상 표현력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줍니다. 현재 대중화되어 있는 일반적인 크기는 27인치라는 점에서 가장 사용하기 좋은 크기이며 27인치 대형 화면에 보더리스 디자인을 적용하여 게임, 영화 감상시에 시원시원한 화면으로 몰입감을 높여 주기에 충분합니다.

주사율은 75Hz이며, 4ms(GTG) 응답속도는 영상감상, 게임용 모니터로 사용하기에 무난하며 10비트 색상지원, 밝기 300nit, 3.000:1 명암비로 사진, 동영상 편집을 자주 하는 디자이너, 여행 블로거, 게이머, 일반 사용자들이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는 가성비 모니터입니다.

광시야각 AMVA 패널을 감싸고 있는 베젤이 보이지 않습니다. 논 글레어 타입의 패널은 눈부심이 적어 장시간 모니터를 장시간 응시하고 있어야 하는 분들에게는 눈 보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요.

하단 중앙에는 GMASTAR 로고가 메탈 질감으로 깔끔하게 부착되어 있는 모습이 의외로 잘 어울리네요.

모니터 스탠드는 LED 패널을 위, 아래 방향으로 움직임 수 있는 틸트 기능을 지원합니다. 틸트 각도는 -5/15도로 최대 20도 내에서 모니터 패널을 위, 아래로 부드럽게 조절이 가능하여 눈높이에

쉽게 맞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측면에서 보면 얼마나 얇고, 슬림한지 알 수 있습니다. 1cm가 되지 않은 7.5mm 슬림한 두께는 모니터 자체를 날렵하게 보이게 하며, 화이트의 화사한 색상은 어디에 거치해도 잘 어울립니다.

중앙에는 공기 통풍구 역할을 하면서도 4W 스피커의 사운가 출력되는 사운드 홀로 중앙과 하단 부분만 두껍고, 나머지 부분은 슬림하여 공간 활용도가 넓습니다.

출력된 화면을 보면 좌우, 상단 부분에 베젤이 없어 모니터 끝까지 화면이 이어진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인지 보이는 화면이 27인치 기본 크기보다 살짝 더 커보이기도 합니다.

두꺼운 베젤을 넣으면 화면이 좁게 보이며, 공간도 많이 차지하여 좀 그렇더라구요. 정면에서 봤을때 실버 컬러의 베젤과 스탠드가 모니터 전체를 밝게 보이게 하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게 가격대비 디자인은 기대했던 것보다 마음에 드네요.

1920x1080 FHD 고해상도로 영화,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그래픽 카드 해상도를 변경해야

합니다. 대개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만 정확히 설치되어 있으면 자동으로 잡기 때문에 굳이 안해줘도 되는 작업이지만 해상도와 주사율 확인 차원에서 살펴볼게요.

NVIDIA 제어판 - 해상도 변경에서 PC 항목의 1920x1080 / 75Hz로 설정합니다. 주사율 모션 테스트에서 프레임과 주사율이는 각각 75fps, 75Hz로 정확하게 출력되어 있습니다.

블량화소 체크에서도 양호한 모습으로 무결점 정책이 아니더라도 상태 좋은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AMVA 광시야각 패널을 채용하여 기본 색상 지원이 16.7M 달합니다. 전체적인 색상이 고르고, 고해상도 이미지를 원본 가깝게 표현하여 사진, 동영상 편집용 모니터로 쓸만합니다.

광시야각 패널답게 명암, 계조력 표현도 좋다는 것을 명암비 테스트에서 알 수 있습니다. 색상 재현력을 뒤에서 따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모니터에서 동영상, 사진, 그래픽과 같은 작업에서 화질과 색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는 어떤 방향에서 보더라도 동일한 밝기와 선명함을 보여줘야 합니다.

광시야각 AMVA 패널을 탑재한 GMASTAR JE270 모니터는 어떤 방향에서 보더라도 색상 왜곡이 없는 균일한 화질과 색감을 제공합니다.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은 서서, 앉아서, 누워서 봐도 동일한 화면 퀄리티.

4K 고화질 이미지에 6500K 색온도를 적용해 보면 풍부한 색감을 더욱 깊게 하여 특유의 자연 환경, 인물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고정명암비 3,000:1, 250니트 밝기를 지원하는 AMVA 패널의 풍부한 색상 표현과 계조력은 사진 편집에서 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깊은 심도와 풍부한 색감은 DSLR로 촬영한 사진 편집에서도 원본 그대로 표현하여 사진, 동영상 편집용 모니터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HDR를 적용했을때 12비트까지 깊어지고, DCI-P3 68% / sRGB 90% 색역으로 전체 화면부터 작은 디테일부까지 세밀하게 재현합니다.

전자기기인 모니터에서 나오는 유해한 전자파를 차단하여 눈을 보호해주는 읽기모드는 영상 모드에 들어가 있습니다. 웹서핑, 문서작성, 텍스트 읽기 등 오랜시간 시각적으로 집중해야 하는 작업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죠.

로우 브루 라이트를 선택하면 눈의 피로도를 줄이면서도 화면의 선명도나 가독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로우 블루 라이트 단계적으로 적용했을 때의 화면입니다. 적용전에는 화이트의 깨끗한 화면으로 출력되며 텍스트가 많은 읽기 모드에서는 화면이 조금씩 누런 빛깔을 띠면서 눈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장시간 인터넷, 문서작업을 할때는 집중력있게 해야 하므로 블루라이트 기능으로 눈을 보호하면서 작업 능률을 올리고자 할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화면 깜빡임 현상을 해결한 플리커 프리 기능도 지원합니다.

GMASTAR JE270L은 HDR 기능을 지원합니다. 어두운 부분을 어둡게, 밝은 부분은 더욱 밝게 표현하여 작은 부분까지 디테일함을 살려주는 기능입니다.

PC에서 HDR 기능을 활성화하는 방법은 설정 - 디스플레이로 들어가 HDR 항목만 활성화시키면 자동으로 HDR 모드로 전환됩니다. 단, 콘텐츠가 HDR를 지원해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10에서 설정할 수 있는 HDR 모드는 설정한 순간 자동으로 HDR 모드로 전환됩니다. 컨텐츠 별로 적용할 수 있는 세부 메뉴는 없지만 HDR 설정 하나만으로도 사진, 영상 화면이 화사해지고 색감을 더욱 풍부해져 SDR 모드보다는 선명도, 색채가 좋습니다.

유튜브에서 4K HDR로 검색하면 게임, 영화, 다큐, 뮤직 비디오 등의 많은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HDR 기능을 활성화하면 해상도 별로 HDR 문구가 나타나야 하는데, 아쉽게도 나타나지를 않습니다.

그래도 HDR 화질은 좋은 편으로 직접 적용하면 화사하고 깊은 색감이 좋아집니다.

7가지 OSD 메뉴는 다양한 기능을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밝기/명암부터, 입력신호, 색상 조절, 이미지 비율, 선명도, 색온도나 감마 등 색감이나 선명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메뉴가 많아요.

밝기/명암에는 밝기, 명암 외에도 사용모드로 표준, 게임, 영화, 사진 모드를 지원하며 동적명암비를 활성화시킬 수 있답니다.

HDMI, VGA 입력 신호 선택화면으로 핫키를 이용해서도 조절 가능합니다.

디스플레이의 색조, 채도와 감마, 색온도, HDR를 설정하는 색상 설정입니다. 색과 관련된 기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7색 컬러 조정 기능을 넣어 사진, 동영상 편집에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감마는 1.8, 2.2, 2.4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HDR은 자동, 2084로 사실상 한가지 모드만 있는 셈입니다.

디스플레이 설정은 화면비율과 같은 이미지 비율과 시력보호 기능인 로우 블루 라이트 기능이

주 메뉴입니다. 화면의 선명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기본 설정으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게임에서 화면을 부드럽게 전환시켜주는 AMD Freesync 기능은 기타 설정에서 켜고 끌 수 있습니다. 프리싱크 기능을 지원하지만 DP 포트를 지원하지 않아 G-Sync 기능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OSD 설정 - 한국어를 비롯 언어 선택, 수평 및 수직 위치, 팝업 시간, 투명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특정 게임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게임에서 선명한 화면을 보며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플레이하는 FPS 게임에서 사용모드에서 게임 모드를 적용하고, 75Hz 주사율로 플레이한 모습입니다.

75Hz로 주사율을 높이면 60Hz보다 조금은 부드러운 화면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혹자는 게이밍 모니터의 주사율이 최소 144Hz 정도가 되어야 체감할 수 있다고 하는데, 사람마다 다른 체감도에 고려하면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60Hz 주사율이 75Hz로 높아졌다고 해서 누구나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유의미한 수치는 절대 아니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