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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이동식에어컨 대우루컴즈A3200A01-W 사용기

잡블
조회: 2621
2019-08-07 01:53:30

푹푹찌는 폭염. 기온은 끝도 없이 올라가고 아스팔트는 달궈져서 공기가 후덥지근한 날씨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있다. 특히 남은 한달 8월 간 엄청나게 폭염이 기승이 부릴것이라는 뉴스를 보면 숨이 컥컥 막히기 마련. 이제는 냉방기구없이는 버티기 어려운 실정이다. 오늘도 온도계를 살펴보니 35도는 거뜬히 넘어가고 자동차에 표시 된 온도계에는 39도까지 올라가는 다이나믹함을 목격할 수 있었다. 에어컨없이는 이 폭염을 벗어나기 어렵기때문에 집에서 꽤나 오랜시간 가동시키면서 안정을 찾아가는데... 생각보다 아직 에어컨이 없는 세대도 있다는것에 놀라움을 금치못하였다. 어떻게 버틸까 싶기도하면서 없을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니 놀라우면서도 안타깝기도하였다. 대체적으로 원룸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이동이 잦기때문에 이전이나 설치하면서 발생하는 비용도 만만치않고 또 평수가 달라지면서 다시 구입해야하는 경우도 생기기 마련이다. 부동산일을 하다보니 이런 일들은 종종 목격할 수 있다. 또 모든 방에 설치하기가 어렵기때문에 대체적으로 안방까지만 투인원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필자가 생활하고있는 집에서도 컴퓨터방에는 설치가 안되있어 컴퓨터를 할 때면 오로지 선풍기 하나로 버티면서 생활하고있다. 이렇듯 필요성을 느끼지만 다른 이유로인해 사용을 못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제품이있다. 바로 이동식에어컨인데 이사를 가더라도 이전, 설치할 필요도없다. 방이 여러개여도 움직이면서 사용이 가능하다. 가뭄에 단비처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알아보도록하자. 대우루컴즈 제품이고 모델명은 A3200A01-W이다.




필자도 택배로 배송받기 앞서 부피가 아주 클 것으로 예상하였는데 생각보다는 작아다. 일반적으로 여행할 때 사용하는 캐리어 중에서도 가장 큰 사이즈와 비슷한 수준으로 공간을 차지하는 범위가 적어서 휴대하기에도 큰 불편함이 없었다. 하지만 보는것과는 달리 무게감이 꽤나 나간다. 남자인 필자가 들어보려고해도 잘 들리지않는 무게감.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없다. 기기자체를 들 경우는 박스에서 꺼내는 과정에서만 해당되고 나머지는 하단부에 장착 된 바퀴를 이용하여 이동을 편리하게 할 수 있으니까. 필자가 가장 사용이 시급했던 공간은 위에서 언급한 컴퓨터방. 이 방은 향이 또 서향인지라 여름철에 늦은시간까지 직사광선이 들어와 늦은 저녁에도 후덥지근한 느낌이 여전히 남아있다. 이 방이 덥다고해서 거실의 에어컨을 켜도 찬 바람이 유입되기는 어려운 구조인지라 당장 이동식에어컨이 필요했었다. 그 중에서도 통행에 간섭을 주지않곳에 위치를 잘 잡아 설치를 시작하였다.




셀프로 충분히 설치가 가능하다. 쉽기도하고 실외기 역할을 하는 배기관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도구는 모두 구성되어있어서 별도로 준비할 준비물도 없다. 먼저 창문틀에 배기관을 연결해주어야하는데 상시 문을 열어놓고 사용할 순 없기때문에 슬라이드를 이용하여 설치를 시작하면된다. 각 가정마다 창문틀 높이가 다른데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높낮이를 조절하여 플라스틱 나사로 고정시킬 수 있는 원리이기때문에 창문의 높고 낮음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런식으로 배기관을 외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자리잡아주면 끝. 우측사진에서는 보는것과 같이 창문을 닫아도 전혀 간섭이 없도록 설계되어있다. 간혹 낮은층의 집은 방범에 문제가 될 수 있는데 구성품에 있는 잠금장치를 사용하면 외부에서 창문을 열지 못한다. 여러모로 호환성이며 기타 불편할 수 있는 점들을 대우루컴즈에서는 모두 해결하려고 노력하였음을 알 수 있다. 창문에 슬라이드를 설치하고 배기관을 본체에 잘 연결시켜주면 모든 설치과정이 끝. 실외기처럼 용접을하고 타공을하고 그런 작업이 일체 없다. 이런 이유로 다른집으로 이사가더라도 셀프로 철거 및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은 잦은 이사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큰 장점이다.



제품의 전반적인 디자인은 깔끔하고 화이트톤으로 되어있어 실내분위기와도 잘 어울린다. 특히 컨트롤버튼과 바람이 나오는 부위는 무광재질로 되어있어 차분한 느낌이 든다. 컨트롤버튼은 총 7가지인데 바람세기와 모드 온도조절, 타이머, 심야기능 그리고 전원버튼으로 배치되어있다. 이동식에어컨이라고해서 단순 냉방기능만 수행하는 기기는 아니다. 냉방기능 외 제습과 송풍기능도 수행할 수 있는 대우루컴즈 A3200A01-W. 일반적인 시스템에어컨과 동일하다. 하지만 거실에 보통 설치하는 세대에서는 옷이 많이 걸려있는 방까지 제습의 기능을 하기에는 다소 역부족이다. 일단 거리가 있기때문에 희망하는 장소에만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다. 그러다보니 별도로 제습기를 마련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런면에서 이 제품이 더욱 유리하다는 생각이 든다. 본격적으로 작동을 시켜보았다. 컨트롤러 사이에 위치한 lcd창을 통하여 희망하는 온도를 정확하게 세팅할 수 있다. 너무나도 후덥지근한 날씨때문에 당연히 냉풍(냉방)으로 설정하여 작동을 시작. 일반적인 에어컨과는 달리 실외기가 없어서 찬 바람에 대한 체감정도를 과소평가하였으나 시작과 동시에 발생하는 찬 바람은 꽤나 시원하였다. 가장 낮은 온도로 지정하였을 땐 손이 시린 느낌이 들 정도로 차갑다고 느껴졌다.

써큘레이터처럼 먼 거리까지 바람이 전달되는건 아니였지만 방 내부의 공기가 점차 순환하면서 전반적으로 온도가 내려가는게 몸으로 느껴질 정도. 성능은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이동식에어컨의 소음이 다소 많은 불편함으로 다가온다는 글이있어 해당부분도 체크를 해보았다. 솔직히 말해서 소음이 없는건아니다. 어느정도는 존재하지만 반대로 못들어줄 수준으로 시끄러운건 아니였다.








이동의 편리성도 마지막 장점으로 언급하고싶다. 측면부에는 손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있어 기기를 들어야하는 상황에서 좀 더 편리하게 파지할 수 있고 평시에 이동할 땐 가볍게 밀어만 주면된다. 큰 힘을 가하지않아도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꽤나 무게감이 나가는 편이지만 바닥에 달려있는 바퀴덕분에 큰 힘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총평

디자인이 정말 깔끔하다. 집안 어디에두어도 위화감이나 이질감을 느낄 수 없을 정도이다. 요즘은 가전기기도 디자인이라는 말이 있듯 대세에 맞춰 잘 빠진 모양이다. 화이트톤으로 분위기도 밝아보인다. 성능은 만족스럽다. 소비전력도 무시못하는 부분인데 1600W로 일반적인 Airconditioner보다는 효율적이다. 에어컨이 없는 집이나 사무실, 별도로 설치가 어려운 방에서도 창문만 있으면 충분히 설치가 가능하다. 창문마다 설치방식이 달라지지만 구성품에 모두 포함되어있어 호환성도 높다. 소음은 적당하다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동식에어컨이 필요하다면 대우루컴즈 A3200A01-W 모델을 리스트에 포함하여도 후회가 없을듯 싶다. 좀 더 상세한 스펙을 알고싶다면 하단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끝



구매링크▶http://prod.danawa.com/info/?pcode=7813783

이 사용기는 대우루컴즈와 다나와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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