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조용래 팀장 부임 이후, 굵직굵직한 패치들

1. 증오 시스템
- 직업별 활용도 차이가 큼.  
- 심지어 신규, 복귀 유저는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 정도.
- 크게 업데이트를 여러번 하면서 뒤집었는데도, 마찬가지. 




2. 유스틴 
- 가뜩이나 착귀템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직업 고정화, 획일화에 일조하고 있음.
- 캐시 매몰 비용 때문에, 예전 아키 장점이었던 자유로운 직업 변경을 저해하고 있음. 




3. 주민 시스템
- 좋은 아이디어인 듯 하지만, 활용도가 많이 떨어지는 듯. 
- 배당 부분은 참여 유저들의 구미를 당기기 부족해보임.
- 심판의 화살, 이동수단 대여 같은 경우는 이용하는 사람이 있나 싶음.




4. 하늬 마루 / 로칼로카
- 로칼로카는 왜 길을 안 터놨는지 이해가 안 됨. 둘다 막던가 둘다 여는게 맞지 않나 싶음. 
- 주거지용이라기보단 무역의 성지로 대량 골드 생산소가 되어버린 듯. 




5. 신규종족 드워프/워본 
- 차후에 신규 종족을 제외한 다른 종족도 버프를 줘서 밸런스를 맞춰준다고 했던 거 같은데, 
  타 종족은 경험치 약간 올리기 쉬워지는 정도 밖에 조치하지 않음.
- 덕분에 신섭은 드워프/워본이 대다수인 상태. 종족 마저 획일화 시키는 거 같아 아쉬움.




6. 비탈리스의 날개
- 단순 날틀 수준이 아니라 무적-이동기라는 엄청난 스킬 추가인 셈.
- 캐시 밸런스 크게 영향 주는 것은 적은 편이였는데, 점점 선을 넘는게 아닌가 우려됨. 




7. 화전 패널티 제거
- 이런 패치를 할 거면 오토 단속을 확실히 해줬어야 함. 
- 신섭 초창기에나 재미가 있었지, 현재는 그저 작업장, 오토쟁이들을 위한 패치가 돼버림. 




8. 고래 노래만/ 촛대
- 쟁을 적절히 유도할 수 있는 좋은 지역이라고 생각하는데, 골드가 직접 풀리는 지역이라는 점이 아쉬움.
- 골드 인플레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랬는지도 모르겠지만, NPC로 판매하는 것보단 다른 방식으로 전환하면 좋지 않을까 싶음. 




9. 신섭 / 피시방 이벤트
- 1년 주기였던 신섭을 6개월만에 만들어서, 앞으로 나올 신섭도 길게 보고 들어가기가 애매해졌음. 
- 어느정도 규모 있는 게임 중에서, 초반 한정이라도 서버 최고 수준의 무기를 피시방 이벤트로 주는 건 처음 봄. 
- 곤섭, 키프로사 둘다 신규, 복귀자들 상당히 많았는데, 피시방 강제 하는 정책 때문에 등 돌린 사람 너무 많음.
- 결국 맨날 남는 사람들만 남는 신서버가 되고 있음. 오래 가려면 유입을 꾸준히 잡아줘야 함. 






10. 계승자 패치 
- 나름 자기 스타일대로 개성 있고 다양하게 만들 수 있어, 증오보다는 조금 더 획일화에서 벗어나 괜찮게 자리 잡았다고 봄. 




11. 내륙 무역 / 교역소 
- 처음 기획한거에 비해서 너무 많이 내륙 무역을 풀어버리면서 골드 인플레의 주범이 된게 아닌가 싶음.
- 강단 있게 무역 시스템을 이끌었어야 했는데, 무역 유저들에게 크게 휘둘린게 아쉬움.
- 무역 패치 전에 비해서 골드 풀리는 양이 줄었는지 의문. 




12. 제작법 개선
- 분명 제작을 제대로 돌려 본 직원이 없을 거라 생각함. 응축된 방출템 가치를 전혀 생각 안하고 제작재료를 
  올리는 바람에 제작비가 엄청나게 올라감. 
- 그에 비해 흑요석템에는 제작템이 들어가지 않게 변경. 
- 그 결과 신규 서버에는 제작템 구경 하기가 힘들정도. 
- 제작은 각종 초식(축산,채광,연금,벌채 등등)에 크게 영향을 주는데,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이쪽 수요가 죽어버리니 대다수가 무역으로 몰려 골드 인플레를 야기. 




13. 이프니르
- 무기는 여러번의 패치를 통해서 자리를 잡은 상태이나 방어구 쪽은 여전히 미미함. 
- 델피 무기의 경우, 이프니르 수정 패치 때 2배가 폭등한 것에 비해 방어구 가격은 제작하면 손해일 정도로 저렴한 상태.
-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프니르 방어구 만드는 사람 적다라는 것은 패치가 필요하다라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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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 업데이트의 주안점이라고 말했던 '장비 격차를 줄이겠다' , '골드 인플레 억제' 목표가 잘 이루어 지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장비격차는 여전한 듯 싶고, 신서버의 골드 인플레는 오히려 가장 빠르게 진행 되어버렸습니다. 


아미고를 통해서 소통하고, 여러 의견들을 반영해주고 있는 모습은 항상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몇 가지(획일화, 경제, 캐시템)에 대해서 조금 더 경계하고, 소모해버리기 보단 아키 장점을 살려서 조금 더 길게 갈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하는 바램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