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푼이 성인 되기 전까지는 굉장히 재밌게 봤는데 성인 된 이후부터는 너무 늘어지더라구요.. 더군다나 앞에는 그나마 등장인물들이 납득이 갔는데 뒤로 갈수록 비극을 위한 비극이란 작위적인 느낌만 너무 강하게 들어서 좀 별로였습니다 난 노답이야 징징징징거리는게 작품의 반이란 점에서 미지의 세계가 떠오르기도 했어요 더군다나 대사량이 너무 많아서 폰으로 보는데 눈 아파 죽는줄 알았어요. 특히 그 굿 바이브레이션 하는 사이비집단..얘네가 하는 말은 도저히 못 읽겠어서 그냥 넘겼습니다 무슨 의미인지도 잘 모르겠구. 그래도 그림체는 굉장히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