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를 이벤트로 할지 리뷰로 할지 고민했습니다.
애게 이벤트로 받은 작품이라...
대략...3개월 전에!!
>ㅁ<
여튼 같이 받은 3일간의 행복은 금방읽고 글을 썼던거 같은데
이 책은 미루고 미루다 어제서야 보게되었네요.
아니 생각해보니 네타 태그가 아니면 제대로 감상 쓰기도 힘들잖아?!!
그런 고로 네타를 피하고 감상만 추려서 이야기 하려 합니다.
아픈것아는 3일간의 행복보다 어둡고 잔혹한 분위기입니다.
둘 다 쌉싸름한 맛의 작품이지만 한줄기의 달콤함은
3일간의 행복이 진했고, 대신 매운 맛이 이 작품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 작가는 해피엔딩만을 주는 작가는 아니에요.
비참함 속에서 한줄기 빛을 찾아내는 그런 걸 좋아한다고 느꼈습니다.
결말도 항상 가슴에 서릿함을 남깁니다.
제 취향이긴 하지만 씁쓸함도 남아서 자주 들이키고 싶진 않은 그런 작품입니다.
색다른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