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선과악은

구분 짓기가 애매모하죠

때론 관점에따라 변하기도하구요

차라리 구분짓지 않는편이 편할지도 모르죠

몇가지 예시를 들어보면

배트맨은 보통 선이라고 생각됩니다

배트맨은 정의는 지키되 누군가를 죽여선안된다고 생각하고있죠

그래서 악당들을 다시는 못일어날정도로 또는 불구로만들어버립니다

하지만 스타워즈 클론전쟁에 등장한 아소카 타노라는 캐릭터는

자비롭게 죽여주마 라고하고있습니다

즉 자비롭다라는 선적관념에서 자신의 상대를 불구가아닌 죽여주는겁니다

또 다크나이트중엔

고든의 아들이자신의 아버지에게 왜 배트맨이 도망치느냐고 묻는 장면이있습니다

그러자 고든은 배트맨은 고담의 영웅이지만 아직은 필요하지않기 때문이라고하죠

이 대화에서 볼수있듯이 사건을 미연에방지하는것은 그것을 막거나 사건이 일어날것을 아는사람들에겐

정의 즉, 선이될수있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겐 괜한사람을 잡는 악으로 보일수도있다는것이죠

이렇게보면 선의 편에 서있다고 생각되는 배트맨은 선이되지않죠

이번엔 공허의 유산 배타가 당첨된기념으로 스타크래프트로 예를 들어보죠

(스포일러가 될만한점은 빼고)

프로토스들의 관점에선 자신들의 고향을 빼았은 저그가 악이죠

하지만 저그의 시점에선 그저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서 활동범위를 넓히는것이고

그것을 막는 프로토스들이 오히려 악이됩니다

마지막예시로 닥터가 있습니다 닥터!!!

닥터는 자신들의 컴페니언 또는 닥터가 구해준사람들의 관점에선 폭력을 싫어하고

불의를 참지못하는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선하고 착한 외계인입니다

하지만 다른 외계인또는 닥터를 적대시하는 사람들의 관점에선 닥터는 시간여행을 하며 우주의질서를 어지럽히고

자신들의 생존이라는 단하나는 목적을 방해하며 때로는 우주존망의 위기까지 만들어내는 악이라고할수있겠죠

이렇듯 선과악은 관점에 따라 달라지기도하고

제3자의 눈에선 둘다 악으로 또는 선으로 보일수도 있겠죠

누군가를 지킨다고 선이될수도없고 악이될수도없습니다

선과악에서 가장중요한점은 그 사람의 마음이겠죠

아무리 사악해보인다하더라도 그 사람에겐 숭고한정신과 명예가 깃들어있을 수도있겠죠

마치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적대적인 모습처럼말이죠

그냥 제가 하고싶은 말은 이겁니다

1. 관점에 따라 선이될수도 악이될수도있다

2. 시기에따라 선이될수도 악이될수도있다

3. 선이되고싶다면 자신 스스로가 선이라고 생각할것

4. 공허의 유산하러갑니다

사실 선과악에대해서 쓸땐 애니를 통해서 예시를들면서 쓰려고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잘안떠오르더군요

좀더 조사후 애니버전으로 다시써야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