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ClariS에 대해서 써볼까요?

전에 댓글로 대화하다가 클라리스가 어리다는 이야기를 하자

 

어린 줄 몰랐다는 이야기를 듣고

 

대충 클라리스가 어떤 듀오인가 적어볼까 합니다.

 

(썰에 가까운 이야기지만, 건방지게 칼럼으로 카테고리를 넣었습니다! ㅎㅎ;)

 

 

 

 

시작은 제가 좋아하는 칸자키 히로님의 그림으로!!

 

 

 

우선 ClariS라는 이름은

 

맴버 클라라와 아리스의 이름을 합쳐서 만든 이름입니다.

 

 

이전에는 니코니코 동화에서 '클라라☆아리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는데요.

 

주로 애니송과 보컬로이드 계열 음악을 불렀습니다.

 

니코니코 동화에 아직 영상이 남아있으니 팬이라면 한번 꼭 감상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

 

당시 부른 곡 목록의 경우 위키피디아에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 (링크)

 

 

이 둘은 얼굴없는 가수로도 유명한데,

 

이유는 메이저 데뷔 당시 중학생으로

 

학업 및 보호 차원으로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하기로 하였고,

 

 

때마침 데뷔 싱글인 ivory가 애니메이션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이하 내여귀) 주제가로 선정되면서

 

내여귀 소설 일러스터이자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칸자키 히로'님으로부터 둘의 캐릭터를 받게 되면서

 

이후 이러한 전례를 따라 싱글 발매때 마다 캐릭터 일러스트를 받는 그룹이 되어버렸습니다~!

 

(본격 2D 가수가 탄생하였습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 였어야 했는데.. 얼마전 커튼 뒤이긴 했지만, 라이브를 했다는.. orz...)

 

 

클라리스가 지금까지 받은 일러스트를 확인하시려면

 

엔하위키 미러 페이지를 추천드립니다. (링크)

 

 

페이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러스트를 주신 작가분들이 화려한데요.

 

클라리스에게 곡을 주는 작곡가들 리스트와 함께

 

정말 애니쪽에 사랑받는 듀오라는 걸 확인 할 수 있죠~ ^^

 

 

 

클라리스하면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는게

 

작곡가 kz(livetune)와의 인연인데요.

 

 

데뷔 싱글인 ivory를 시작으로

 

내여귀 PSP 게임 타이틀인 nexus,

 

(또?!) 내여귀 2기 오프닝 reunion,

 

니세코이 오프닝 CLICK,

 

곧 공개될 니세코이 2기 오프닝 STEP까지.

 

 

지금까지 발매한 10장의 싱글 중

 

5장의 타이틀을 전부 kz가 곡을 써줬습니다.

 

 

팬들의 경우도 kz의 멜로디와 클라리스의 목소리가 찰떡 궁합이기에

 

이 조합을 매우 사랑합니다~! ^^

 

(사실 제 경우는 심지어 클라리스의 다른 노래는 잘 듣지 않지요..^^;

 전 엄밀히 말하면클라리스 팬이라기보단 livetune 팬이다보니..ㅋ)

 

 

 

2012년 발매된 1집 Birthday가

 

클라리스 중학교 졸업 기념이기도 했으니 내년이면 고등학교 졸업일 듯 합니다.

 

올 1월에 커튼 뒤 라이브도 했고,

 

아마도 성인이 된 내년에는 클라리스의 얼굴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SME(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에서도 상당히 기대하는 뮤지션인 듯 하니

 

앞으로도 더 성장할 듀오가 아닌가 싶네요.

 

 

주목하시길!

 

 

위에 살짝 언급했지만,

 

오는 4월 16일 니세코이 신 오프닝 STEP이 발매 예정입니다.

 

올해는 봄부터 클라리스 땜에 정신 못 차리겠네요~ ^^

 

 

마무리는 스기야마 노부히로(전파녀와 청춘남 애니판 캐릭 디자이너)님의 일러스트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