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O 피셜- 신규시즌 유출 [32]
- 로아 40% 차이가 좆으로 보이냐? [349]
- FCO 뒷북 오피셜 ㄷ ㄷ ㄷ ㄷ몰랐는데 [14]
- 드라마 눈물의여왕 14화 후기 [16]
- 걸그룹 엔믹스 해원, 설윤 [3]
-
1.나쁜 기억을 지우고 완전히 잊어버려야겠어.
2.가장 행복한 추억은 지워질 수 없지.
가사 출처는 꽤 떠돌아다니는 가사라 정확하지 않은 것 같기에 적지 않았습니다. 알려주시면 수정할게요
이것을 보고 상당히 충격을 먹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가사가 일러스트, 노래와 분위기와 상극이라는 것은 그렇다 치고,
가사, 제목, 연동 코멘트에서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 하나가
'고의적 기억상실' 같지 않나요?
아무리 봐도 저기서 말하는 기억상실이라는 것이 너무 고의성이 짙은데
애초에 제목의 UNDO부터 '되돌리다' 를 뜻하는 영단어니ㅋㅋㅋㅋㅋㅋㅋ
디모, 소녀, 가면누나 이 중 공식적으로 기억을 잃었다고 밝힌 등장인물은 소녀, 일러스트에 등장하는 인물도 소녀,
이걸로 창문을 통해 떨어진 소녀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던 이유는
떨어지기 이전에 어떠한 이유로 자기 자신이 고의로 모든 기억을 지워 버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해 봅니다. 물론 소녀는 기억을 모두 지워버렸기 때문에 이전에 자신이 무슨 일을 했는지 조자 기억하지 못했겠죠
현실 도피의 이유가 강해 보이네요..
앞의 Nine point eight나 다른 코멘트들과도 이어지는듯한 느낌...
3. utopiosphere
상당히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곡입니다.
개인적으로 곡도 일러스트도 굉장히 좋아해요
(보신분들은 아시겟지만 앞발로 일러스트 그린적도 있었죠......)
그리고 풀콤 하기도 만만하지요ㅋ
역시 가사에서 뭔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 곡들 중 하나
가사
Step through the gate into Utopia
이상향으로 향하는 문으로 걸어들어가
Sink into a world of Melodia
선율의 세계에 잠겨요
Black lace
검은 레이스
Euphoberia Euhurries away
지네가 서둘러 사라져요
Tiny legs
가느다란 다리
Leaves behind a track of cardioid
심장 모양의 자취를 뒤에 남기고
Twisted creation
일그러진 창조물
Phosphorescent apparition
빛을 발하는 유령
Heart disorientation
혼란스러운 심장
Bemusement
당혹감
Merry go ‘round and around
회전목마가 돌고 돌아요
Misery go ‘round and around
비참함이 돌고 돌아요
Quandary go ‘round and around
어찌할 줄 모르고 돌고 돌아요
Merry go ‘round and around
회전목마가 돌고 돌아요
Tick-tock
째-깍
Time doesn’t stop
시간은 멈추지 않아요
Prepare your doubts
당신이 품고 있던 의심들을
Eat them up
모두 먹어치워요
Quaff down
꿀꺽 삼켜요
The pus of thoughts
생각의 고름을
Red sand flows out
붉은 모래가 흘러내려요
Sweet mouth
달콤한 입에
The sky is painted in Lunacia
하늘은 광기의 색으로 물들고
Florets slashed open the vein of tears
작은 꽃송이들은 눈물이 흐르는 잎맥을 찢어 열어요
Misfortuna
가엾게도
There is no escape, my dear
빠져나갈 곳은 없어요, 내 사랑
The world undergoes Photosynthesia
세계는 광합성을 행하고
Transform endless anger to Ecstasia
한없는 분노를 황홀경으로 바꾸어
Connect your nerves
당신의 신경을 이어요
To the system of Philosophiofantasia
철학적 환상의 장치에
-
SNS 연동 대사
1.난 항상 내 마음 속의 이상향에 살 테야
2.이 세상에 전쟁도 재난도 없었으면 좋겠어
가사 출처는 엔하위키 미러
나인포인트 에이트에 이은 최강의 뒷통수 가사였습니다... 누가 Mili 아니랄까봐....
가사는 상당히 광기넘치고 그로데스크하고 난해한 느낌
디모 수록곡 중 광기와, 어찌 보면 중 2병의 정점이라 봐도 무리가 없을 가사....(솔직히 말하면 디모 곡 뜯어봐서 밝은 곡 하나 없음)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지만 가사 끝을 ~ia 로 맞추어 놓으셨는데 라임인가ㅋㅋㅋㅋㅋㅋ
제목은 Utopia+sphere 의 합성어로 구형의 유토피아라고 하네요
SNS 연동 대사와 연관지어 강한 현실도피를 상징하는 곡이라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곡주에 나오는 애기 울음소리도 신경쓰엿지만
관련성이 없어보여서 패스!!
4. Witchis invitation
4컬렉션인 Mili 컬렉션에 수록된 곡
처음 들었을때 느낀건 꼬마 마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 후반부가 그 이미지를 제대로 심어준 듯
이걸 들었을 때는 밀리의 시궁창 가사에 이미 면역되었을 때라 반신반의하면서 들었었던것 같습니다
가사
When you lied, I lied
네가 거짓을 말했을 때, 나도 거짓을 말했지
Things could have turned out right
모두 잘 될 수 있었는데
You died, survived
너는 죽었고, 살아났어
The Witch’s reconstruction
마녀가 다시 만들었으니까
Improvement
개량하고
Extension
확장하고
Progressive evolution
새롭게 진화시켜
Until your semi-completion, lovely diversion
네가 반쯤 완성될 때까지, 행복한 기분으로
Thousand pixies fly dancing in the golden sky
수천 마리의 요정이 황금빛 하늘에서 날며 춤추고 있어
Rise from bed
침대에서 일어나
For the ones who sacrificed
희생당한 이들을 위해
The ones who never cried
끝까지 울지 않은 이들을 위해
The ones who haven't died
죽지 않은 이들을 위해
The ones who are alive
살아있는 이들을 위해
Tonight
오늘 밤
Set me free
나를 자유롭게 만들어줘
Yesterday's already history
어제는 이미 역사가 되었어
Paint your own future story trees
너만의 미래를 그려봐
When will I be able to walk out misery
내가 절망으로부터 빠져나올 수 있을 때
Plastic eyes that let you see
플라스틱 눈알이 너를 볼 수 있게 해줄 거야
Until the day we finally meet
우리가 마침내 만나게 될 그날까지
Logic
논리를
Theory
이론을
Philosophy
철학을
For humanity
인류를 위하여
Listen to the chanting of the rain
비의 노래를 듣고
Embrace the petrified river’s pain
굳어버린 강물의 아픔을 품고
Take a walk around the edge of ocean’s vein
바다의 핏줄을 따라 걷고
Soak up all the warmth at your domain
네가 가졌던 것들에 깃든 온기를 전부 빨아들여
夢に見た世界は くるくると廻り続け
꿈에서 본 세계는 계속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Pop and plop and flop and toss
터뜨리고 빠뜨리고 쓰러뜨리고 던져 올리고
Hop and drop and slop and waltz
깡충 뛰고 떨어뜨리고 엎지르고 통과!
ポロポロと剥がれた 君の腕を抱きしめながら
뚝뚝 벗겨져가는 네 팔을 껴안으면서
Pop and plop and flop and toss
터뜨리고 빠뜨리고 쓰러뜨리고 던지고
Hop and drop and slop and waltz
깡충 뛰고 떨어뜨리고 엎지르고 통과!
-
夢に見た世界は ガラガラと音を立てて
꿈에서 본 세계는 딸랑딸랑 소리를 내면서
Pop and plop and flop and toss
터뜨리고 빠뜨리고 쓰러뜨리고 던지고
Hop and drop and slop and waltz
깡충 뛰고 떨어뜨리고 엎지르고 통과!
ころころと転がる 君のひとみを拾い上げて
데굴데굴 굴러가는 네 눈동자를 집어서
Pop and plop and flop and toss
터뜨리고 빠뜨리고 쓰러뜨리고 던지고
Hop and drop and slop and waltz
깡충 뛰고 떨어뜨리고 엎지르고 통과!
Purple-black tea spilled on your memories
보라색 홍차를 네 기억 위에 엎질러버렸어
Poison cookies for the witch’s enemy
마녀의 적에게는 독 쿠키를 선사할게
Humbly gradually frivolously thoughtlessly for you
겸손하게 점점 가볍게 아무런 생각 없이 널 위해
Butter pancakes coated with candied blueberries
설탕에 절인 블루베리가 덮인 버터 팬케이크와
Mango yogurt sprinkled with marshmallow jelly
마시멜로 젤리가 뿌려진 망고 요거트를
Not until death do us part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은 후에도
Forbidden plastic heart supported you far
금지된 플라스틱 심장이 널 살게 할 거야
Not until death do us part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은 후에도
Followed another restart
다시 한 번 해 볼 거야
Restart
다시 한 번
Restart
다시 한 번
-
SNS 연동 대사
1.가면소녀가 너무 신비스러워
2. 내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하는 것 같아
가사 출처는 엔하위키 미러
중간에 끊은 가사부터는 풀버전 가사입니다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봐도 충격적인 가사였습니다ㅋㅋㅋㅋ역시 명불허전 밀리
디모 수록곡 중 가장 그로데스크한 가사인듯합니다 ㅋㅋㅋㅋ
뭔가 짐작가는 것은 있는데 말로는 표현을 못하겠습니다
아마 저 노래의 시점은 가면 누나(...)가 아닐까 싶긴 한데 애매하기도 하고...
역시나 마지막 가사가 매우 거슬립니다 '다시 한번 해볼 거야' 라니..거참...
이상 디모에 대한 칼럼이었습니다!!
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