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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薄明かりに縫い留められてゆく雲の影
희미한 빛에 꿰뚫려가는 구름의 그림자
渡る鳥が光の紗幕運んでいる
철새가 빛의 사막* 옮기고 있어
放射状に 欲張りに伸びきり
방사상으로 욕심부리며 뻗으며
地に落ちる姿はまるで花火の様
땅에 떨어지는 모습은 마치 불꽃같아
閉じ込められた記憶たち
갇혀버린 기억들
飛び立つために今アクセスして
날아오르기 위해 지금 액세스해
どれだけ読み進めて
아무리 읽어나가며
共鳴するため喉を嗄らしたって
공명하기 위해 목을 부르짖어도
巻き戻らない世界
되감아지지 않는 세계
0と1の枠を超えて飛び交う感情に戸惑いながら
제로와 1의 틀을 넘어서 어지러이 나는 감정에 주저하면서
僕は進む
나는 나아가
高く巻いた気流の向こうには憧れと
높게 소용돌이치는 기류의 저편에는 동경과
理想的な未来の地図があるはずだと
이상적인 미래의 지도가 있을 터라고
選択とは誰かの慟哭と引き換えに
선택이란 누군가의 통곡과 맞바꿔서
一つ先へと歩むことだ
하나 앞으로 걸어가는 거야
それでも足は止められない
그럼에도 발은 멈출 수 없어
すべて覚えておくための鍵を手に
모두 기억해두기 위한 열쇠를 손에
誰も道を標したりはしない
누구도 길을 표시하거나 하지 않아
いつだって僕は僕だけのアドミニストレータ
언제든지 나는 나만의 어드미니스트레이터
0と1の枠を超えて飛び交う感情は
제로와 1의 틀을 넘어서 어지러이 나는 감정은
やがて心と繋がり合う
결국엔 마음과 서로 이어져
閉じ込められた記憶たち
갇혀버린 기억들
続きはこの瞬間から始めよう
다음은 이 순간부터 시작하자
痛みの記憶も太陽に似た暖かな記憶も全て
아픔의 기억도 태양을 닮은 따뜻한 기억도 전부
記していくんだ
새겨나가는 거야
いつか来たるべき未来に
언젠가는 와야만 하는 미래에
僕の選んだ世界もきっと誰かが読み解くだろう
내가 고른 세계도 분명 누군가가 읽어 풀어내겠지
共鳴しても反発してもいい
공명하더라도 반발하더라도 좋아
流れ続く時間の中
흐르기를 계속하는 시간 속
取り零されそうな1頁だって
놓쳐버릴 것 같은 1페이지라도
そこに在った
거기에 있었어
*한자를 풀어 해석하면 실의 막, 커텐을 생각하시면 될 듯.
이 곡은 종말의 세라프 2쿨 엔딩이 수록된 싱글 '오라리온'의 커플링 곡입니다
커플링 곡인 만큼 아는 분들이 많지는 않을 것 같네요
저도 아키바에서 오라리온 앨범을 사고 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타이틀 곡인 오라리온보다는 커플링곡인 이쪽이 더 마음에 드네요
야나기나기 본인이 작사한 곡들 대부분 가사가 어려운데 이 곡은 특히 더 난해한 느낌이에요
가사집을 안 본 상태에서는 거의 해석조차 안 되는 수준이었으니...
번역할 때도 다른 분의 번역을 많이 참고했었구요
제목 zoon politikon은 정치적 동물이라는 뜻이라는데
가사 내용만 보면 정치적 동물과 도대체 뭔 연결고리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멍청한 걸까요
하여튼 곡 자체는 정말 좋습니다
난해한 가사는 애절한 분위기의 보컬과 합쳐져서 뭔가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내네요
이 정도 퀄이면 커플링 곡으로만 남기에는 너무나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토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