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일단 이번 분기에서 확실하게 승차할 작품은...

즐겁게 놀아보세 랑 그랑 블루

이렇게 두 작품이군요...

공통점으로는 끊임없는 카오게이와 넘쳐흐르는 병맛미가 있겠습니다

즐겁게 놀아보세는 오프닝에만 평화롭고 내용과 엔딩은 철저한 병맛이고

그랑 블루는 틈틈이 나오는 교훈적이고 아름다운 내용과

그보다 더 압도적인 비율로 존재하는 병맛이 조화를 이루고있고...

뭐 말은 이렇게 해도

사실 개그성으로는 그랑블루가 압도적이더군요...

역시 바시소 작가분 답게 캐릭터들 하는 행동이 아주 그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이점으로는

즐겁게 놀아보세에는 (사실상) 없고 그랑 블루에는 있는 그것

(짤 선정이 이상한건 기분탓이 아닙니다)

히힠!!! 모에입니다 모에!!!

지금까지 나온 두명은 둘 다 사촌 속성에

한명은 부드럽고 상냥한 성격의 중증 시스콘에

한명은 제 마음 속 M기질을 찔러대는 훌륭한 츤츤에.....

앞으로 더 나올 예정인 캐릭터들도 하나같이 훌륭해 보이더군요..... 어흑

스노하라 장의 관리인 씨 는 그냥 넋놓고 아 여캐 이쁘다! 아 남주 부러운 놈! 하고 보고 있고

유라기장의 유우나 씨 는... 아직은 잘 모르겠고

일하는 세포 는 생각보다 교육만화같은 느낌이 더 강해서 좀 애매하고

원 룸 2기는 애초에 5분짜리 쇼트 애니메이션이니 딱히 보든 안 보든 부담이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