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늦은 서코 후기

3년만에 서코를 가봤어요

입장 줄이 무지 길었어요 길게 늘어진 줄은 예매권 소유하지 않은 분들 대기줄인데, 존경합니다..

뜨거운 햇볕에 땀 무지하게 흘렸어요

안에서 한 번 먼저 사놓을 작품들 스-윽 훑고, 2회차로 돌 때 작품들 샀었네요

안에도 에어컨이 있었으나 그래도 많이 더웠어요

무엇보다 인파가 많다 보니 의도하지 않은 접촉도 많았었네요

상당히 이쁘고, 완성도가 높은 코스어 분들도 많이 계셨었는데 쉽사리 말을 잘 못거는 탓에 그저 눈으로만 즐겼습니다

날씨 덕에 다리 밑에 더위를 식히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그리고 이것저것 많이 놀고 건들고 하다가 집에 왔네요

요즘 보는 작품이 없다보니, 2차 창작보다는 오리지널 일러스트, 특히 엽서를 많이 샀어요

제 글씨체도 좋은 편이 아니다보니 엽서 일러스트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글 쓰기가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일러스트 안경닦이는 항상 원했던 건데, 일러스트까지 귀여워서 대만족이네요

사실 한 작품 한 작품 사진 올리고 싶으나, 무슨무슨법에 걸리진 않을까.. 싶어서 그냥 부분부분으로 올립니다

히로아카, 오소마츠 상, 하이큐, 블리자드 社 게임을 더불어 각종 이쁜 일러스트들에 사람들이 많이 붐볐어요

소중한 추억 만들었지만, 이런 날씨에 또 간다고 생각하면 좀 망설일 것 같아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