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동영상 캡처의 신기원 : MSI 애프터버너 - 프레데터]

 

 

동영상 캡처의 신기원 : MSI 애프터버너 - 프레데터

[다운로드] 애프터버너 공홈 : http://event.msi.com/vga/afterburner/index.htm

 

내가 애프터버너의 동영상 캡처(녹화) 기능을 알게된것은 완전한 우연이였다.

우연일수 밖에 없는것이 애초에 애프터버너는 동영상 캡처프로그램이 아닐뿐더러 캡처기능을 눈에 띄지 않는곳에 숨어있기 때문이다. 도대체 이 좋은 기능을 숨겨논지는 모르겠지만 현존하는 소프트웨어기반의 캡처프로그램으로서는 대단하다는것은 확실하다.

 

게임동영상 캡처프로그램으로는 대표적으로 프랩스(Fraps)와 반디캠(Bandicam)이 있다. 반디캠은 딱봐도 저화질에 워터마크가 생기기에 개인적으로 매우 혐오하는 프로그램이고, 프랩스는 화질은 좋지만 저장되는 용량이 자비가 없다는 문제가 있다. 게임영상을 자주만드는 나로서는 오랫동안 프랩스를 사용해오다 최근까지 하드웨어기반의 비디오 캡처보드를 구입할것까지 고민해왔었다. 그러던 찰나 우연히도 애프터버너 프레데터 기능을 발견하였는데, 이는 감히 동영상 녹화의 신기원이라 할 대발견(?)이였다.

 

 프레데터라 불리지만 프로그램의 정식 아이콘도 없고 Predator란 명칭도 찾아볼수없다..

 

내가 주로 플레이하고 영상을 만드는 게임은 테라이지만 최근에는 가장핫한 게임 FarCry3를 하고있다. 참신한 구성과 쩌는그래픽으로 대작게임에 틀림이 없는 FarCry의 플레이에 부족하지않은 사양의 컴퓨터지만 좀더 원활히 돌려보자는 생각으로 그래픽카드 오버클럭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일찍이 지워버렸던 애프터버너를 최신버전으로 다운받고 실행해 보았는데 겉으로 보이는 기능은 전혀 바뀐것이 없어보였다. 이리저리 만지다 [Setting]으로 들어갔는데 왠 비디오 캡처기능이 소리소문없이 추가된것..! 

  

MSI Predator 공식영상 (별내용없음)

 

프레데터는 요즘 나와 같은 게임UCC영상 제작자들 사이에서 빅화제가 돋고있지만 프로그램이 숨어있는 탓에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존재 자체도 모르고있다. 오늘 게임동영상 캡처프로그램인 애프터버너 프레데터에 대해 모든것을 파해쳐 보겠으니 게임영상캡처,게임플레이 영상제작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프레데터를 사용하고 도움받았으면 한다.

(※ 급한사람은 비디오 캡처 부분만 보시길.. 비디오캡처 빼곤 간접기능이라..)

 

=====================================================================================

 

MSI 애프터버너 - 프레데터

애프터버너는 MSI 그래픽카드의 오버클럭 번들유틸리티이다. 이 글에서는 애프터버너의 본기능인 오버클럭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고 본기능보다 대단한(?!) 부가기능인 영상캡처(프레데터)에 대해서만 설명하겠다. MSI그래픽카드 번들소프트지만 타사의 그래픽카드에서도 작동된다(고한다). 어차피 목적이 동영상 캡처라면 아무래도 상관은 없다.

 

 애프터버너를 실행하면 이렇게 나온다. 동영상 캡처라던가 Predator의 P자도 안보인다.

숨은 프레데터 찾기의 정답은 빨간색으로 표시된 [Settings]이다. 세팅을 누르면 [MSI 애프터버너 설정] 창이 나온다.

설정에는 [일반/팬/모니터링/온스크린 디스플레이/스크린 캡처/비디오 캡처/프러파일/사용자 인터페이스] 탭이 있다. 앞서 말한것과 같이 그래픽카드 오버클럭에 대한 내용은 생략하고 비디오 캡처에 필요한 탭만 알아보도록 하겠다.

 

------------------------------------------------------------------------------------

After Burner → [Settings] → Predator(?)

■ [모니터링] 탭

이것은 애프터버너 구동시 [온스크린 디스플레이 ※OSD]라는 스크린 위의 상태표시기능이다.

기본적으로 게임화면의 FPS가 표시되고, 동영상이 캡처되고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프랩스 유저들이라면 익숙한 그것과 같다)

 

 ● [업데이트 주기]는 OSD 갱신속도를 조절하는것.

기본적으로 10,000ms(10초)일것인데 이것을 1,000ms로 바꾸면 1초에 한번 업뎃된다.

 

동영상 녹화상태의 OSD

[빨강] 프랩스의 FPS Overlay

[노랑] 애프터버너의 OSD (시스템 시각, GPU사용량, FPS, 녹화시간, 파일용량 등 표시)

 

□ 하드웨어 모니터링을 사용할 그래프 선택

[하드웨어 모니터링을 사용할 그래프 선택]의 목록 에서는 OSD등에 나타낼 정보들을 추가할 수 있다.

프랩스에서는 FPS와 동영상 캡처상태만 알아볼 수 있었지만, 애프터버너 프레데터에서는 FPS뿐 만 아니라 GPU온도/GPU사용량/팬 스피드(%)/팬 회전속도(RPM)/코어 클럭/셰이더 클럭/메모리 클럭/메모리 사용량 의 정보를 나타낼 수 있다.

[하드웨어 모니터링을 사용할 그래프 선택]에서 항목을 선택하고 아래의 ● [온스크린 디스플레이에 표시]를 체크하면 OSD에 해당정보가 모니터링 된다. 

  

------------------------------------------------------------------------------------

 

 

■ [온스크린 디스플레이] 탭 

[온스크린 디스플레이] 탭에서는 OSD를 제어하는 기능을 설정한다. 단축키를 설정해 OSD를 켜고 끄거나 숨길수 있다. 또한 추가적으로 OSD에 시스템 시각 표시를 할 수 있고, 캡쳐화면에 OSD를 출력할것인지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 [캡처화면에 온스크린 디스플레이 보기]를 설정한다면 출력된 영상/스샷파일에도 OSD가 찍혀서(오버레이) 녹화가 된다는 말이다. 필요에 따라서 설정할수있으니 동영상의 용도에 따라 설정하면 되겠다.

 

 ------------------------------------------------------------------------------------

 

 

 

 

■ [스크린 캡처] 스샷 탭

보통 게임 자체에서도 Print Screen 버튼을 눌러 스샷을 저장하는 기능을 내장하고 있지만,

BMP의 무압축 고용량의 스샷이 저장되고 이때 순간적인 끊김현상(랙)이 발생할수있다.  

또한 저장되는 경로가 게임이 설치된 폴더의 폴더로 깊숙히 저장되어 불편함이 있는데

이러한 불편을 공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기능이다.

 

애프터버너의 스샷기능은 백그라운드에서 스샷을 압축하여 게임FPS에 영향을 주지않으며

스샷 단축키를 지정할수있고, 스크린샷 포맷과 품질을 설정가능하다.

BMP는 무압축으로 용량이 크고 미리보기와 읽기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PNG, JPG를 선택한다면 저용량에 고화질의 이미지가 생성된다. (추천)

 

* 참고로 필자는 스샷 : Page Up / 영상 : Page Dowm을 핫키로 사용중이다.

 

------------------------------------------------------------------------------------

 

 

■ [비디오 캡처] 동영상 녹화 탭

드디어 이름도 안나와있지만 프레데터의 실체라고 할수있는 [비디오 캡처] 기능에 대해 설명하겠다.

이것은 오랫동안 프랩스만을 사용한 유저들에겐 정말 눈물나게 고마운 기능이 아닐수없을것이다.

기본적으로 [스크린 캡처]와 마찬가지로 단축키, 포맷, 품질 설정이 가능하다.

□ 비디오 캡처 설정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은 ● [비디오 포맷 설정]이다. 비디오 포맷에 따라 화질과 용량의 차이가 크기 때문. 프레데터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포맷은 [무압축, RTV1, MJPG] 3가지다.

 

 

[무압축]은 프랩스와 마찬가지로 압축하지않은 애미없는 용량의 영상캡처를 한다.

설명에서도 '엄청나게 빠른 DISK를 가진 컴에서만 쓰라'고 나와있을 정도로 디코더에서 출력하는것 조차 힘들정도의 비트레이트를 뿜어낸다.

 

[RTV1]은 적은 CPU연산으로 구동되고 RivaTuner Video Codec이 설치된 컴퓨터에서만 디코딩(실행)이 가능하다. 한마디로 애프터버너가 설치되거나 RivaTuner 코덱이 별도로 설치된 컴에서만 재생할수있다는것. 편집후 출력이나 변환을 하지 않으면 다른컴에서 재생되지 않는다.

 

[MJPG]는 재생에 별도의 코덱이 필요없지만 멀티코어의 빠른 CPU가 필요하다고 나와있다.

하지만 게임돌리는것도 버거울 정도의 CPU가 아닌이상 별 문제는 되지않는 수치라 생각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포맷중에 선택하자면 단연 [MJPG]를 추천한다.

 

* [VFW]는 외부인코더로 캡처하는것으로 추가기능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

 

※ 무압축 vs RTV1 vs MJPG 캡처 테스트

 

※ 기본포맷 캡처비교 (1:1크기, 품질 100%, 30fps, 녹화시간 15초)
[무압축] 용량 : 2.45GB / 비트레이트 : 1,350Mbps

[RTV 1] 용량 : 841MB / 비트레이트 : 453Mbps

[MJPG] 용량 : 675MB / 비트레이트 : 369Mbps

※ 기본포맷 캡처비교 (1:1크기, 품질 88%, 30fps, 녹화시간 15초)

[RTV 1] 용량 : 602MB / 비트레이트 : 329Mbps

[MJPG] 용량 : 201MB / 비트레이트 : 114Mbps

 

* 비트레이트는 1초의 장면을 만드는데 필요한 용량이다. 즉, 비트레이트가 낮으면 저화질, 높으면 고화질이 되지만

절대적 기준은 아니며, 코덱의 압축률에 따라서 비트레이트가 낮아도 압축률이 좋다면 고화질이 될수있다.
실험에서의 비트레이트가 100Mbps가 넘어가는 수치는 압축률이 매우 나쁘다고 평가할 수 있다.

 

 

● [품질] 옵션은 100~90%에서 육안상 거의 차이가 없었으며 85%이하로 내려가면 눈에띄게 화질이 저렴해졌다. 또한 품질을 낮추었을때 가장 효율이 좋은 포맷은 MJPG로 확인되었다.

 

필자는 고화질과 저용량의 마지노선을 88%로 지정하고 사용중이다. 물론 이렇게 해도 1분에 400mb로 고용량이지만 아무런 설정도 할 수 없던 프랩스의 영상에 비하면 엄청나게 좋은 효율이다.

 

------------------------------------------------------------------------------------

 

● [프래임 크기] 설정은 영상을 원본대비 몇의 크기로 캡처할것인가를 지정할수있다.

*Full Frame 은 1:1크기로 모니터 화면의 크기와 일치하게 나온다. 화면비율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겠지만 용량이 커지겠다.

 

*1/2~4 는 말그대로 절반크기. 1920x1080의 HD화면에서 960x540의 QHD화질로 변환되어 저장된다.

화면비율을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화면이 찌그러질 우려는 없지만 비규격의 영상이 된다.

 

*16:9 360p~1080p 설정은 위의 설정과 유사한 개념이지만 국제규격에 맞는 사이즈로 축소하는것.

16:9의 비율은 유지하되, 영상의 높이를 기준으로 크기를 조절하는 옵션.

일반적인 모니터인 HD 가로1920 x 세로1080 를 예로들자면 1080이라는 수치가 높이가 되겠다.

1920x1080의 영상을 ->360 = 640x360 / 480 = 852x480

/ 720 = 1280x720 / 900 = 1600x900 크기로 축소시키는것.

다만 주의할점은 캡처할 화면의 크기가 16:9 화면이 아니라면 화면이 찌그러질수 있다는 것이다.

풀스크린 모드가 아닌 4:3비율의 고전게임이나 임의의 특정화면을 캡처하는 경우가 해당하겠다.

 *16:10 360p~1050p 옵션역시 위의 설정과 같지만 모니터 해상도가 16:9/10 인 경우를 반드시 구분해서 사용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캡처된 화면이 원본보다 길쭉하게 늘어나 보이거나 찌그러져 보인다.

 

※ [p]라는 것은 프로그레시브 스캔(순차주사)과 [i]인터레이스(비월주사)라는 영상출력의 방식을 구분하는 말로 디지털영상에서는 프로그레시브 방식을 사용한다. (물론 선택의 여지도 없지만)

 

너무나도 비교되는 프랩스의 단촐한 옵션..

 

● [프레임 레이트]는 1~100FPS까지 설정가능하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국제방송규격인 30F로 해두는것이 좋다. 특별히 편집에서 슬로우 모션 장면이 필요하다면 30FPS보다 높게 설정하면되겠지만 용량이 배로 늘어날 수 있다. 30FPS이하로 설정한다면 용량은 적겠지만 화면이 끊기는것처럼 부자연스럽게 재생될것이다.

물론 이 기능은 오리지널 게임화면의 FPS가 충분히 나와주어야 가능하다. 설정은 50fps로 해놨는데 게임화면의 프레임이 20fps밖에 나오지 않는다면 용량은 50fps급으로 많이 먹고 실제로 녹화된 영상은 20fps만큼만 나오게 된다.

 

● [프레임 제한] 프레임 제한기능은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다.

프렙스의 Lock Frame과 같은 기능으로 캡처되는 FPS를 기준으로 원본 게임화면의 FPS를 동기화 시킨다. 만약 원본 게임플레이 FPS가 100프레임으로 빵빵하게 나오는데 이 기능을 10FPS로 맞추면 게임플레이 화면역시 10FPS로 줄어들어 똥컴에서 게임하는듯한 즐거운 체험을 할 수있다.

  

 

 

□ 비디오 캡처 호환성 설정

● [멀티스레드 최적화] 애프터버너 캡처는 기본적으로 멀티스레드로 작동된다. 강제적으로 소수의 스레드로 작동하게 하는것이 아닌 이상은 자동으로 설정하자.

 

● [비디오를 16의 배수로 크롭] 픽셀 크기를 16배수로 맞춰야 하는 방송규격 설정이다.

HD 1920x1080 를 기준으로 화면 아랫쪽의 픽셀이 잘려 1920x1072 으로 캡처된다. 걍 버리는 옵션.

● [감마보정 활성화]

어떤 풀스크린 게임들은 캡처된 영상이 원본 게임영상보다 어둡게 나올수 있다고 한다.

이때 설정하면 보정이되어서 나온다고 적혀있다. 게임 내,외부옵션에서 감마를 조절하면 이런 경우가 생길수도 있겠다.

 

 

 

□ 오디오 캡처 설정 스테레오 믹스 옵션이다.

BJ음성과 영상이 같이 혹은 따로 분리되길 원한다면 설정하면 될듯하다.

 

 

  =====================================================================================

기본적인 애프터버너 프레데터 설정은 여기서 끝. 

=====================================================================================

  

애프터버너 프레데터의 추가기능

1. 외부 인코더를 통한 VFW압축

2. OSD세부 설정 : RivaTuner Statistics Server technology

 

 

1. 외부 인코더를 통한 VFW압축

비디오 포맷을 [VFW]로 설정하고 오른쪽의 [...]버튼을 누른다.

 

 

[VFW]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무압축, RTV1, MJPG 외의

추가으로 설치된 인코더로 캡처하는 설정이다.

 

코덱설치시 기본설치가아닌 인코더 옵션을 선택하면 다양한 인코더가 추가로 설치된다.

영화감상만 하는 일반유저들에게는 디코더만 필요하지만, 영상제작자에게는 인코더도 필요하다.

 

 

 통합코덱에서 인코더를 설치후 [VFW]옵션의 목록.

많은 인코더들이 추가된것을 알 수 있다. 코덱을 지정하고 [구성]을 누르면 해당코덱의 세팅을 바꿀수있다.

 

 ★ x264 캡처 테스트 결과

 

※ 위의 세팅으로 15초간 캡처 (MJPG와 x264비교)

[MJPG] 품질 : 100 / 용량 : 675MB / 비트레이트 : 369Mbps

[MJPG] 품질 : 88 / 용량 : 201MB / 비트레이트 : 114Mbps

[x264] 움직임 적은 영상 / 용량 : 38MB / 비트레이트 :19Mbps

[x264] 움직임 격한 영상 / 용량 : 105MB / 비트레이트 : 58Mbps

*코덱 종특으로 움직임의 양에 따라 용량에 차이가 크다. (압축률 높음)

 

화질은 거의 원본급이고 MJPG가 가만히 서있는 움직임 적은 영상이라는 점에서

[MJPG] 품질 : 100 / 용량 : 675MB / 비트레이트 : 369Mbps

[x264] 움직임 적은 영상 / 용량 : 38MB / 비트레이트 :19Mbps

두 경우를 비교할수있는데 정말 압축률의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HD] x264로 캡처된 원본영상 (편집없이 바로 유튜브로 업로드)

유튜브에 업로드되면서 변환이 되어 화질열화가 생겼지만 실제 원본파일은 게임화면과 99%같은 화질로 캡처되었다. [MJPG 품질100] 보다 좋은 화질에 15초 기준 100mb라면 정말 놀라운 성과. 하지만..

 

 

[HD] 캡처된 파일을 편집후 출력한 영상 (캡처된 파일을 프리미어로 편집하여 출력)

잘 나오는 원본파일과 달리 편집을 하면 깨지고 미리보기가 잘 되지않는 문제가 발생.

 

예언의 코덱 x264.. 신의 화질대용량비로 캡처를 받을수있을것이라는 기대를 살짝해봤지만..

지존급 압축률으로 용량 대 화질비는 엄청나게 좋았지만 편집프로그렘으로 편집 후 출력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문제없이 MJPG를 능가하는 방법이 하나쯤을 있어보이지만, 워낙에 설정에 따라 변수가 많기에 당장은 알수가없었다. 다만 일반유저들이 편집없이 플레이 영상을 올리거나, 편집없이 간단한 장면을 올리는데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

------------------------------------------------------------------------------------

 2. OSD세부 설정 : RivaTuner Statistics Server technology

 

역시나 변태적으로 숨어있는 또다른 기능!

알림영역에 숨겨진 애프터버너 왼쪽의 또다른 애프터버너-OSD 설정아이콘을 클릭하자

 

 

실행하면 RivaTuner Statistics Server technology라고 창이 나온다.

 □ General Properties

● [Start with Windows] 는 다들 알고있는것 처럼 부팅시 자동실행

● [Show OSD] 애프터버너 설정에 있는것과 중복되는 것으로 OSD를 표시할것인지를 설정한다.

 

□ Application Profile Properties

옆의 리스트는 특정 프로그램을 지정하여 별도의 OSD옵션을 부여할 수 있는것이다. 그닥 필요는 없다.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Global에 설정하면 되겟다.

● [Application detection level] 얼마나 OSD가 프로그램을 잘 감지해서 표시될 것인가를 정하는것 같다. 가끔 분명 캡처프로그램이 켜져있는데도 캡처될 영역(게임화면)을 찾지못해 캡처가 안되는 경우에 사용되는듯 하다.

● [Stealth mode] 스텔스모드는 가끔 어떤 게임들이 OSD를 치팅툴로 인식하여 실행되지 못하게 한단다. 이때 스텔스모드로 작동하면 걸리지 않는다나.. 뭔가 묘한 기능이다.

● [OSD support] OSD를 표시할것인지를 또 설정할 수 있다.

차이점이라면 OSD가 실행되지않을 프로그램을 개별로 지정해줄때 필요해 보인다.

* Raster 3D

* Vector 2D / Vector 3D 

● [OSD rendering mode / OSD zoom]

*Vector 2D / *Vector 3D / *Raster 3D

포토샵 유저들에겐 익숙할수있는 용어인 벡터와 레스터가 나온다.

*벡터는 확대해도 깨지지 않는것이고, *레스터는 크기를 키우면 깨질수있다는 것이다.

아래의 OSD zoom을 조절하면 OSD크기를 조절할수있는데..

OSD에서 레스터 3D를 최대한 확대해도 안깨진다..;; 걍 차이점은 모양정도라고 할수있다.

설명에서 2D / 3D의 차이는 2D의 경우 거의 대부분의 게임엔진에서 호환이 되고 3D는 일부 엔진에서 호환되지 않을수있다고 한다. 그럼 왜 모양도 같은데 3D를 만들었을까.. 암튼 잉여로운 옵션.

*레스터 3D는 글씨체가 부드러워진다.

 

 

● [OSD 위치좌표설정] 먼저 4개의 모서리중 하나를 선택

아래의 상하좌우 좌표를 조절하여 원하는 위치로 OSD를 옴길수있다.

 

● [OSD Shadow] off/on

 

● [OSD coorsinate space]

*Viewport / *Framebuffer

먼지는 잘 모르겠지만 설정한 위치에 재대로 안나올 경우에 옵션을 바꿔보자.

 

● [OSD palette]

OSD 글자색을 바꿀 수 있다.

● [Show own statistics]

별거없다. FPS 표시가 OSD에서 사라진다. (애프터버너에서 추가한 표시옵션은 제외)

 

 

최근 플레이중인 FarCry3 프레데터 캡처

MJPG 88% 30FPS 1920x1080(1:1)

캡처화면에 온스크린 디스플레이 보기 OFF

 

TERA UI-OFF 프레데터 캡처영상 

MJPG 88% 30FPS 1920x1080(1:1)

캡처화면에 온스크린 디스플레이 보기 ON

 
 

=====================================================================================

 

※ 애프터버너 프레데터의 장단점

★ 장점

1. 프랩스보다 화질대비 용량이 좋은 영상캡처가 가능하다.

2. 무료 : 애프터버너 공홈에 프랩스따위를 사는데 37＄를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고 적혀있다.

3. OSD를 통해 캡처중에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캡처시간, 용량등

4. VFW인코딩을 통한 외부코덱활용의 여지가 남아있다 : 능력자 강림을 기다리자

★ 단점

1. 다크탬플러급 존재감 : 이름은 프레데터인데 프레데터란 용어가 전혀 등장하지않음

2. 정체성의 혼란 : 오버클럭유틸인지 OSD유틸인지 캡처유틸인지.. 심지어 글에도 OSD가 더 많다

3. 애프터버너를 재실행하면 OSD가 화면을 인식하지 못함 : 치명적 단점. 재붓밖에 답이없다

4. 툴팁이 상세하게 나와있으나 영어라는 거

 

결론은 무료캡처프로그램으로선 킹왕짱  * 애프터버너 공홈 : http://event.msi.com/vga/afterburner/index.htm

ps. 글싸고 전다시 잠수의 세계로 빠질겁니다.. 오랫만에와서 삽질에 피보신분들 지송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