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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어제 한 경기 내주고 얻은 교훈들~

팥죽지세 | 댓글: 3 개 | 조회: 14542 |

 

어제 저녁먹으며 생중계보다 급체할뻔 했었네요.

 

가슴쓰린 패배였지만, 엘지 트윈스 입장에서 많은 교훈들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1. 봉중근은 지고 있는 경기더라도 정기적으로 등판해야 한다.(최소 3일 휴식 등판)

- 봉중근은 급히 투입된 마무리 투수지 전문 마무리 투수가 아니기 때문에 너무 긴 휴식이 오히려 독이 되지 않았나 합니다.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앞으로 봉중근의 투구 패턴이 달라질것 같습니다.

  어제 순간의 방심이 블론세이브가 되었기 때문에 봉중근의 여유있는 슬슬투구를 앞으로는 보기 힘들것 같네요.

 

2. 우규민은 선발투수 체질(?)이다.

- 불펜으로 나와 볼넷의 압박으로 인해 가운데 우겨넣는 것보다는 다양한 유인구를 던질수 있는 선발이 어울립니다.

  단, 선발투수로 계속 등판하기에 체력이 버텨주느냐가 관건이죠.

 

3. 이동현/유원상도 휴식이 필요하다.

- 어제 경기에서 더 아픈건 3일 연속 등판의 이동현, 유원상이 나왔는데 졌다는거죠.

  필승조가 때로는 추격조 역할까지 맡느라 과부하 직전까지 왔습니다.

  작년 이맘때 불펜 과부하로 인해 선발투수로 불펜을 돌리는 초강수를 뒀지만 망했죠.

 

4. 돌아온 김선규~

- 이동현/유원상의 휴식에 필요한건 바로 김선규 입니다.

  한희, 신정락, 임찬규 등 2군에서 땀흘리고 있는 대기 불펜들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5. 신인급 야수들의 좋은 경험

- 나름 동맹이자 인기 라이벌 팀들간의 경기답게 승패를 떠나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만원 관중앞에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선풍기 돌리고 높은 볼에 범타로 물러났지만,

  신인급 야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시즌 초 관계자들이 따놓은 꼴찌팀이 지금까지 선전하고 있는 모습은 감독과 코칭스텝, 선수들이 노력하고 있는 결과입니다.

 

개인적으로 시즌초부터 지금까지 올해 가을야구는 기대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매년 점점 강해지는 엘지 트윈스를 보고 싶기에 계속 응원하렵니다.

 

 

 

 

 

 

Lv72 팥죽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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