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글 읽어보고 써봅니다.

과거 싱글 플레이 시절이야 스토리 진행하고 막보 잡으면

엔딩 크레딧 올라오면서 감사합니다 하고 끝났지만

멀티 플레이로 넘어오면서 대부분 게임들은 막보를 잡고부터가

시작하는 게임으로 변했죠

멀티를 지원하는 rpg유형의 게임들은 모두 최고 난이도 몬스터 사냥을 반복하면서

더 강한 아이템으로 무장하면서 유저간의 강함을 경쟁하는게 최종 컨텐츠가 되었죠


인기를 끌었던 멀티 플레이 rpg인 디아2, 와우, 파판14 등등 도 마찬가지 입니다. 

강해지기 위해서는 시간을 투자해서 노가다를 해야 한다

이 근본을 부정하면 그냥 배그나 롤 같이 성장이 없거나 빠른 성장을 하는 게임을

하는게 본인 성향에 맞는거죠

현질 게임 조차도 계정을 사지 않는 이상 렙업은 자기 손으로 하지 않으면 안되고요

현질 게임의 대표격인 리니지 조차도 제가 리니지 했던 15년 전 기준에서

리니지 랩 1부터 50까지 키워본 사람들은 아실겁니다. 

솔직히 키우면서도 나 뭐하는거지? 생각들 정도로 노잼 노가다 입니다.

계정 사는 사람이나 구역 잡고 오토 돌리는 사람의 기분이 이해가 갈 정도로 말이죠



디아2의 경우도 90랩이나 99랩이나 능력치에서 큰 차이가 없으니 무리해서 99랩을

찍으려고 안할뿐 막상 99랩 찍으려고 하면 엄청난 시간 투자해야 합니다.

98랩에서 한번 죽으면 카우방 몇번 분량의 경험치 날라갑니다

막상 99찍어도 체감이 약해서 허무하긴 하지만요


암튼 각설하고 년 몇차례 시즌이라는 제도로 고수도 하수도 0부터 시작할 수 있는

게임에서 정랩 딸려서 못해먹겠고 경매장 없어서 아이템 딸려서 못해먹겠다면

그냥 rpg가 본인 성향이 아닌거죠..

정랩 딸려서 친구들이랑 못어울린다고요??

제 친구들 정랩 수천대부터 7~800 대까지 있는데

이번 시즌 시작해서 어제밤 3명이서 랩1짜리 캐릭 가지고 트리스트럼의 어둠

완료했습니다. 

친구들이랑 어울리지 못하는건 정랩이 아니라 본인들 인간관계가 문제겠죠

경매장이 없어서 템을 못구한다고요?

시즌 첫캐릭 여정만 하면 세트 풀로 맞추고 나머지는 대충 적당히 전설템 맞추면

대균 40단 정도는 별 문제 없이 돌수 있고 여기서부터 대균 60단까지는

솔직히 나오는 템마다 업글이 가능한 수준이죠 
(디아3 시즌에서 가장 재미있는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 )

70단을 가려면 슬슬 마부도 해야하고 세팅도 신경써야하지만 이거 역시 난이도는

매우 낮습니다. 그냥 대균만 하루에 4번씩 돌면 일주일이면 갈수 있는 레벨이에요

먹고 살기 힘든 직장인이라 ?? 

대균 1번 길게 잡아도 15분 4번 돌아봐야 이거저거 합쳐도 1시간

대균석 먹기 위해  먹는 시간 포함해도 합 2시간이면 하루에 대균 4~5번 돕니다.

이 정도 투자도 없이 강해지고 싶다면

이렇게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요








폰 없으세요?

거기에 원하시는 게임들이 넘쳐나는데...



수정하다가 실수로 지워버려서 다시 올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