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니 부두와 투검악사 팟 운영 소개>
운수/법부/지옥니소환부두/투검악사
구성은 운수, 법부, 지옥니솬부두, 투검악사이며 리딩은 투검악사가 진행합니다.(두 번째는 법부 대신 야만으로)
투검악사의 기동력을 이용하여 앞으로 치고 나가며 맵을 밝히고 깃으로 운수가 자리 잡을 곳을 지정해줍니다.
주변의 몹을 유인하며 어느 정도 모였다 싶으면 딜에 참여합니다. 신단관리도 투검악사가 합니다.
이 때 운수는 깃의 위치에 도달하기 전까지 지옥니부두가 좁은 길에서 몹에게 길막당하지 않게 용오름으로
한 곳에 몰아주면서 갑니다.
운수가 한 번 몰아 줄 때마다 혼령수확스킬을 사용하면 부두는 어느 정도 생존이 보장이 됩니다.
굳이 안 모아 줘도 큰 지장은 없으나 가끔 재수가 없으면 죽기도 하거든요.
지옥니부두는 첫 내면이 깔리고 자리가 잡히는 것을 확인하고 내면 중심부에 덩치를 소환합니다.
(쿨타임 관리가 관건)
법부님의 광란과 중첩되도록 황홀경을 사용하며 곳곳에 생성되는 눈동자 위치에 서서 끝걸셋 효과를 발동시킵
니다. 돌개법사처럼 고정된 자리에서 딜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운수와 법부가 착용한 눈동자 효과를 두 명
의 딜러가 톡톡히 볼 수가 있습니다. 그 점에서는 매우 유연하다고 할 수 있겠죠. ^^
정예를 잡을 때 거의 다 잡을 때면 마무리는 지옥니 부두가 하고 악사는 다시 앞으로 치고 나가 다음 자리를 깃
으로 잡아 줍니다. 이런 식으로 게이지를 관리하며 게임을 즐기는 팟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옥니 소환 부두와 투검악사 조합의 장점>
광역딜과 집중딜의 조합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투검악사의 집중딜이 대단하거든요. 눈동자와 광란 거기에
원소회동 효과까지 중첩되면 막보 게이지도 팍팍팍 깍이는게 보일 정도로 인상적입니다.
지옥니는 다 아시다시피 덩치들의 광역딜이 워낙 무지막지 하다 보니 잡몹들을 순삭하는데는 최고인 것 같습니
다. 지옥니 소환 덩치들의 딜이 엄청나지만 혈압상승 부분이 있습니다. 솔플 해보신 분은 아실 겁니다.
우선 덩치는 원하는 몹 타게팅이 안되고 정예 속성 중 덩치에게 치명적인 것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빙결, 밀치기, 악몽, 소용돌이 등. (지옥니 투 딜러를 꺼렸던 원인이기도 함)
이 속성에 당하면 딜로스가 나거나 애들이 분산되서 매우 비효율적이게 됩니다.
이럴 때 투검악사가 집중적으로 정예만 찾아 때리며 녹입니다.
(투검 악사 템 갖추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물론 투검악사도 쥐약인 속성이 있습니다. 환영술사라던지 벽생성은 투검악사에게 딜로스를 유발합니다.
하지만 지옥니 부두에게는 별 문제가 되지 않거든요. 환영술사는 오히려 혼령수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서로가 장단점을 보완할 수 있기에 나름 환상의 조합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