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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팀 운만 따라줬어도, 탈인간계 기록세웠을텐데...

아이콘 미스티문
조회: 1104
2018-10-22 23:36:55
축구로 따지면, '웨인 루니'급. 아니, '웨인 루니'의 천부적 재능을 두 배로 곱해야 가질 수 있는 능력을 지니지 않았나 싶습니다. 바로, 메이저리그의 아이콘 '마이크 트라웃'인데요.



그의 팀인 'LA 애인절스'는 가을야구의 재미를 보진 못했지만, 데뷔 이례 매년 그의 '기록'은 계속해서 이어질 모양새입니다. 메이저리그 전체를 대상으로 두고 '퍼스트팀'을 꼽는, 이른바 2018 시즌을 빛낸 선수들이란 기사에서는 외야수 세 자리 중 하나에 그의 이름이 만장일치로 올리기 때문이죠. 

사실, 만 19세에 데뷔한 이래 매해 신기록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그가 가장 부진했던 2014년에도 리그 MVP를 수상할 정도였다고 하니, 유일한 약점은 그의 팀 'LA 애인절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팀만 받춰줬어도, 탈인간계 기록을 세웠을 텐데 말이죠.



시쳇말로 '5툴 플레이어'로 꼽히는 몇 안되는 선수로서, 27세인 올해만 해도 MLB 선수 중 최고 연봉을 받고 있죠. 2020년까지 총액 1억 4450만 달러에 계약했으니, 매년 367억 원을 수령하고 있는셈인데요. 2020년 시즌 후 FA에 나서게 되면 '0'하나 더 붙여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네요. 이런 그를 'MLB9이닝스18'의 모델로 꼬셔서, '능력치가 다름을 강조'했다는 게 더욱 놀라울 따름이고요.

며칠전 'LA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했죠. 내심, 코리안몬스터 류현진 선수가 시즌을 빛낸 선수들에 올랐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이런 괴물급 플레이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탈아시안급 성적을 보여주었던 '오타니' 조차 전혀 언급도 안되었다고하니, 트로피는 없어도 정말 객관적 검증을 거쳤구나 싶은 생각도 들더라고요. 물론, '오타니'는 '9월 이달의 선수'와 '신인상'을 수상하기는 했지만서도요. 아무튼, 내년 시즌에는 'LA애인절스'가 선수층을 좀 강화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면 참 재미있는 기록이 쏟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Lv48 미스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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