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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얘들아 너희들의 홍보가 필요하다

아이콘 삵냥꾼
댓글: 20 개
조회: 1337
추천: 87
2017-08-28 21:11:19
오늘 낮에 인벤게시판 몇군데에 이 사태에 대해서 글을 올렸음

생각보다 댓글도 많이 달리고 그럼 그렇지 하는 반응이 많았음

어찌됬든 이런 사건은 소문을 타게 해야

엑스엘이 진짜로 망하던가 아니면 생각이라도 고쳐먹던가 둘 중 하나라도 실현될거다.

밑에 글 복붙해둔거 있으니

너희들이 쓰는 커뮤니티에 가서 한번씩만 컨트롤 cv 부탁한다.

이 사건은 가볍게 볼게 아니야.


검은사막




똥나무





로스트아크




마영전





메이플스토리2






배틀그라운드



섀도우버스






테라








이하  복붙내용 



[아키에이지] 유저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XL게임즈




안녕하세요 저는 키프로사에서 뒤진서버 붙잡고 매달려있던 유저입니다.

사실 키프로사 서버는 몇달전에 수명이 다했습니다. 세력쟁의 구도를 놓고 특정원정대가 모든 인원을 추려 거대 연합을 만들었으니까요. 그래도 저희는 서버수명좀 늘려보자며 열심히 해보자고 각각 1인당 4천골 이상씩 추렴하여 국가를 준비했습니다. 2, 3달 전부터 결의를 하여 준비를 시작하였고 특히 근 5주간 정말 각고의 노력을 하였습니다. 저희 원정대 및 연합 친구들은 얼마 되지 않는 인원과 부족한 자금을 만회하고자 각종 노가다를 하며 미래의 국가만을 위해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금월 27일, 어제가 바로 국선의 디데이였습니다.


인원수가 많이 차이나는 관계로 이전부터 적대세력의 인원들 시간대별 접속 인원을 파악하여 가장 인원이 적은 시간을 뽑아 시간을 잡고 국선을 위해 새벽6시 이전부터 모였습니다. 일어날 자신이 없다며 밤을 새운인원들도 수두룩했구요.
그리고 구사일생으로 모든 재료를 태양의 들녘으로 모으고 동대륙 기반으로 하기위해 서대륙 인원들은 해적으로 이동까지 하였습니다. 당시 평소2, 3공대 나오는 적대인원이 22명으로 비교적 수월한 상태에서 저희는 국선이 되겠구나라고 생각을 했지요. 그런데 퀘스트 진행이 안되더군요. 저희 일동이 그 당시에 얼마나 패닉에 빠졌는지 아마 모르실 겁니다. 혹시 우리가 뭘 잘못한건 아닐까? 라는 생각에 다른서버에서 국가선포를 해봤던 사람들도 다 잡고 물어봤습니다.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영지활동허가서도 사보고, 영지 정화도 해보고, 원정대 인원이 부족한가 해서 인원도 채워봤습니다.
모두 다 전부 무용지물이였습니다. 왜냐하면 버그로 퀘스트 자체가 막혀있었으니까요.


서버의 불리한 상황속에서 오로지 '국가'하나만 바라보고 수개월간 달려온 '저희'들의 수많은 노력들은 그냥 게임사의 '단순버그'로 모두 날아가 버렸습니다. 다행히 fgt에 참여중인 인원이 있어 개발진에 연락이 닿았습니다. 처음에 그분을 통해 개발진에 문의하자 저희가 잘못한 것이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아키위키에 국가치면 나오는 뭣도없는 퀘스트 링크를 주며 그대로 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계속되는 문의와 대화끝에 결국 게임사의 문제라는 것을 시인하고 인정하셨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운영자분이 적대세력까지 모여있는 가운데 뛰어오셔서 저희가 버그때문에 국선 못한다고 광고하고 가셨지요. 그리고 저희에게 내놓은 해결책은? 전혀 없었습니다.


attachment image


'단순히 이번에 못했으니 픽스하고 다음에 해라.' 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런 수준의 문제가 아닙니다.
저희는 이번이 유일무이한 단 한번의 기회였고, 금번이 지나면 당장 방입을 해야하는데 인원이 빠지기 전인 개강전주에 모든걸 쏟아부어 준비한 저희는 게임사의 버그라는 변수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따로 남아있는 자금도 없었을 뿐더러 자재도 모두 무의미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더이상의 국선은 사실상 불가한 일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최소한 '그렇다면 자재라도 돌려달라, 우리가 다시 해보겠다.'하였지만 그마저도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attachment image


단순 게임사의 실수, 버그로 수십의 유저가 수달간 시간과 돈을 들여 준비한 아키에서 말하는 '국가'컨텐츠를 맛보기도 전에 좌절을 맛보았습니다. 이게 아키에이지가 말하는 국가의 자유도 인가요? 이게 컨텐츠라 부르짖는 국가의 현실인가요?
국가선포는 단순히 레벨링 단계에 나오는 퀘스트1, 2의 수준이 아니라 정말 많은 금전과 시간, 노력이 드는 컨텐츠라는걸 운영진 분들이 모르시진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런 노력을 모두 버그 하나때문에 수포로 돌아가게 해놓고 어떠한 보상도 없이 회의중이라는 말로 얼버무리며 모르쇠로 일관하는 운영진의 모습을 보며 2013년 오픈베타 서비스부터 아키에이지를 플레이해온 입장에서 정말 많은 실망과 회의를 느겼습니다.


저희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침부터 버그때문에 전전긍긍했던 저희들에게 돌아온 답변은 "저희가 도와드릴 수 있는게 없다."는 차가운 한마디 였습니다. 어제 모든 상황과 운영진의 대처, 그리고 좌절된 국가로 연합은 와해되었고 이미 대부분의 인원이 아키에이지를 접었고 남은 몇몇의 인원들만 접기전에 해적에 모여 놀기로 하고 모든게 끝났습니다. 
XL게임즈는 또 다시 버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많은 유저에게 어떠한 보상도 없이 또 다시 모르쇠로 일관하는군요.


문제는 게임사가, 책임은 유저가.
이런 엉터리 운영은 아키에이지에서 처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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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게임 글 죄송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앞으로 꼭 XL게임즈는 거르라는 뜻에서 글 퍼나릅니다.


http://archeage.nexon.com/community/openboards/433578?page=1&uuidCharacterName=&sortType=NEW&tagOffset=0&firstPage=true&myArticle=false&multiTagSearch=false









얘들아 언론의 힘은 정말 무섭다

Lv73 삵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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