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트레스 푸는 레이싱게임 추천드립니다.

번아웃-파라다이스 (Burnout Paradise) 입니다.

알만한 분들은 아시는 유명한 시리즈의 최종작이고 스팀에도 있습니다.

2010년도 이전 발매게임 치곤 그래픽이 괜찮아요.

가장 큰 특징은 다른 차량을 '테이크다운(파괴)'할 수 있다는겁니다.

테이크다운 하는 방법도 여러가지 있습니다.

적에게 물리적으로 충격해서 벽에 충돌하게 하던지, 아님 벽에 갈아버리던지,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하게 유도하던지.. 

가상의 도시 기반 오픈월드라서 자유로이 돌아다니는게 가능하고 

맵 상 표시된 장소에서 특정 커맨드를 입력하면 원하는 '게임'에 돌입할 수 있습니다.

'게임' 엔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레이싱

말 그대로 여럿이서 하는 정해진 목적지 까지 가는 경주입니다.

단순히 적을 앞지르는게 아니라 테이크다운 으로 견제 할수 있습니다. 물론 다시 리젠되지만요.

로드레이지

정해진 시간동안 적들과 함께 도로를 달립니다.

목표로 제시된 숫자 만큼 적들을 테이크다운 해야 합니다.

마크드맨(쫒기는 자)

정해진 목적지까지 가면 되지만 추격자들이 따라붙으며 거칠게 방해합니다.

플레이어는 제한된 목숨만큼 차량이 파괴되기 전에 목적지에 도착해야 합니다.

스턴트

정해진 시간동안 여러 묘기들을 부려서 만족되는 점수를 쌓아야 합니다.

묘기에는 드리프트, 지형지물을 이용한 점프, 차량회전 등이 있습니다.

쇼타임

자신의 차량을 굴려서(...) 사고를 내야 합니다.

더 많이 굴려서 더 멀리 이동하고 더 많은 차량들과 부딪히게 해서 피해액을 키워야 합니다.(...)

피해액이 커질수록 제한시간도 짧아지고 차량을 굴릴 수 있는 기회도 감소합니다.

..이 외에도 특정 차량을 골라야 할수 있는 '게임'들이 있습니다.

정말 생각없이 달리고싶을 때 하기 좋은 게임입니다.

스팀 도전과제도 없어 도전과제 결벽증 유저도 편-안

단점으로는 스킵 없는 튜토리얼과 영상, 엿같은 PC 인터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