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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할만했던 스팀 디펜스게임 포티파이드(Fortified) 플레이

아이콘 Squiz
댓글: 1 개
조회: 5057
추천: 6
2018-06-11 21:43:18

 지난번 <TABG>에 이어 오늘 게임 모습을 남겨볼 게임은 디펜스 게임인 포티파이드(Fortified) 입니다. 이 게임은 Clapfoot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지난 2018년 6월 8일부터 6월 9일까지 스팀에서 한시적으로 무료배포한 게임입니다. 지금은 다시 16,000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데 과연 16,000원의 돈 값을 하는 게임인지 알아보자구요.


글/이미지 : Squizsino(Squiz)



 

■ 외계인이 침공한 지구를 구해라!


 이 게임의 목적은 너무나도 단순합니다. 게임 장르가 3인칭 액션 디펜스 게임인 것 그대로 스토리 역시 지구에 침입한 외계인들을 물리치는 게임입니다. 각각 다른 능력을 가진 네 명의 캐릭터가 등장하고 플레이어들은 어떤 FPS나 TPS 게임을 하는 것처럼 오는 적들을 사격해서 부수고, 터뜨리며 제압하면 됩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서 단순히 사격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정말 자신이 있다면 갖고 있는 총기 두 개만 이용해서 이 게임을 진행할수도 있지만 마치 센트리 건과 디스펜서를 지어 아군에게 도움을 주고 적을 제압하는 <팀 포트리스2>의 엔지니어처럼 모든 캐릭터는 방어에 도움이 되는 건물을 지을수가 있습니다.






 이 엄청난 화력을 보세요!


 지을 수 있는 건물의 종류는 두 가지로 또 나누어집니다. 플레이어를 도와준다는건 비슷하지만 한 자리에서 도와주는 건물과 영웅인 플레이어의 명령에 따라 움직여주는 병사 두 가지 종류가 있죠. 먼저 병사의 종류는 스나이퍼, 로켓병, 라이플병 등등 상당히 다양한데 이 병사들은 플레이어가 선택한 영웅에 따라 또 달라집니다.


 각 병사들은 플레이어가 선택한 영웅에 맞는 특성과 분위기를 갖고있고, 플레이어가 지정해준 자리를 사수하다가 위험할 때엔 언제든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며 해당 구역을 방어하는데에 큰 화력을 쏟아줍니다.


 건물들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아실거라 믿습니다. 모든 영웅들이 공동으로 건설할 수 있는 건물들은 지대지 로켓, 지대공 대공포, 지상과 공중 모두 공격가능한 터렛 등이 있고, 이후 추가 포인트를 이용해 모든 무기와 장비들은 추가적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 12개의 스테이지, 3개의 난이도, 계속 이어지는 침공 모드까지!


 게임은 기본적으로 싱글플레이와 최대 4명까지 같이 즐길 수 있는 협동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며 12개의 스토리미션, '보통', '어려움', '말도 안되게 어려움' 3가지의 난이도, 디펜스 그 자체만을 원하는 유저를 위한 침공 모드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실 2만원이 넘어가는 게임이라면 구입을 망설이겠지만 어디까지나 16,000원의 가격이고 세일을 하면 더욱 낮은 가격에 구입가능한 게임이기에 저처럼 디펜스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즐기실만한 게임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이유를 살펴보면, 



 

 1) 초반엔 지루한 감이 없지않지만 세 곳을 한꺼번에 막아야하는 4레벨부터는 난이도가 확실히 올라갑니다. 


 처음에는 거의 일자로 달려오는 적들을 총만 사격해서 클리어 할 수준이지만 3레벨부터는 가격이 꽤 비싼 대공포 설치가 의무화되고 4레벨부터는 본격적으로 적들이 여러곳에서 몰려오며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지상 뿐만 아니라 공중에서 몹들이 쏟아지는 것만 해도 어지러운데 그와중에 나오는 몬스터가 정말 짜증나게 다양하기까지 합니다. 


 처음엔 그저 달려와서 '몸통박치기' 수준의 공격만 하던 애들이 어느순간 레이저 소총으로 무장해 단발 사격을 하더니 이번엔 체력도 강해지고 일정 범위 내의 공격 건물들을 무력화 시키는 일정 범위 EMP를 사용하고, 인간이 따라갈 수 없는 기술로 무장한 비행접시는 영웅에게 정확히 고정시키는 강력한 레이저를 발사하기까지 합니다. 


 막기위해 이것저것 배치해보지만 돈은 부족하고 한 곳을 막으면 다른 한 쪽이 뚫리고, 그런 어지러움 속에서 클리어 할 방법을 찾아봐야합니다. 




영웅심!! 자네들은 지금 강해졌다네, 맞서 싸우시게!


 2) 다양한 영웅들의 능력


 사실 공동으로 지을 수 있는 건물을 제외하곤 영웅이 가진 특수한 것이라곤 총기와 기술, 영웅마다 다른 두 명 정도의 부하이지만 이것역시 매력이 있습니다. 물론 MMORPG쯤 되면 각 캐릭터들이 다양한 능력을 사용하겠지만 <오버워치>나 <팀 포트리스2>만 봐도 이동속도, 공격속도, 외형, 캐릭터가 사용하는 능력 등으로 해당 캐릭터들의 특징이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포티파이드>역시 공동으로 건설가능한 건물들이 한 두개가 아니라는건 매우 인정하지만 이미 각 캐릭터의 특수 능력으로 (EX. 캡틴이 특수능력을 사용하면 주변 병사들을 강화시켜주고 영웅이 가리키는 곳에 미사일을 떨어뜨려주고, 에이전트가 특수 능력을 사용하면 데미지 우버차지를 사용한 것처럼 공격력이 상당히 강해집니다. 또한 각 캐릭터의 외형이 다른 것은 물론 특수 능력 사용 이펙트도 다르죠.) 충분히 각 캐릭터의 개성을 살리고 있습니다. 


 

 3) 다양한 난이도와 침공 모드까지


 한 번 클리어를 하는데까지도 각 미션마다 생각해야 할 부분이 많기에 꽤 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심지어 지켜야 할 미사일이 3개쯤 되는 미션에서도 단 하나라도 파괴되면 실패이기에 다시 해야합니다. 그러니 클리어를 위해 생각할게 많이있겠죠?) 한 번 클리어했다고 그게 다가 아닙니다. <보통>모드 다음엔 <어려움> 게임모드가 있고 그 다음엔 <말도 안되게 어려움> 모드가 준비되어있기에 디펜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도전하게끔 만들어줍니다. 



 4)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해 제작한 1950년 스타일의 UFO 파워 디펜스 + 화끈하게 몰려오는 적들


 

게임 플레이 동영상


 그와중에 단순히 타워 그 자체만으로 하는 게임도 아니고 단순히 플레이어의 능력 그 자체만 사용해서 막는 디펜스 게임도 아닙니다. 기존 3인칭 액션 게임과 타워 디펜스 게임의 재미를 합친 게임이 <포티파이드>이기에 디펜스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 한정해서 16,000원이라는 가격은 결코 비싼 가격만은 아닙니다.


 스트레스를 풀거나 킬링타임용 액션 게임이 필요하다면 <포티파이드>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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