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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Metro Exodus출시를 앞두고

아이콘 스케일업
댓글: 5 개
조회: 2466
2018-11-10 08:15:53
Metro Exodus(메트로 엑소더스) 출시(2019년 2월 23일)를 앞두고 

그 전작인 메트로 2044 리덕스와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리덕스를 해봤습니다.

4k 풀옵으로 진행했고 워낙에 소설과 게임이 유명해서 딱히 이렇다 저렇다 말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공식 한글화가 안되어있지만 유저 한글패치가 잘나와있어서 

편하게 즐길 수 있었네요. 


소설은 메트로 2033 / 메트로 2034 / 메트로 2035 가 나와있고 

게임은 메트로 2033 / 메트로 2033 리덕스 /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리덕스 / 메트로 엑소더스(출시예정) 이

나와있습니다. 


소설을 먼저 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게임으로 넘어오신 분도 계시고  게임을 먼저 접하고 너무 재미있이서

소설을 찾아 읽어보신 분들도 계시네요. 그만큼 소설이나 게임이나 재미와 퀄리티는 보장합니다. 물론

소설과 게임의 세계관은 비슷하지만 스토리나 등장인물이나 주인공의 가치관이나 행동 성향 그리고 엔딩

은 다른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 차이점이 또다른 재미를 주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갑툭튀 게임을 싫어해서 (심장이 약해서 ^^;;) 왠만하면 이런 게임을 안하려고 하는데

워낙에 유명한 게임/ 소설이고 내년에 출시되는 메트로 엑소더스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때문에

두려움(?)을 꾹 참고 끝까지 진행해봤는데 끝내고나서 소감은 한마디로 

정말 해보길 잘했다~!! 명작이다~!! 였네요.  이건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나중에 세일할때라도 구입하셔서 한번쯤 진행해보시기 바랍니다. 


스토리 그래픽 사운드를 포함한 전체적인 게임의 완성도가 상당히 훌륭하고 선택지도 다양하고 

게임 진행 내내 한시도 긴장감을 늦출수 없게 만들어서 게임에 대한 집중도, 몰입도를 상당히 올려

줍니다. 물론.. 갑툭튀 때문에 공포적인 요소들도 있습니다.. 화들짝 놀라서 절로 악소리가 나오는...

도서관 사서 사서 사서 ~ 하시길래 대체 사서가 뭐길래 다들 이러실까 했는데... 직접 만나보니

이건 뭐... ㄷㄷㄷㄷㄷ;;; 악명 높은 이유가 있더군요... 덕분에 심장이 반으로 쪼그라들었다는...


각각 1회차씩 진행했는데 2회차를 한번더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리덕스 판은 생존 모드와 용맹 모드중

하나를 선택한 후에 보통/ 하드코어/ 레인저 보통 / 레인저 하드코어 4가지 난이도를 선택하는데 

저는 초보라서 용맹 모드 보통 난이도로 진행했었네요. 

2회차때는 생존 모드로 한번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생존모드가 용맹 모드보다 더 어렵습니다.

대신 긴장감은 훨씬 더 상승하겠죠. 


2019년 출시될 메트로 엑소더스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크네요. 다만 아쉬운게 공식 한글화가 안된다

는건데... 출시되더라도 능력있는 유저 분들이 한글화 해주시기 전까지는 어쩔수없이 기다려야겠네요..

스팀에서 구입하는 게임들중 공식 한글 지원이 안되는 좋은 게임들을 볼때마다 항상 아쉬움이 큽니다.

살신성인 하시면서 유저 한글패치 만드시느라 고생하시는 능력자 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분들 아니면 정말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 힘들겠죠. 정말 고마운 분들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

Lv77 스케일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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