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알바한지 일주일된 파릇파릇한? 새싹입니다...
다른 카페서빙이나 재고조사알바도 해봤지만 홀로 매장관리하는 알바는 처음이라
많이 설렜는데 확실히 바쁘긴 바쁘네요.
저희피시방은 일단 좌석이 60여석으로 중간정도 규모고...
피카에어를 사용하고 있네요.
이전에 다른 피시방알바 면접봤는데 거긴 좌석이 눈대중으로 200석? ..
정도 돼보이는 엄청난 규모라... 사장실로 보이는곳까지 따로 있더군요.
유니폼도 있었고 야간에 두세명같이 일하는걸로 보였습니다.
.. 하지만 혼자ㅠ매장관리 해보고싶어 다른곳으로 알아봤는데 지금 일하는 곳으로 뽑혔네요.
근데 진짜 손님 수발 다들어줘야하는게 좀..ㅜㅡ..
저흰 봉지라면도 있어서 직접 조리해서 갖다드립니다.
핫바나 햄버거같은 냉동식품도요.
게다가주스기까지 들여와서 자체적으로 음료를 제조해 팔고있구요.
살짝 멍때리려하면 들려오는 주문메세지..
ㅡ.ㅡ...
손님들은 꽤나 양심적인거 같아요. 한두분 빼면.
언제 한번은 남성분이 담배피시길래 피시방 금연구역이라 담배피심 안돼요~
했더니.. 하는말이 "다른 사람도 피는데여" ....
그냥 말을 말았죠.
확실히 다른알바처럼 보조적으로 일하다가 하나의 매장을 관리하다보니
보이는 시야도 넓어지고 뭐랄까.. 임기응변? ㅇ할수 있는 능력을 키울수 있는것 같네요.
잉여만세
잉여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