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력 화재발생율 12150L7 580 12% 진짜 121의 제대로 된 문제는 부각이 아니라 바로 이 엔진에 있다. 무게는 40톤이나 나가지만 마력이 580마력...추중비가 15가 안된다. 10티어 미듐이라는 애가 추중비가 15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은 광산맵의 중앙언덕에 올라가기가 힘들고 자리선점이 힘들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형적응성이 좋아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잘나아간다. 하지만 바샷을 탔던 사람은 이 기동력에 한탄을 하면서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 것이다. 트랙 미듐치고는 느린 50의 선회속도를 가지고 있다. 뺑뺑이를 당할 정도의 느림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미듐의 속도보단 확실히 느껴진게 체감이 된다. 121에 대한 가장 큰 논란이라면 3도의 부각이 가장 큰 논란이 아닐까 싶다. 물론 미듐이 3도의 부각을 가지고있다는 것은 그만큼 큰 단점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지형의 요철을 이용해서 차체를 들어올리는 식으로 부각을 만들어 낼 수도 있고 또한 뒤의 돌을 밟아서 차체를 앞으로 기울여 부각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몇몇지형은 앞에 장애물까지 있어 헐다운까지 가능하고 일단 헐다운에 들어간다면 머리가 돌이니만큼 화력을 뽑아내면서 121의 진면목을 체감할 수 있다. 필자는 121의 운용을 2가지 방식으로 한다. 헤비라인을 가서 막강한 알파뎀과 빠른 연사를 통해 화력보조형으로 운용을 하는 법과 미듐라인을 가서 한방을 통한 짤짤이를 하는 법이다. 62나 140처럼 빠른 연사가 아닌 이상 화력짤짤이가 필수적인 것이 당연하고 굳이 한단어로 따지자면 헤듐과 미듐의 중간사이의 운용법을 이용해야 한다. 더불어 부앙각을 짜낼 수 있는 지형은 한계가 있기때문에 범용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지형을 공략하는 법을 조금씩만 터득해둔다면 우수한 미듐으로 사용 할 수 있다. 리플은 딜도 별로에 스팟딜도 별로이지만 부각을 짜내는 형식을 많이 써봤습니다 언덕에서 싸우는 부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3줄요약 1. 121은 추중비 똥에 부각도 똥이다 2. 근데 미듐중에 화력은 최강급이기 때문에 맞으면 아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