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던의 해명 내용 요약

1. 1월 진행된 와글와글 하스스톤 행사에 노트북을 가져간 참가자는 던 뿐이었다.

2. 대진표 작성이 논의되고 있었는데, 노트북을 가져간 참가자가 던 뿐이었으므로 던의 노트북으로 작성하기로 했다.

3. 류만이 챌론저라는 툴로 대진표를 작성할 것을 제안했다.

4. 대진표는 던이 작성했고, 작성 당시 테이블은 두개로 나뉘어져 있었다. 던은 테이블에 앉은 순서대로 닉네임을 기입.

※ 이 툴의 대진표 작성 과정을 대략적으로 정리하자면, 하단 스크린샷에 표기된 Participant 항목에서 닉네임을 기입 후 Shuffle seeds를 클릭해야 기입된 명단이 무작위로 섞이게 됩니다. 대진은 명단 작성 후에 짜이구요.

하지만 Shuffle seeds를 누르지 않을 경우 명단이 섞이지 않게 되고, 대진은 아래의 스크린샷처럼 합이 17이 되도록(시드가 16개인 경우) 짜이는것 같더군요. 1번은 16번과, 2번은 15번과, 3번은 14번과... 요런식으로요.

결국 대진표가 이렇게 나오게 된 경위는

4번에서 말씀드렷듯 던은 테이블 (흔히 말하는 '네임드'가 앉은 테이블, 그렇지 않은 테이블) 순서대로 명단을 기입했고

명단 또한 네임드와 일반인이 구분되는 기준점이 명확하게 작성이 됐겠죠.

예를 들면 1번부터 8번까지는 네임드, 9번부터 16번까지는 일반인, 이런식으로요.

이 상태로 shuffle seeds 버튼을 누르지 않고 대진을 짰기 때문에, 네임드인 1번은 일반인인 16번과 매치가 되고,

네임드인 2번과 일반인인 15번이 매치가 되고, 이후도 같은 방식으로 매칭이 됐겠죠.

실제로 던은 해명할 때 툴을 이전에 사용해 본 적 이 없기 때문에 shuffle seeds 버튼의 존재를 몰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