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2017 하스스톤 이스포츠 연간계획 [번역]

2016년 하스스톤 챔피언쉽 투어(HCT)가 곧 끝납니다.

새로운 블리즈컨 챔피언을 만나보시기 전에 내년의 하스스톤 이스포츠가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살펴보세요!

2016년 하스스톤 챔피언쉽 투어는 열심히 노력하는 전세계의 하스스톤 유저들이 수준높은 경기를 보여주고 그들을 블리즈컨에 모으기 위해 만들어졌었습니다. 정규전 도입과 함께 크라켄의 해라고 2016년을 이름 지었죠. 크라켄의 해도 2017년의 첫 확장팩과 함께 끝이 날 것이고, 새로운 정규전의 해가 나타날 것입니다. 작년 한해동안 저희는 많은 것을 배웠고,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도 들었습니다. 내년 하스스톤 이스포츠계에는 굉장히 다양한 변화들이 생겨납니다.

글로벌 시즌 챔피언쉽

내년에는 좀더 많은 글로벌 대회들을 열 예정입니다.

지역별 시즌제 챔피언쉽들을 합쳐서 글로벌 시즌 챔피언쉽으로 만들겁니다.

내년에 열릴 글로벌 시즌 챔피언쉽들은 세계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며, 현장에서 직접 관람 가능한 장소들로 섭외할 것입니다.

시즌 플레이오프

지역 시즌 예선들은 지역 시즌 플레이오프로 교체됩니다.

매 시즌 열리는 시즌 챔피언쉽에는 네 지역 (북미, 아시아퍼시픽, 유럽, 중국)에서 각 네명의 선수들이 경쟁하게 됩니다.

(각 지역별로 가장 많은 포인트를 보유한 64명의 선수들 중에 상위 4명이 올라가는 것이라고 방송에서 언급)

시즌 플레이오프는 스위스 포맷으로 대회가 진행될 것이고, 와글와글 챔피언들도 계속해서 시즌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와글와글 대회는 좀더 수준이 높아질 것이고, 더 많은 선수들이 상금을 받을 수 있게끔 변경될 것입니다.

정규전 포맷

저희는 대회 메타가 늘 새롭고 흥미롭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HCT 대회들이 그 해에 맞는 확장팩과 모험모드들을 사용하게끔 조율할 것입니다.

즉, 내년에 있을 글로벌 시즌 챔피언쉽에서는 새로운 컨텐츠들이 나오는 대로 시기를 맞춰서 대회가 진행될 것이고,

다음 월드 챔피언쉽은 2017년이 아닌, 2018년 초에 열리게 됩니다.

포인트와 컵대회

저희는 대회와 랭크 순위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포인트들을 좀더 균등하게 배분하고 더 많은 선수들이 포인트를 얻게끔 하고 싶습니다. 컵대회 시스템 역시 좀더 보완을 할 예정입니다. (일주일 간격이 아닌 달 간격으로 변경하겠다고 방송에서 언급)

또한 이번 11월부터 다시 랭크 순위를 통해서 HCT 포인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상금 규모

내년 HCT 총 상금 규모는 2백만 달러가 넘을 것입니다. 

월드 챔피언쉽 총 상금 규모는 1백만 달러가 넘을 것입니다. 

매 시즌 우승자들은 25만 달러의 상금을 받을 것이고, 매 시즌 플레이오프의 총 상금은 2만 달러를 넘을 것입니다.

저희는 내년 HCT 대회에 생길 이 변화들에 대해 굉장히 큰 기대를 걸고 있고, 여러분들이 하스스톤을 플레이하고 경기를 시청할 때도 더 큰 즐거움을 찾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내년에 저희는 새로운 두 프로그램들을 계획중입니다.

하스스톤 글로벌 게임 (HGG)

저희는 선수들이 동료들과 함께 게임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팀 대회에서만 볼 수 있는 협력, 협동, 소속감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HGG에서는 각 나라의 보유 포인트 점수가 가장 높은 선수 한명과 팬 투표를 통해 뽑힌 3명의 선수들이 함께 팀을 구성하게 됩니다. 이 네명의 선수들은 매주 글로벌 팀 대회에서 본인들의 나라를 대표해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여러분 나라의 선수들을 응원해주세요!

하스스톤 인비테이셔널 (HSI)

좀더 캐쥬얼한 분위기의 대회를 보고 싶으신가요?

하스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포맷으로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하스스톤 플레이어들이 격돌하게 됩니다.

유명 스트리머들, 큰 대회 우승자들, 심지어 연예인들까지 초대를 받아서 하스스톤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내년 하스스톤 이스포츠에 생길 이 흥미로운 변화들에 대한 연간계획을 좋아해주셨으면 기쁘겠네요.

내년중에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한 좀더 자세한 정보를 여러분께 제공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