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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게임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아이콘 달이비처럼
댓글: 4 개
조회: 3161
추천: 1
2019-07-01 17:55:26

얼마전 뉴스에서도 질병으로 분류할 만큼 나쁘다고..


저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라 생각했습니다.

전 3d 게임이 나올 무렵 부터 전공이 그쪽이라 순수?하게 받아들였으니깐요.

초기?라서인지 게임을 통해 알고 지내는 분들도 좋은 분들이셨구요...

물론 20대에 게임에서의 만났던 분들, 30대에 알게 된 분들...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처음 그 분위기가 점차 변하고 있음을 가끔 느끼곤 했습니다.(저만의 생각일수도...)


그래도 전 게임을 통해 세상밖 구경을 했었기에 좋은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 주변에도 게임을 안하는 사람들은 있어도 안좋게 보는 사람들은 없었는데...


우연히 스터디모임에서 알게된 분이랑 이야기 도중에 충격을 받는 일이 생겨서...

제가 길드 모임에도 몇번 참석할 정도로 좋은 분들과 10여년 넘게 안부인사 한다고 했더니...

그분 친구중에 게임페인이 계시다면서 그친구분이 길드모임까지 한 여자는 갈때까지 간거라고....ㅡ,ㅡ;

게다가 게임하는 분들이 모두 성격이 욱하거나 더럽다는.....

참 어이가 없어서 그럼 운전하면서 화내는 사람들은 운전이 나쁜거냐고....(이것도 이상한거죠?^^;)


제 경험뿐만 아니라 예전에 리xx 게시판에서도 길드분들 덕분에 생명까지 구한 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몇차례나 접했던지라... 뭐라고 반박하려고 해도 이미 그렇다고 단정하고 보시니...ㅠㅠ;

물론 그와 대조적으로 나쁜일들의 글도 봤었지요.


저를 나쁘게 본다고 슬픈게 아니라

게임을,

경험해 본적도 없으면서 무조건 게임 하는 사람들을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것 같아서 답답하네요.


그분이나 저나 어쩌면 한쪽 면만을 보고 판단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게 게임 탓만이 아님은 알것 같은데...

게임을 대하는 사람들의 제각각의 성격, 생각의 차이때문에 생기는 수만가지의 상황의 결과들일인데...


그렇게 따지면 게임모임 뿐만 아니라 다른 취미모임도 다 나쁘다고 해야하지 않을까....

하고 소심하게 생각해봅니다^^;;


그저 세상에는 이런 생각, 저런 생각하는 분들이 많구나..라고 다시금 깨닫게 되면서도

왠지 씁쓸해져서 그나마 공감하거나 같이 생각해 주실수 있는 이곳에 글을 남겨봅니다.


힘든 월요일~

^__________________^

인벤러

Lv83 달이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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