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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다시 돌아온 운동에 관한 참과 거짓 par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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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열리는 각종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 후에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게 된점 굉장히 죄송합니다.

 

요번 대회를 끝으로 제 보디빌더 생활 역시 마무리할 생각입니다. 마지막 대회인 만큼 미국에 가서 정말 운동만 미친듯이 하고 생각보다 좋은 결과를 얻고 돌아왔습니다!

 

대회 후, 운동관련 업체에서 캐스팅 제의 및 해외 유명인사 개인 트레이너 등의 제안을 받고 심각하게 고민을 하던 중!!

 

우리 인벤 여러분들이 생각나서 다시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오랜만에 인벤에 접속을 해보니 쪽지가 수십통이 와있어서 일일이 답변하기엔 조금 많은 양이지만 그래도 최대한 정성껏 답변을 적었지만, 답변을 적은 후에 조금씩 생각나는 것들에 대해서 다루어볼까 합니다. 왜냐하면 쪽지를 주신분들의 궁금증이 아마 만인의 공통된 궁금증이지 않을까.. 해서 적어봅니다!

 

오늘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왔더니 시차적응이 매우 안되므로 두서없는 글, 사전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시작합니다!

 

Q1. 인바디 검사결과는 평균이지만, 실상 제 몸을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특정부위(복부, 허벅지 등)가 맘에 안들어요! 무엇이 문제인가요?

A: 복부의 경우는 내장지방을 의심, 허벅지의 경우 하체비만을 의심

이 질문을 받으면서 처음 생각이 났던게 '이 질문이야 말로 모든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인바디검사결과 골격근량, 제지방량, 체지방량, 복부비만률을 다 따져보았을 때! 딱 평균인데 왜 똥배가 심하게 나왔을까?

똥배의 경우는 흔히 술배라고 하는 내장지방이 원인이 가장 큽니다.

뱃살을 꼬집어보았을 때 지방은 별로 잡히진 않지만 툭 튀어나왔을 경우 내장지방으로 인한 복압이 줄어들면서 근육이 처지는 현상입니다.

복압이 줄어들면 척추에도 큰 데미지를 주며 척추측만증 혹은 디스크까지 번지게 되는 매우 위험한 현상입니다. 복압을 유지하기 위해선 복근의 긴장을 항상 주어야 하며 단련해야 합니다.

Q2. 그렇다면 어떤 복부 운동을 해야 하나요?

A: 답은 플랭크!

플랭크는 상복부 및 하복부에 긴장을 주기에 아주 좋은 운동중 하나입니다. 또한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으므로 복압이 약하신 분들에게는 강력추천합니다. 윗몸일으키기는 허리에 부담을 많이 주는 운동으로 추천하고싶진 않습니다. 또한 윗몸일으키기는 물론 자세에 따라 상복근과 하복근 둘 다 자극을 줄 수 있지만 동시에 주기엔 힘든 운동입니다. 따라서 플랭크! 플랭크는 복근운동의 진리입니다.

 

Q3. 내장지방이 좀 많은 사람입니다. 운동할 여건이 되지않아 식단으로만 조절을 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조절해야 할까요?

A: 최대한 하드코어한 식단으로 가셔야 효과가 빠릅니다.

하드코어한 식단이라 하면 비시즌에서 시즌으로 넘어갈 시기에 선수들이 식단을 조절하는 수준의 식단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최소한의 지방과 최소한의 탄수화물 그리고 고단백에 고섬유질 그리고 저칼로리 식단입니다.

내장지방이 쌓이게 되는 체네 에너지 수용 메커니즘은, 식사->에너지소모->잉여 에너지발생->잉여에너지 축적->피하지방->피하지방의 수용량이 초과하면->내장지방축적->복압약화->종합병원

 

이런 메커니즘입니다. 잉여에너지 발생이란, 기초대사량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 할 경우입니다. 소모하지 못한 에너지는 축적! 제가 의학전공한 사람이 아니라 정확한 명칭과 정확한 현상을 잘 모르지만... 저거 맞습니다!! ㅋㅋㅋ

 

Q4. 직장인입니다. 직장인의 경우 부득이하게 생기는 외식, 회식, 음주가 발생하게 되는데, 운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 혹은 이런 환경속에서도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지?

A: 충분히 다이어트가 가능하며, 영향이 조금 있긴 하지만 운동으로 커버가 가능한 범위입니다.

제가 트레이닝해주는 회원분들 십중팔구 직장인들이십니다. 좀 비싸기 때문에...(자랑자랑) 학생들의 경우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부담되는 비용에 저에게 신청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지요.

 

직장인들의 경우 식단을 짤 때 변수들을 많이 생각해야합니다. 다이어트식단을 유지하던 중, 점심식사를 부득이하게 못먹게 된다던지, 미팅때문에 바이어들 대접을 하기 위해 기름진 음식 섭취 등... 이런 변수들을 생각하면서 식단+운동을 처방하게 되는데, 직장인들의 경우 아침과 저녁을 많이 짜드립니다. 점심의 경우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오히려 강제적인 식단조절보단 조금 자유로운 식단을 드리면서 운동할때는 굴리는거죠.... 시차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그런지 농담도 재미가 없네요.

조금 자유로운 식단이라 하면 저녁에 먹는 식단조절을 조금 루즈하게 하는 식단입니다. ex)점심 닭가슴살 100g, 양상추 손바닥사이즈 3장, 방울토마토, 고구마반개, 계란흰자2개 이렇게, 부득이하게 생기는 변수가 생기게 되면 언제든지 바꿔서 먹을 수 있는 식단이며 저녁식단에비해 상당히 루즈한 식단입니다.

 

더 많은 글을 쓰고싶지만 지금 시차(핑계)때문에... 생각이 나지도 않고... 갑자기 삘나서 적은것이기도 하며... 졸리기도 하고... ㅠㅠ 쉬고싶기도 하고... 수년간 보디빌딩 생활을 하면서 먹어보지도 못한 싸제 음식들도 먹고싶고... 이미 짜장면 3그릇 먹었습니다 헤헤헤헤헤헤헤

 

더 궁금하신 점들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친절하게, 제가 아는 모든 지식을 총동원하여 답변을 해드릴 것이며, 질문하기엔 애매하거나 혹은 개인적인 문제때문이시라면 언제든지 쪽지를 주시면 확인하는대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이상 전직(현역탈출)보디빌딩 선수이자 개인 트레이너 Rank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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