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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친구문제..(1달이상 고민했습니다..)

아이콘 칼브람
댓글: 6 개
조회: 3254
2018-03-31 07:56:27


후.. 이 놈때문에 알바할때 얘가 오면 개싫어지고 하던일도 귀찮아지네요..

어떤 친구냐면.. 중학교때부터 친구인데 지금제가 스물 중반이니.. 얼추 10여년되어가네요..

이친구가 제가 알바(피시방알바를 알바라 칭하도록 할게영)를 하는데 알바 사장님과 많이 친합니다. 제가 여기서 오래하기도했구요.. 횟수로 3년차 되어가네요..

근데 이놈이 제가 알바할때 이전부터있으면서 밖에 사온 음료를 마십니다.. 마시는거 좋다 이겁니다.. 그러면 사장님 안보이게 좀 치우면 좋겠는데 사장님이 치우면서 저를 보시는데.. 사장님께 면목이없네요.. 

뭐 이정도면 다행인데.. 계가 저랑 같이 흡연하면 므칭놈이 제눈 앞에서 흡연실 바닥에 침찍찍 뱃더군요.. 재떨이 뱉으면 뭐라 안하겠는데 (저두 재떨이뱉기에..) 바닥에 찍찍 뱉고 담배 마신후 날숨을 나에게 직빵으로 뿜어 대더군요.. 사스케인줄..(화둔xxxx술!) 그래서 '연기는 내게 뱉지말라.' 말은 했지만 하아 침까지 바닥에 뱉지말라하면 뭐 지@한다고 할까봐 차마 말을 하기 귀찮네요.. 그리고 오늘 한번 떠볼려고 제가 먹던과자를 그냥 카운터에 올려놨는데 지 집에 갈때쯤되자 갑자기 와서 과자를 먹더군요.. ㅋㅋㅋㅋ 시@ 같이 온형은 과자를 사서먹는데 자기는 자연스럽게 자기꺼처럼 와서 과자먹어서 얼척없어서 '그거 손님꺼야..' 하니깐 그제서야 안먹더군요.. 

이런친구와 어떻게 하면 잘지내고 알바가 재밋을까요..



글이 많기에 요약본..
알바하는데 친구가 진상급으로짜증남
1. 흡연실바닥 침찍찍
2. 무전취식
3. 개념상실

손절이 답인건가요..? 아니면 제가 예민한건가요... 고민을 한달가까이 한거같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v81 칼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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