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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중범선 보급 미세 팁과 개인적인 생각

리치킹의분뇨
댓글: 53 개
조회: 12844
추천: 50
2019-10-21 14:27:43

*우선 팁게니까 팁 : 중범선을 갓 증축한 상태에서 보급을 하면 천발이 넘는 포탄 충전 비용 때문에 천만실버가 훌쩍 넘는 보급 비용이 부담 된다.


그러니 인벤에 굴러다니는 '바람의 근원'과 '바람의 결정'으로 포탄을 공급하고 부족분을 보급하면 조금이라도 초기 보급 비용을 절약 할 수 있다.






여기서부턴 개인적인 생각 ㅇㅇ



중범선 녹탬이 쌉구데기인 이유는 펄업의 컨텐츠 소모 주기 조절 실패의 산물이라고 생각함 ㅇㅇ

솔직히 나도 이제 중범선 증축탬 다 마련한 답없는 대양 검창 새끼고 중범선 녹탬 쓸만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는 입장인지라 함포딜은 아쉽지만


'녹탬이 잘 나왔다 = 파템은 더 잘 나와야한다'


라는 문제 땜에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짐.


사실상 중범선의 상위 장비는 필연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고

만약 녹탬 성능이 쓸만하다는 가정하에 위와 같은 전제를 깔고 간다면


구축함 파템 < 중범선 녹탬 < 중범선 상위템


이라는 두 단계의 격차가 벌어지게 됨 ㅇㅇ


푸른전장을 상정하고 대양 컨텐츠를 만들고 있는 개발자 입장에선 그놈의 빌어처먹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위해선 쉽사리 벨런스를 정할 수 없었을테고 지들끼리 내면의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거임.


중범선을 좋게 만들면 대양 입문 유저들은 '응 입구 컷. 그들만의 리그 쌉고엿죠?' 이 ㅈㄹ 할테고

그렇다고 중범선을 큰 격차 없이 만들자니 '내 노력에 대한 가치가 겨우 이정도냐?' 라는 ㅈ같은 상황이 연출됨.


이 와중에 펄업이 선택한건 후자일 뿐 ㅇㅇ


그러다 보니 지금 중범선 띄운 유저들의 박탈감은 실로 뭐라 할 말이 없는 거임

9만 6천 주화가 뉘집 개이름도 아니고 '꼬우면 물물교환 1만번 넘게 하든가' 라는 선택지 뿐인 이 ㅈ같은 여건 속에 중범선을 보유 할 정도면 컨텐츠가 공개된 때부터 지금까지 쉬지않고 달려왔을 하드 대양 유저 라는거 ㅇㅇ





그럼 왜 펄업은 이런 ㅈ같은 딜레마에 빠질 악수를 두었을까?


개인적인 뇌피셜로 펄업이 아마 이정도로 컨텐츠 소모 속도가 빨랐으리라고 예상을 못해 이뤄진 삽질의 산물이라고 봄 


1. 와! 대양의 시대! 여러분 구축함과 무역선을 만들어요! = 어? 벌써 만들었네?

2. 상위 등급인 중범선은 차후에 추가할 예정이랍니다! = 벌써 파템 만들었다고? 괜찮아 5단계 교역품이 시간을 끌어줄거야.

3. 야 근데 우리 기존 함선 장비 재료로 환원해준다 하지 않았냐? = ㅈ됬네. 그냥 재활용 가능으로 고치자

4. 하..중범선 데이터 베이스에 추가했다 = 엌ㅋㅋㅋ 중범선 벌써 만들었다는데 장비가 없뎈ㅋㅋㅋㅋㅋㅋㅋ

5. 아씨 이러면 토끼겅듀 꼴 날텐데...우리 지금 지스타도 준비해야하고 차기 컨텐츠 질러 놓은 것도 많아서 개발 여력이 없어;;; = 일단 급낮은 녹탬이라도 내놓자...컨텐츠 소비 속도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 과도하게 비싸게 넣어서...

6. 그럼 장비 수준은 어떻게 할까? 기존에 기획한대로 넣으면 될까? = 다 뒤질일 있어? 최대한 구축함이랑 근사한 수치값으로 넣어;; 안그러면 나중에 뒷감당이 안되;;;


이럼에도 불구하고 중범선 뽑고 중범선 녹탬 다 10강띄운 빠요엔이 벌써 나왔다는걸 보면 참...




그렇다면 이 ㅈ같은 현실을 어떻게 극복해나가야 할 것인가?


이 긴 글을 읽어준 것에 미안할 정도로 우리가 할 수있는건 없음 ㅇㅇ

할 수 있는거라고는 '충각은 가급적 쓰지 말고' '포격은 풀히트 할 수 있도록 신경써서 하자' '선원 열심히 키우고 넣어서 속도 꾸역꾸역 늘리고' '비상용 밀크티나 잘 챙겨다니자' 뿐임...


어차피 답은 일방적으로 펄업이 내줘야 할 사항임 ㅇㅇ


'충각 딜'

'중범선 특화'

'상위 장비의 부재'

이 3가지는 빨리 해결해줘야 한다고 생각함.


우선 충각... 펄업의 요즘 행보를 보면 대양하는 사람들은 대충 눈치챘을거임.

펄업은 기존의 충각 중심의 전투가 아닌 포격 중심의 항해 전투로 넘어가길 원하고 있음.

그러니 ㅈ같이 증축하면 할 수록 2포문 4포문 9포문 ㅇㅈㄹ하며 포문 수만 열심히 늘려주는건데...

이 포문 갯수가 결국 지들 목을 조르게 되었음.


구축함 파템 10강 20000뎀 x 4 = 8만

중범선 녹탬 10강 20000뎀 x9 = 18만 야 ㅅㅂ 잠깐만 이거 너무 쎼 나중에 어쩌려고 그래???

중범선 녹탬 10강 10000뎀 x9 = 9만  캬 황벨이다! 어쩃든 딜이 늘긴 늘었으니 이건 개선된거야! 게다가 풀히트도 쉽다고!


근데 그들도 생각을 못한게 충각 데미지는 함포의 데미지에 비례해서 들어간다는거...포문의 갯수와 상관이 없다는거...

그러다보니 중범선 유저들은 충각을 씨게 박고 오히려 줄어드는 데미지에 야발을 씨게 날릴 수밖에 없다는거 ㅋㅋ

'야 쓰지말라는 컨샙의 충각을 쓰는게 ㅄ 아니냐?' >>> 쓰지 말라는게 아니라 펄업은 충각을 일격 필살의 기술로 넣고 남용하지 않기를 바란거임. 솔직히 포격 중심 전투를 원하면 충각을 삭제하는게 가장 확실했을텐데 왜 저렇게 번거롭게 했겠음? 대충 모바일 게임같은거에 비유하자면 SR등급을 SSR로 만들어놨더니 필살기가 더 약해진거임 ㅇㅇ


충각 데미지를 포문 갯수도 고려하여 딜 계수를 넣어야함.


그리고 중범선의 종류에 따른 특화...


이건 뭐 내가 적지 않아도 이미 두루 널리 알려진 문제점 ㅇㅇ

구축함이 역시나 호구선의 계보임을 다시 상기시켰고 성능은 4종중에 뭘 만들어도 큰 격차가 없는 수준...

전함의 꿈을 꾸는 유저들은 점진/균형을 보며 현타가 오고

상선의 꿈을 꾸는 유저들도 무게 1500~3000 내외로 차이날거면 이걸 왜? 어차피 랏 무역에 ㅈ도 도움이 안되는데? 라며 현타..


여러분 중범선의 꿈을 안고 대양을 하실거면 늦지않았으니 도망가시고 꼭 이 똥밭을 굴러야겠다면 그냥 경범선 하세요. 호위선이랑 ㅈ도 차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상위 아이템의 부재 ㅇㅇ


그래 뭐 위에 글 다 뻘글이고 그렇다치자.

맞아 ㅇㅇ 얘네들 해상 장비보면 상위 녹탬 장비가 그렇게 성능이 뛰어난 사례를 찾기가 드묾

이 사태는 경범선/호위선에서 무역함/구축함으로 넘어갈때부터 있었던 고질적 문제이기도 함 ㅇㅇ

그럼에도 이를 극복해낸게 결국 파템이었음(+기존장비 재활용)


그럼 이번 중범선도 파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단건데..난 솔직히 좀 두려움 분명히 성능은 좋아지겠지만 녹탬의 가격이 그 ㅈㄹ인거면 파템의 재료는..ㅆ... 하지만 어떻게 내놓느냐에 따라 위의 두가지 문제점까지 싹 해결이 가능한 비장의 카드이기에 어쨋든 빨리 나왔으면 좋겠음


그러니 펄업은 중범선의 상위 장비를 빨리 공개하고...마지막 기회다...이번엔 제발 잘 생각하고 내놓자 다 만회할 수 있어...







*마지막 팁: 그냥 대양하지 마세요.

Lv44 리치킹의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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