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레인저 PVP특수테크닉/유사3CC 콤보

안녕하세요. 현생이 바빠서 검사를 잠시 떠나있는 고인머얍입니다.

비록 검은사막을 현재 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인벤과 레인저게시판을 꾸준히 눈팅을 하면서 운용법이 어떻게 달라졌나 종종 확인하곤 합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제 글이 두개나 공지로 올라갔네요;; 부족하지만 감사드립니다 (__)

메타가 달라진다면 제가 쓴 공략이 더이상 맞지 않기 때문에 지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다행히 아직 딱히 제가 공략글 쓴거와 크게 달라지진 않은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느낌이 듭니다. 만약 다른분들이 새롭게 메타에 맞는 공략글을 쓰시면 기존 글은 자진 삭제하거나, 링크로 대체하겠습니다.

뭐 아무튼 각설하고, 밑에 새로운 콤보들을 올려주신 드타님께 자극을 받아, 간만에 잠깐 접속해서 제가 평소에 자주 애용하는 혼자 꿀빨던 콤보들을 새롭게 써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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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수 테크닉

콤보를 알기 위해서는 그거에 대한 선행 테크닉을 익히셔야 합니다. 이미 아시는분들은 아실테고, 저와 몇번 만나서 싸우시거나 직접 배우신 분들은 알겠습니다만, -- (우직-길여바-바모) 로 이어지는 활 연계기입니다.

1. 우선  흐름 : 바람의 입맞춤 을 찍어주셔야 합니다.

이 스킬은 우직한 칼날 바람 이후 길을 여는 바람을 사용하게 해주는 흐름 스킬입니다.

따라서 - 연계가 가능해집니다. 우직 대신 숨찢길여바도 괜찮지만, 시전시간이 길고 우직과 달리 한발 쏴야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숨찢에는 이동속도 30% 감소라는 디버프가 붙어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번갈아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이후  흐름 : 대기의 숨결 을 찍어주셔야 합니다.

툴팁을 보시면 평타 중 바람모아쏘기가 가능하다고 나오지만, 이 외에도 길을 여는 바람 도중 바람모아쏘기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Shift+RB를 유지함으로서 - 연계가 가능해집니다. (바람모아쏘기가 자동으로 풀충전된 상태로 들어갑니다.)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E (우직한 칼날 바람)- 이후 Shift+RB 유지(길여바+바모)

여기서 스페이스바를 추가로 누르면 초 바람 모아쏘기가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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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상황에서의 연계를 한번 찍어봤습니다.

순서대로 

단명-우직-길여바-바모 (에어어택)

우직-길여바-바모-초바모

우직-길여바-바모 (No CC) 순입니다.

처음 단명-우직길바모에서 에어어택이 터졌지만 움짤에선 짤렸습니다.

 따라서 순간 극딜을 퍼부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저 상황에서는 단명-초바모 반복이 데미지가 훨씬 높게 나올 겁니다. 그럼 어느 상황일 때 사용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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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궁금하시겠죠. 이걸 왜 쓰냐??

<장점>

1.분산딜이 없다. 더 말이 필요한가? - 뭉친 라인에 지속적인 딜을 퍼붓기 쉽습니다.

2.초바모 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1대1 상황에서도 극딜을 넣기 쉽다.

3.사거리가 매우 길다

4.가드 부수는 데미지가 엄청나다 (단명-초바모 보다 높은 데미지를 뽑아냅니다.) - 라인싸움에서 앞라인을 뚫기가 수월합니다.

5.이렇게 쎈데 노쿨기이다

6.둘 다 다운스매시 스킬이기 때문에 확률만 맞으면 스매시를 계속 꽂을 수 있다.

7.정확도가 뛰어나다

8.넉다운 또는 다운스매시와 연계시 에어어택이 터진다

등등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이걸 쓰는 동안은 슈아/가드/CC가 전부 없으니 앞라인 견제용 또는 스매시를 꽂을 때 역습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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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사 3CC+ 콤보

왜 '유사' 냐면 정확히는 3CC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위에 서술한 스킬들을 이용하는 방식인데, 길을 여는 바람과 바람 모아쏘기는 둘 다 '다운 스매시' 기술이기 때문에 2cc이후 두 개의 다운스매시를 빠르게 박아 3cc와 유사한 효과를 내는 것입니다. 재창조와는 다르게 시전시간과 후딜이 매우 짧고 연속으로 스킬을 사용할 수 있기에 실제로도 성공 확률이 꽤나 높습니다.

따라서 특화를 이런 식으로 바꾸시면, 다운스매시 확률이 높아져 더 큰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동속도 감소 특화는 개인 취향이지만, 숨찢길여바 적중시 숨찢디버프30%와 길여바디버프7%가 합쳐져 상대방은 37%라는 이속감소 디버프가 걸리게 되기 때문에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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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나오는 콤보에는 선행스킬  '흐름 : 날카로운 깃털 III' 가 필요합니다.

시전자 공격력은 237이고, 피격자 방어력은 개인정보상 공개하지 않습니다. (300++)

잡기-윤무-바람결-쇄도-덩굴-뒷윤무-바람결-앞스왑-길여바-바모-초바모

가장 기본이 되는 콤보입니다. 기본 콤보임에도 불구, 데미지 또한 발군이기 때문에 웬만한 적들은 모두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잡기 넉다운과 덩굴매듭 띄우기가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바람 모아쏘기에서 다운 스매시로 한번 더 띄워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앞스왑(W+C)를 하게 될 경우 돌진차기를 시전하며 스왑을 하기 때문에 바로 흐름 스킬로 길을 여는 바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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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기-윤무-전율-무정평-재창조-윤무-바람결-쇄도-앞스왑-길여바-바모-초바모

기존 전율을 활용한 2cc콤보에서 한층 더 진화된 형태입니다. 데미지는 말할 것도 없고, 2cc 이후 딜타임이 짧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3cc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스매시가 터지지 않았을 경우 영상처럼 초바모를 바로 날리지 않고 한번 더 우직길여바를 사용하여 스매시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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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기-윤무-전율-무정평-재창조-윤무-바람결-(쇄도)-덩굴-뒷윤무-바람결-앞스왑-길여바-바모-초바모

앞에 전율을 사용한 2cc이후 덩굴콤보-스매시로 이어지는 궁극의 콤보입니다.

레인저의 현존하는 모든 콤보 중 데미지가 제일 쎄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스매시가 터진다면요)

다만, 2cc이후 딜타임이 매우 길어지기 때문에 살짝 위험한 감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콤보 도중 딜레이가 조금이라도 생기거나, 덩굴 뒷윤무 연계가 늦거나, 또는 스왑 이후 연계가 늦으면 적이 바로 일어나 버려서 위험부담이 매우 큽니다. 

따라서 공격속도가 느리거나 완벽하게 스킬을 연계할 자신이 없다면, 쇄도를 중간에 생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그게 더 안전합니다.) 따라서 쇄도를 포함하는 콤보는 수호자 상태일 때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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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콤보들은 모두 실전 활용 가능하고, 저도 접기 전까지 매우 자주 사용했습니다. 알려준 몇몇 분들도 실전에서 엄청 유용하게 사용하셨습니다. 괜히 입이 근질근질해서 꿀통스킬이 존재하느니 뭐니 하고 떠들고 다녀서 궁금하신 분들도 많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촬영보조 : 차태진 / 쥬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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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콤보들은 모두 공지에 올라온 PVP콤보와 합치도록 하겠습니다. 굳이 이거 찾아서 보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