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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시즌중에 다소 속상한 일도 있었지만 (에어컨이 고장나서 선수님들 고생하셨던거라던가)
지나고보니 참 별 에피소드도 다있네 싶기도 하네요.
당시엔 정말 더워서 선수님들 건강 걱정 많이했었는데 말이죠.
추웠던 스프링시즌 용산도 뭔가 그립고
유난히 더워서 선수님들도, 응원하는 팬들도 힘들었던 썸머시즌도 그렇고
아마 내내 추억하게 될거 같습니다.
전 진에어 팬하면서 응원한거 밖에 없는데 얻은게 참 많네요.
팬질하면 뭐가 나오냐 하는데 저는 많이 나오더라고요.
진에어 좋아하기만 했을뿐인데, 막 초콜렛도 주고 피자도 당첨되고 문화상품권도 받고!!
때론 힘든 시기도 찾아왔지만 그럴때에도 잘 버티고 다시 이륙하던 진에어 그린윙즈 잊지 못할거예요.
매 경기마다 심장이 터질거 같았지만, 심장은 잘 터지지 않더라구요. 다행이예요.
누군가는 남아 다음시즌 또한번 도약을 꿈꾸게 되었고
누군가는 떠나 내년에 다른곳에서 활약하게 되시겠죠.
어디에 계시건 항상 건강하시고, 승리의 길만 걸으세요!
모든 선수분들 잊지 않고 응원하겠습니다.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올웨이즈 진에어그린윙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