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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에스텔-데자나의 감화]에 관한 짧은 이야기

gayfish
댓글: 5 개
조회: 2713
추천: 7
2017-02-23 13:33:48



수양사제들이 발닦개로 쓴다는 이 쓰레기 전설 로브는 

티란데의 스승 데자나 에서 따온 것이며

에스텔(Estel)은 고대엘프어로 '희망'이란 뜻이다


엘룬사원(in 수라마르)의 고위 사제인 데자나는 

티란데를 포함한 엘룬의 자매들을 가르쳤고

아이템의 툴팁은 첫 번째 수업에서 학섕들에게 데자나가 처음 한 말이다.

 




"믿음이 모든 것의 근원입니다비전 마력이 강하지는 않더라도 그럭저럭 괜찮기만 하면 마법사가 될 수 있습니다하지만 믿음이 강하지 않고 그럭저럭 괜찮으면 절대로 사제가 될 수 없습니다." 




 

그녀의 와생 최고의 업적은 티란데를 후계자로 지정한 것이며

티란데가 당당한 나이트엘프의 여지도자로 성장한걸로 봐선 

데자나의 가르치는 역량은 뛰어났던것 같다. 


로브를 보면 정작 사제로서 본인의 역량은 별로였던것 같지만말이다...

 


아래는 첫수업을 마치고 데자나와 티란데가 나눈 대화이다.

 


데자나 : “헤이 란데돈사왜? (돈도 안돼는 사제 왜함?)”

티란데 : “내 사랑 말퓨리온을 지키고 싶어서요


                                            데자나의 첫 수업에서(실제한말)




그녀는 수라마르에서 칼도레이 저항운동을 지지했었고

고대의 전쟁에서 불타는군단에 맞서 싸웠다


데자나의 최후는 끔찍했다

그녀가 전투에서 정신없이 힐을 하던 도중 

군단의 지옥사냥개에게 간지마반을 당해 힐을 버벅거렸고

이어지는 악마의 공격에 힐이 못따라가 결국 배가 갈라지게된다

결국 남은 마력도 골수까지 쪽쪽 빨리는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쯤에서 다시한번 로브의 성능을 보도록 하자



탄원이 5 초동안 속죄가 걸린 대상 하나당 가속을 2%만큼 증가시킵니다.


겉으로 봐선 보잘것없지만, 

그녀가 입던 로브에 탄원옵이 붙은 이유는

똥개앞에서 겁없이 캐스팅을 올린것을 후회하는 

임종직전 데자나의 원념(怨念)이 아닐까....?

 


Lv75 gay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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