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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캐] (트윗펌) 좁은 욕조 속에 몸을 뉘었을 때

아이콘 치카츄
댓글: 12 개
조회: 1053
2019-06-18 09:33:20




작은 달팽이 한 마리가
내게로 다가와 작은 목소리로
속삭여줬어~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 거라고
아무도 못 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 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https://twitter.com/mizukoshi14/status/1140529663363518465?s=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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