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s 장르에 대해 좀 연구 해 본 사람들은 아는게 있음
바로 얼음개구리 라고 하는 개발자임
이 사람은 천재 라고 불리는 개발자임
세상에 개발자가 얼마나 많은데 천재라고 부를까?
그 사이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것 뿐만 아니라
그냥 존12나 잘해서 얼개 = 천재
이런 공식이 생겨버릴 정도
이 사람이 현대 도타, 롤, 히오스를 정립 했다고 봐도 됨
스티브 잡스가 기존에 있던걸 모아서 아이폰을 만든것처럼
Aos 를 하나의 장르로 격상시켜 버림
(이 문제는 훗날 도슬람들의 그릇된 부심이 되어 버린다)
라이엇에서 영입해간 구인수는 이 사람이랑 비교하면
쩌리, 병12신 취급 받는 수준
롤 같은 경우는 이후 몇년간, 현재까지도
얼개가 유즈맵시절 만든것들을 재활용하면서 꿀 빨음
근데 블리자드도타가 도타2 보다 먼저 나옴
이 때 밸브는 얼개를 삼고초려 해서 모셔갔지
블리자드는?
도타 저작권은 우리꺼다 이 헛지꺼리나 하고 있었음
당시 와우 흥행으로 천재니 뭐니 눈에도 안들어왔겠지
지들이 똑똑하다고 생각 했으니까
결과는?
밸브는 얼개 데려가 놓고 돈 쓸어담음
대회 상금이 몇백억인데 그거의 몇배가 순수익임
블리자드도타는 히오스가 되었는데
시작부터 망겜취급 받음
그 뛰어난 IP를 가지고 망겜을 만듦
순수한 개발역량의 차이
그리고 지 잘나서 천재 개발자를 영입하지 않은
블리자드의 어리석은 오만함
그게 스노우볼을 굴려서 여기까지 오게 된 거나 마찬가지
한줄요약: 블리자드는 뛰어난 개발자를 영입할 수 있었는데 그 기회를 발로 차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