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웅리그
2. 밴픽조합과 전략
3. 맵과 밴픽
4. 맵에서 알아두면 좋은 운영요소
5. 영웅의 특성과 픽의 이유
6. 마치며
1. 영웅리그
히오스는 현재 유저가 많이 유입되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유저는 빠른대전을 즐기면서 라이트 유저로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히오스의 실력을 늘리는데에는 빠른대전보다는 압도적으로 영웅리그가 좋습니다. 빠른대전의 경우 맵과 상대할 영웅이 비공개된 상태에서 랜덤매칭이기 때문에 게임의 흐름이 체계적인 전략의 흐름에 의해 진행된다고 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영웅리그는 맵이 정해진 상태에서 밴픽에 의해 플래이할 영웅을 선택하게 됩니다. 물론 실력이 게임의 승리에 가장 중요하겠지만, 실력이 같다면 혹은 차이가 비등하다면 밴픽에 의해 히오스 게임은 80퍼정도 게임의 성패가 정해집니다. 따라서 영웅리그를 플래이 하기전에 맵과 밴픽에 대한 이해력이 승리의 열쇠로 작용하게 됩니다.
2. 밴픽조합과 전략
맵에 의한 요소를 제외하고, 어떤 영웅들의 조합은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경우가 많아 같이 가져가는것이 좋고 특정영웅이 아무리 좋다한들 어떤 영웅하나에 의해 조합이 파쇄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모든 경우를 말씀해드릴수 없고 그럴 능력도 없기 때문에 알고 있으면 정말 도움되는 기본적인 경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시너지 조합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굴단&아우리엘입니다. 굴단은 기본마나회복이 되지 않는 대신 체력을 마나로 전환하며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피관리가 어려운 영웅입니다. 굴단은 기본적으로 자주포이지만 어떤 탱커든 굴단을 마크하기 시작하면 딜을 못넣고 죽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반면 아우리엘은 우리팀이 딜을 넣어주는 만큼 회복게이지를 채울수 있고 굴단같이 광역딜이 있는 딜러라면 회복게이지 수급량은 적에 2지원가가 와도 힐량이 뒤지지 않을만큼 엄청난 유지력을 보여줍니다. 또 굴단이 물렸을 경우 회복을 통한 카이팅과 E를 통해서 적을 한번 밀쳐줄수 있고 최악의 경우 R 수정방패를 통해 팀원이 어그로 핑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둘의 시너지는 정말 좋습니다.
파훼법 : 디아블로 아눕아락과 같은 순간 돌진기를 가진 탱커 아무리 아우리엘이 있다한들 굴단의 약점은 변하지 않습니다. 디아블로가 100스텍 영혼방패를 가진상태에서 QEQ 또는 RQE만써도 적의 한타 진형은 붕괴되기 때문에 굴단이 노출되는 상황이 자주 나옵니다.
또한 고치궁을 찍은 아눕아락으로 아우리엘에게 고치를 걸어둔후 굴단을 봐주기 힘든상황에서 아눕아락이 E로 진입하여 굴단 포커싱하여 죽일수 있습니다.
아우리엘이 핵심픽으로 작용하는 두번째 조합 발라&아우리엘 속칭 발라리엘입니다. 발라는 딜포텐션은 정말 높지만
상황이 받쳐주지 않으면 발라의 적은 체력게이지가 약점으로 작용하여 순식간에 녹아버리는 원딜입니다. 발라의 W는 광역딜로서 아우리엘의 회복 게이지를 채워주는데 제격입니다. 굴리엘 조합만큼 시너지를 보여주는 조합이지만 발라의 극단적인 하이리스크 하이리턴덕분에 선뜻 가져가기는 꺼려집니다.
파훼법 : 발라리엘 조합을 가져가기 위해서는 굴단정도는 밴해주고 가져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우리엘이 있으면 회복게이지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뭉쳐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가 굴단 공포의 최적이 타이밍이 되기 때문입니다.
카시아를 이용하여 파훼할 수도 있습니다. 카시아는 평타에 강하기 때문에 발라를 무력화 시키기도 좋지만 발라를 때리지 않고 앞라인 1레벨 특성 번개의 일격을 이용해서 치게됩니다. 그러면 딜이 후방까지 퍼져버려 발라로서는 까다로운 상대입니다.
절대로 비추천합니다. 굴단, 발라와 아우리엘 조합을 해보시면 느끼시겠지만 두 픽은 아우리엘의 힐을 정말 쉬지않고 잡아먹습니다. 발라와 굴단을 동시에 가져가게되면 어느한쪽은 반드시라고 할정도로 충분한 힐의 지원을 받지 못하게되어 각개격파 당하면서 팀이 위기상황으로 빠져버리게됩니다.
그랜드마스터 유저이신 블루비틀님께서 밀고 계신 우서입니다. 서브탱커로써 적극 활용중이십니다. 그것만 보고 우서를 힐러겸 서브탱커로 활용하시겠다는 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서를 서브탱커로 가져가기 위해서는 2지원가 조합으로 사용해야합니다. 1지원가 힐러를 골라야 하는 상황에서 말퓨리온 아우리엘 루시우같은 쟁쟁한 힐러가 살아남았는데도 불구하고 서브탱커용으로 우서 1지원가를 사용하게 된다면 팀의 조합은 깨지게 됩니다. 우서의 기본 힐메커니즘은 W를 이용하고 Q는 포커싱 받는 아군 세이브용으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서브탱커 우서는 Q특을 찍기 때문에 W라는 우서의 주력힐을 버리게 되서 팀원입장에서 힐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우서는 7렙때 정화가 아닌 고대왕의 수호자를 찍음으로써 그 가치를 증명하게 됩니다.
우서에 대한 설명을 장황하게 늘어놓은 이유는 어떤 AOS 게임이든 CC가 중요하지 않은 게임은 없습니다. 그런데 우서는 상대가 CC가 많으면 많을수록 힘을 발휘하는 힐러입니다. 특히 상대가 소와 말퓨리온을 가져갔다. 그러면 그냥 우서를 픽하신 후 1렙 W찍고 7렙 고대왕의수호자 찍으시면 그판은 지기가 힘들정도의 게임이 만들어집니다. 고대왕의 수호자는 CC걸린 상대를 치료할시 2초(혹은 3초)동안 75퍼센트의 딜감소를 주게되는데, 75퍼의 딜감소는 탱커들이 20렙때 특성으로 찍을 수 있는 강화보호막과 똑같습니다. 즉 우서는 7렙부터 원격으로 강화보호막을 걸어주는 미친 특성을 7렙때 가지게 됩니다. 우서를 고르시고 7렙 정화를 찍으신다면 픽 자체의 의미가 사라집니다. 궁극기는 뭘찍어도 좋지만 적어도 상대에 CC가 많다면 7렙 고대왕의 수호자를 찍은 우서를 가져가신다면 절대 후회할일이 없습니다.
참고로 우서는 기절, 침묵, 이동불가(속박)에만 고대 왕의 수호자가 발동됩니다. 굴단의 공포와 같은 기절, 침묵, 이동불가가 아닌 cc에는 고대왕의 수호자가 아닌 우서의 기본패시브 헌신만이 발동됩니다. 또한 우리팀에 우서가 있는 경우
탱커는 고대왕의 수호를 믿고 일부로 상대의 cc를 맞아주어서 상대의 포커싱을 견뎌내 한타를 승리로 이끌 수 도 있습니다.
E를 주력으로 하는 수룡리리와 카시아와 같은 픽으로써 파훼가 가능합니다. 단 리리를 가져갈때는 반드시 2지원가가 좋습니다. 실명의 바람을 주력으로 하는 리리는 메이지급의 딜을 뿜어내지만 힐러로서는 상당히 부족하므로 반드시 지원가 하나가 더 있을때 뽑으시면 좋습니다.
또 평타조합의 슈퍼하드카운터 카시아가 있습니다. 카시아는 패시브인 공격저지를 활용하여 평타데미지를 상시 65퍼센트 감소한 상대에서 카이팅을 합니다. 아르타니스, 바리안같이 평타가 주력이되는 픽으로는 카시아 잡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따라서 평타를 적극 활용하는 조합은 카시아를 뽑으시면됩니다.
말퓨리온의 황혼의 꿈과 라그나로스의 설퍼라스 강타, 디아블로의 종말은 한타의 구도를 바꿔버릴 수 있는 매우 강력한 스킬이지만 맞추는 난이도가 어려운편에 속합니다. 이때 제라툴을 이용하여 선 공허의 감옥과 연계하여 사용한다면
- 말퓨리온 : 제라툴이 선 공허의 감옥을 사용후 말퓨리온이 공허의 감옥에 뿌리묶기를 먼저 사용합니다. 그후 제라툴이
공허의 감옥을 풀어서 상대에게 속박이 들어간 타이밍에 말퓨리온이 황혼의 꿈을 시전합니다.
- 라그나로스 : 역시 제라툴이 선 공허의 감옥을 사용후 라그나로스가 설퍼라스 강타를 시전합니다. 이때 제라툴은 설퍼라스 강타의 이펙트가 보이면 공허의 감옥을 바로 풀어버립니다.
- 디아블로 : 제라툴이 선 공허의 감옥을 사용후 디아블로가 종말을 사용합니다. 이때 종말은 1.75초의 딜레이가 있으므로 제라툴은 종말의 마법진이 붉게 타오르는것을 보고 공허의 감옥을 풀어야합니다.
거미여왕의 무덤, 불지옥 신단에서 나지보는 무조건 선픽아니면 밴을 해야하는 0티어 픽입니다.
있는 픽이 필요합니다. 그 픽의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해 줄 수 있는 것이 라그나로스 입니다.
나지보가 20렙짜리 파밍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는 것을 보고 픽을 하게 됩니다.
현재 메타 최고의 밴픽 전략입니다. 우서를 1픽으로 가져온 후 상대에게 왕수가 터지는 cc가 있는 영웅픽을
제한 시킨후에 2~3픽에서 아우리엘과 함께 탱라인을 잡아옵니다. 이때 아우리엘과 딜러를 가져와도 좋지만
상대 픽을 본 후 맞추어 딜러를 뽑기위해 탱라인을 뽑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천 탱라인은 아눕아락이 있습니다.
딜러를 뽑으시면 됩니다. 만약에 팀에서 3신기 조합을 가져간 후 졌다면 정말 말도안되는 수준차이가 나서 졌다.
혹은 본인들이 실력이 매우 미천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 이 조합의 파훼법은 없습니다. 사용자들이 상대와
동실력 수준만 되도 파훼할 각 자체가 나오질 않습니다. 왕수가 안터지는 cc가 있는 조합으로 상대하면 된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기존 아우리엘 + 딜러 조합의 약점을 우서가 완벽하게 없애주며, 딜러는 수정방패와 천상의 보호막으로 2단 세이브를 받아 상대가 물든 말든 극한의 딜링능력을 보여주게됩니다.
리리 - 2지원가에서 보조딜러용으로 사용합니다. 상대에 아르타니스, 도살자, 그레이메인, 발라와 같이 딜링과정에서
평타의존도가 높은 조합을 카운터 치기 위해 사용합니다. 천잔 리리보다는 실명의 바람을 주 특성으로한
수룡리리를 추천합니다. 리리 힐의 특성상 내가 원하는 대상에게 사용이 불가능하여 세이브 용도 힐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1지원가용 힐러로는 부적합합니다. 드믄 경우 상대팀 조합에 평타위주의
딜러만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가능하다면 리리는 세이브용 힐러가 있는 상태에서 뽑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서 - 상대가 cc가 강력할 경우 7렙 고대왕의 수호자를 이용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현 메타 1티어 힐러입니다.
2지원가 조합에서 추천하지만 1지원가로 사용하시게 된다면 반드시 w특성을 사용해 주셔야합니다.
1지원가용 힐러로는 부적합하지만 상대에 소, 말퓨, 아눕아락이 있는 경우 1지원가로서 뽑아도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레가르 - 선조의 치유를 이용하여 일리단 쌍검바리안과 같이 근접 딜러들의 세이브용도로 사용됩니다.
만약 우리편 조합이 평타조합일경우 피의 욕망을 찍어 시너지 효과를 낼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원가치고 라인정리가 좋은편에 속하며 캠프를 돌때, 영원의 전쟁터에서 불멸자를 녹이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루시우 - 탱커와 서브탱커가 주력인 극단적으로 파고 드는 조합에서 사용합니다. 16레벨 특성 헤쥬베네센시아는
초당 3%의 체력회복을 시켜줍니다. 이때 탱커와 아르타니스 소냐 등이 섞인 조합에서 상대입장에서 느끼기에 뚫을 수 없는 앞라인이 무엇인가 느낄수 있게 해줍니다.
태사다르 - 고티어용 영웅입니다. 초보분들은 안하시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히오스 11,000판의 세계에서
히오스를 제일 많이한 남자 에드워드 붕게이트, 스트리머 뱅붕님마저도 실버로 보내버린 위험한픽중
하나입니다. 성능이 결코 뒤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과거에는 보통 2지원가에서 쉴드 세이브 및 역장과 계시를 이용한 전투지원을 담당했었습니다.
필요할 때면 집정관을 찍어 선택적인 서브딜러로 활용했으나, 6월 2일 패치기준으로 완전한 서브딜러로
재탄생했습니다. 하지만 기본 체력이 매우 낮고 기술하나 하나의 난이도가
높아 초보들에게는 절대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카라짐 - 힐러보다는 신성장법을 통한 세이브와 칠면공격을 통해서 탱커 녹이는 것에 특화된 서브 딜러로 보시면됩니다.
카라짐의 힐메커니즘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른 힐러들이 300의 힐을 넣는다고 치면 카라짐은 150의 힐을 넣는 대신에 상대를 공격해서 상대가 150의 딜을 못넣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즉 딜로써 부족한 힐을 메꾸는 캐릭입 니다. 초보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빛나래 - 데하카, 폴스타트를 사용하지 않는 상황에서 경험치 이득을 보기위해, 또는 상대에 일리단 바리안 등
적극적으로 파고드는 근접딜러가 있을때 우리 딜라인을 변이를 통한 세이브를 위해 사용합니다. 변이를 통한
세이브각을 노리시는 것은 초보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또한 점멸치유의 힐이 있다고 절대적으로
힐량이 부족한만큼 적의 딜러가 딜을 넣지 못하게하여 부족한 힐량을 메꾸는 힐러입니다. 에메랄드 바람은
밀려내는 유틸성에 가려졌지만 딜량이 상당하고 밀려나는 도중에는 스턴과 같은 cc판정이 있습니다.
모랄레스 중위 - 브루저가 없는 상황에서 상당히 괜찮은 힐러입니다. 특히 저티어일수록 딜 포커싱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 모랄레스의 힐을 잘 못 끊는 상황이 나옵니다. 모랄레스 중위는 저주받은 골짜기와 같이 넓은
맵에서 의료선을 통한 운영으로도 쓰이지만, 보통은 타이커스, 해머와 같이 평타를 적극 사용하는 우리 팀 조합을 궁극기로 보조하기 위해서도 사용합니다. 모랄레스 중위의 힐은 침묵 스턴과 같은 cc를
맞으면 끊겨버리므로 상대의 cc를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수류탄, 보호기는 정말 꼭 필요한 상황에서만 사용하셔야하며, 힐은 우리팀의 피를 100%를 만들어 주기보다는 ~80퍼 수준으로 전투 가능선을
유지하도록 해주어야합니다. 피 100% 상태에서는 마나가 들지 않는다고 지속적으로 힐을 넣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우리팀의 피를 80%까지 유지하는 경우와 피 100%를 유지시키는 경우 모랄레스 중위의 마나는 굉장히 차이가 많이나며, 전투지속력이 모랄레스의 약점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티란데 - 다른 좋은 힐러 많으니 다른 힐러 고르도록 합시다.
5-2 암살자
모든 암살자를 나열하지 않고 초보분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제라툴 -제라툴은 16레벨 사형선고가 나오기 전까지 힘이 없는 캐릭터 입니다. 만약 16전에 약간만 밀리거나
반반싸움을 간다면 16레벨 사형선고가 나온 제라툴에 의해 게임이 터져버리게 됩니다. 상대방 조합에
제라툴이 있다면 초반에 승기를 잡으셔서 그대로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우리쪽이 제라툴이
있다면 제라툴의 강점이 극대화되도록 소수교전을 위주로 게임을 이끌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허의 감옥을 통해 변수 창충 능력이 뛰어나며, 실력이 받쳐준다면 제라툴은 무상성입니다.
발라 - 발라는 분명한 1티어 영웅입니다. 하지만 판을 깔아줘야 딜을 할수 있기 때문에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원거리
딜러입니다. 크게 q w 평발라로 나누어집니다. q발라는 영전에서 불멸자 잡을때 사용하시는 것 이외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q이후에 딜로스가 너무 심하여 지속교전에서는 정말 속칭 빵딜이 나올 수 있고 아우리엘의
힐게이지를 잘 채우지 못합니다.
w발라는 영원의 전쟁터를 제외하고 항상 옳습니다. 자신이 발라 유저인데 q발라와 평타발라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냥 발라를 안하시면 됩니다.
평발라는 평범한 상황에서는 굉장히 안좋은 픽이 맞습니다. 그러나 발라를 픽한 상황에서 상대가 후픽으로
2탱조합과 같이 파고드는 조합을 완성하여 발라입장에서 w를 이용하여 적 딜러라인까지 데미지를 넣는 것이
매우 어려울때 탱커를 녹이기 위해 평타발라를 사용합니다. 즉 특수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빌드이지, 평타를 위해서 발라를 고르는 행위는 있어서 안됩니다. 간혹 프로게이머 분들이 대회연습을 위해 이런 저런픽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보여주시는데 프로게이머 분들의 연습을 위한 행위일뿐 이픽이 좋다라고 진지하게
받아들이시거나, 약팔이에 속으시면 안됩니다.
굴단 - 명실상부한 1티어 메이지입니다. 다소 어렵지만 연습해두셔서 나쁠것은 없습니다. 그랜드마스터와 같은 최상위를 제외하고는 맵을 상관하지 않고 아우리엘만 주어진다면 언제든지 뽑으시면 됩니다.
q굴단은 16레벨 특성 타오르는 불길이 나온다면 앞라인 탱커를 향해 q를 쐇는데 탱커도 녹이고 뒤에있는
딜러까지 같이 죽어버리는 괴랄한 파괴력을 자랑합니다. 간혹 e굴단 가시는 분들이 있긴한데 추천하지 않습니다.
e가 빗나갓을때 딜로스가 너무 크기 때문이고 q굴단이 e굴단에 비해 딜이 결코 밀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히오스내의 최강의 사기 궁극기중 하나인 공포를 통해 한타교전을 말도안되게 이끌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발라리엘 조합 또는 상대에 바리안과 같은 근접딜러가 있다면 굉장히 좋습니다.
리밍 - 언제 어떤맵에서나 옳은 리밍입니다. 1티어 영웅이며 간혹 초보분들은 w보주리밍특성을 타시지만
추천하지 않습니다. 1렙 힘갑 4렙 우월 7렙 재앙이라는 스킬 트리는 반드시 지켜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어렵지만 반드시 연습하는것이 좋습니다. 리밍픽은 상대에 소가 있는 경우 힘의 파동을 이용하여 안정적으로
광란의 도가니를 끊기 위해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 힘의 파동을 이용하여 첸의 3돌이 궁의 시전을 막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힘의 파동은 보주를 적이 맞지 않는 상황일 때 적을 보주 방향으로 밀치는 용도로도 사용가능한 훌륭한 유틸 궁극기입니다.
리밍을 사용할 때 딜의 순위는 q>e(재앙)>w >,= r 입니다.
특히 파열을 찍은 경우 2.5초 동안 혼자서 다 맞는다고 쳐도 q의 딜이 안됩니다. 따라서 파열을 찍은 리밍의 경우
패시브가 발동됐을때 선 r을 쓴다면 상당한 딜로스 타임을 가질수 있습니다.
캘타스 - 심해의 패왕 캘타스입니다. 주로 대류를 찍는분들이 많은데 대류보다는 1렙 마나중독자 특성을 통하여
구슬을 모으시다가 보호막과 4렙 특성 마나추출을 이용한 시너지를 노리시고 w 살아있는 폭탄을 주력으로
삼으시는 트리를 추천합니다. 살폭을 주력으로 쓸 수 없는 상황이라면 캘타스는 고르지 않는것이 맞습니다.
만약 초보분들께서는 우리팀 고르지 말라고 캘타스를 밴하시는것도 상당히 좋습니다.
겐지 - 초보분들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우리팀 사용하지 말라고 밴합시다.
사무로 - 리치님마저 버린 영웅입니다.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레이메인 - 늑대폼을 이용하기 때문에 근딜로 오해받는 영웅입니다. 포지션은 원거리 딜러이며 현재는 술병트리를
이용하여 라인푸쉬 및 견제를 위해 사용합니다. 또한 영원의 전쟁터에서 불멸자를 녹이는데
최적화된 픽이기도 합니다.늑대폼을 킬캐치 또는 eqe를 통한 도주를 위해 사용합니다.
상위티어에서는 저주받은 탄환으로 앞라인부터 녹이는 경우가 있지만 초보분들은 숨통을 노려라를
추천합니다.
타이커스 - D스킬 미니건을 통해 탱커를 녹이는데 최적화된 원딜입니다. 사거리는 짧지만 Q를 통해 무빙샷이 가능하여
언제나 괜찮은 픽중 하나입니다. D스킬은 탱커를 녹일 수 있고 오딘을 통해서는 엄청난 사정거리로
적 탱커라인을 넘어 딜러라인에 직접 광역 타격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광풍또는 갈고리같은 스턴기를
오딘의 순간 저지불가 판정을 이용해서 무시하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알라라크 -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근접딜러입니다. 많은 분들이 WQ로 끌어당기기만 생각하시지만 W와 Q를 따로따로
사용해서 우리 원거리딜러와 지원가에 붙는 적앞라인을 무력화시키는데도 좋습니다. 그러나 어쨋든 난이도가
높아 초보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제이나 - 제이나는 히오스내에서 순간딜로는 정말 최고수준인 마법사입니다. 그러나 Q를 제외한 스킬한방 한방의
쿨타임이 너무 길어 난이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차라리 굴단 리밍을 연습하는것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크로미 - 브락시스항전 한정해서 봇라인에서 초반 주도권으로 스노우볼링을 굴리는데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스킬하나하나 사용의 난이도가 높습니다. 만약 본인이 보주리밍을 하고 싶다, 그러면 차라리 크로미를 하시면 됩니다.
노바 - 하나무라에서 매수를 통한 운영으로 1티어 영웅으로 사용가능하지만, 다른맵에서는 비추천합니다.
가끔 영전에서 맞추라는 영웅은 안맞추고 불멸자를 녹이는데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불멸자 용도로는
절대 비추천입니다.
카시아 - 평타조합을 상대하는데 최적화된 원거리 딜러이지만 카이팅난이도가 매우높아 초보분들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일리단 - 일리단은 어느 티어나 환영받지 못하는 픽중 하나입니다. 화려한 만큼 속칭 충들이 많이 꼬이기
때문입니다. 히어로즈를 플래이 하시면서 일리단에 대해서는 안좋은 기억이 많으실것이 분명합니다.
우리팀은 충이고 상대가 잡으면 까다로웠던 상황이 생각나실거라 생각합니다.
일리단이 고난이도의 픽인 이유는 본인의 컨트롤도 본인의 티어에서 상위 수준이어야하는 이유도 있지만
그 성패는 일리단 혼자서 만들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리단의 성공은 3가지가 복합적으로
이루어져야합니다. 첫째 일리단, 둘째 탱커의 어그로 나눔, 세째 지원가의 보조입니다.
탱커와 일리단이 동시에 진입하지 않으면 일리단은 모든 딜을 혼자 맞고 산화해버립니다.
즉 일리단과 탱커가 보는 진입각이 같아야합니다. 만약 양쪽이 수준차이가 난다면 일리단 조합은
성공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세이브가 가능한 지원가 있어야합니다. 일리단이 피가 낮아지면 힐만
넣으면 되는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리단이 스킬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며
어그로를 끄는동안 지원가의 스킬이 빗나가 일리단에게 닿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특히 일리단의 피지컬이 극한에 다다를수록 지원가가 일리단의 피지컬을 보조할 정도의 게임을 보는눈을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일리단의 추천 궁극기는 탈태입니다. 일리단 실력이 없으신 분들은 탈태를 상대에게 진입하는 용도로
사용하시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궁극기 사용효과중에서 많은 적을 맞출 경우 최대체력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탈태는 결코 진입용도로 사용하면 안됩니다. 탈태는 순간적으로 맵에서 사라지는
효과를 가지며 CC를 모두 풀어버리는 사기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는 훌륭한 어그로 핑퐁용 기술입니다.
즉 지원가가 순간적으로 봐주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일리단은 탈태를 이용하여 안정적으로 전장 이탈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장점때문에 일리단을 제대로 하시려면 탈태까지 완벽하게 사용하실 수 있어야합니다.
일리단이 탈태를 사용하려할 경우에 지원가가 일리단이 죽을까봐 천상의 보호막과 같은 세이브 스킬이
빠지는 경우가 굉장히 자주 발생합니다. 따라서 강제적으로 협업이 중시되는 영웅의 특성상 초보분들이
다루시는것은 비추천 합니다. 추가로 맵이 큰경우 운영을 위하여 사냥을 가는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추천 지원가는 레가르, 우사, 태사다르, 매디브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걸 제대로 하면 초보가 아닙니다. 초보분들은 안고르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폴스타트 - 언제 어느때나 좋은 원거리 딜러이지만 운용 난이도가 높습니다.
궁극기 광풍을 이용하여 아군이 불리한 상황에서 적군의 한타를 억제하고,
아군이 원하는 때에 한타를 열수도 있습니다. 역광풍으로 한타를 여는 상황은 자칫하면
아군핵심딜러 주변으로 적군이 붙어버리는 최악의 상황을 연출하여 의도치 않게 한타를
대패시키는 경우도 나옵니다. 보통은 광풍을 아꼈다가 추격하는 적 잔당을
역광풍으로 마무리 섬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듯 궁극기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부터 실시간으로 돌아가는 전장 상황에 대한
빠른 판단이 필요한 영웅입니다.
그랜드 마스터 분들 중에서는 그랜드 마스터 티어 미만으로는 폴스타트를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가지신 분들도 있을 만큼 운용난이도가 최상위인 상급자용 영웅입니다.
초보분들에게는 비추천합니다.
루나라 - 13레벨 특성 부당이득 전까지 딜이 부족하다고 느낄수 있는 원거리 딜러입니다.
역시 초보분들에겐 추천하지 않습니다.
레이너 - 레이너 고를바에 해머상사를 하시는게 더 좋습니다. 레이너는 크로미보다 더한 물몸이고 특성을
살펴보았을때 16레벨 집행자 특성과 13레벨 거인학살자 특성과 우수한 사거리를 이용하여 딜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모두 해머상사가 레이너와 같이 가지고 있으며, 원거리에서의 딜링능력도 해머상사가
레이너보다 우수하고 z를 통한 카이팅과 밀쳐내기로 인하여 생존력도 우수합니다.
픽을 안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발리라 - 안좋습니다.
도살자 - 안좋습니다.
라그나로스 - 거미맵 명실상부 1티어 라그나로스입니다. 패시브인 화산심장부를 이용하여 수비에 능하지만, 공격용도로 사용해도 결코 그 파괴력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Q특성을 통해서 끊임없는 피회복을 통한 교전과
라인클리어가 우수한 암살자입니다. 궁극기 설퍼라스강타는 한타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초보분들이 하시기에는 난이도가 걸림돌입니다.
트레이서 - 메이지 딜러들 상대로 지옥을 보여줄수 있습니다. 그러나 난이도가 높으니, 트레이서조합의 약점인
캠프처리능력을 약점으로 이용하여 캠프 운영을 통해서 적을 말라죽이시면 됩니다.
5-3 전사
히어로즈는 전사가 판을 만들어주고 지원가가 보조해주면서 딜러가 딜을 넣는 게임입니다. 전사 유저가
한타 교전 각을 잡아 주어야해서 히오스 내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입니다.
항상 먼저 움직여서 교전각을 잡아주셔야합니다. 전사가 판단이 느리다면 핵각도 놓쳐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딜러가 아무리 잘해도 전사가 판단이 느리다면 그 게임은 굉장히 힘들게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누더기 - 체력버프와 함께 W 딜특성으로 부활한 전사입니다. 누더기는 탱커중에서 저지력이 약한 탱커이기 때문에
1탱용도로 사용하면 적들이 누더기를 무시하고 그냥 딜라인으로 바로 들어와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썪은 쓸개즙을 이용하여 강제적으로 저지력을 만들고 W특성을 통해서 광역딜을 선사합니다.
또한 Q를 통해서 이기는 상황에서는 승기를 굳히고 지는상황에서는 역전의 발판을 만드는 좋은 픽이지만
저지력이 없다는 단점이 너무나 크기때문에 1탱용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레오릭 - 상대 탱커라인을 녹이기 위해 사용합니다. 그러나 저지력이 약하여 궁극기를 통한 끊어먹기와 길막기를
통해 한타교전을 하게됩니다. 초보분들에게 비추천합니다.
데하카 - 운영으로 먹고사는 데하카입니다. 맞아주는 능력하나는 정말 우수하나 게임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팀원과 Z(땅굴파기)를 통한 의사소통이 중요한 픽입니다. 초보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폴스타트가 밴 당항 상태에서 고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리팀에서 폴스타트, 데하카 2명을 동시에
고를 경우 둘중하나의 Z로 인한 합류능력은 사실상 버리게 되버리며, 상대팀에 폴스타트가 있을 경우
양쪽에서 경험치 이득을 위해 교전예상지점과 먼 곳에서 대치중일때 폴스타트에게 두드려 맞고 적응이
빠진상태에서 합류하게 되어 데하카의 탱킹능력에 제한이 생기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디아블로 - 메이지류를 잡는데 특화된 캐릭터이며 난전을 만드는데 매우 능하고 난전에 매우 강합니다.
굴단 캘타스 제이나등 뚜벅이 메이지 잡을때 추천합니다. 그러나 리밍상대로도 결코 약하지는 않습니다.
디아블로의 탱킹 능력은 검은영혼석 스택을 통한 최대체력 증가와 7렙 특성 영혼 방패를 통해 확보됩니다.
검은 영혼석 100 스택일때와 0 스택일때의 탱킹능력이 월등히 차이나므로, 100 스택일경우 함부로 죽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유리한 상황에서는 타격이 적지만, 불리한 상황에서 영혼석이 날아가 버린 경우
디아블로가 영혼석 100스택을 쌓는 것은 매우 고되며, 영혼석이 충분히 쌓이지 않았기 때문에 탱킹능력이
확보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디아블로가 죽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를 속칭 빨간 머키라고 합니다.
무라딘 - 하츠로그 기준 승률이 낮아 초보분들이 외면하시는 탱커입니다. 스킬셋이 너무나 완벽합니다.
혼자서 어그로 핑퐁도 가능하며 진형붕괴 또한 훌륭합니다. 초보분들에게 언제나 어떤맵에서나
적극 추천합니다.
소냐 - 상대에 스턴과 같이 소냐의 소용돌이를 끊을수 없는 상황 또는 근접딜러, 서브탱커가 필요한 상황에서
아주 좋은 픽입니다. 특히 브락시스 항전에서 첸과 레오릭 아르타니스 정도만 주의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아르타니스 - 전사이지만 암살자만큼 딜을 뽑는게 가능한 좋은 전사입니다. 특히 삼연격 특성과 거인학살자 특성을
조합해서 탱커를 녹이는데도 좋으며 QE를 통한 초장거리납치, 적앞으로 이동, 우리쪽으로 당기기등
유틸성이 아주 훌륭한 영웅입니다. 상대에 굴단같은 메이지가 있다면 정화광선으로 지속적 무빙을
유도하여 딜로스를 유도할수 있으며, 실명광선을 통해 평타위주 조합을 카운터 칠수도 있습니다.
아눕아락 - 뚜벅이 메이지잡는 최고중 하나인 아눕아락입니다. 특히 고치궁을 이용해서 지원가를 무력화 시키고
적 핵심 영웅을 점사하는 플래이에 능하며 Q와 E를 통한 진형붕괴에 강한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사치고 피통이 넉넉하지 못하여 1탱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할 수 있습니다.
현재 메타에서 명실 상부한 1티어 탱커입니다. 단독으로 사용하기에는 피통이 낮은 것이 분명한 사실이나
고치를 이용해서 전장을 유리하게 가져가는데 매우 능합니다.
아서스 - 근접영웅 상대로 매우좋은 영웅중 하나입니다. 뚜벅이이긴 하지만 사자의 군대와 Q를 통해서 힐러없이도
말도 안되는 생존력을 보여줍니다. 탱커가 힐을 안받고 살 수 있다는 의미는 그 힐만큼 우리팀 다른 딜러가
힐을 받으며 딜을 넣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무라딘, 아서스는 적입장에서 벽을 친다는 느낌을 가장
강하게 받을 수 있는 우수한 탱커입니다. 상대방에 아르타니스, 소냐등 근접딜러가 많다면 아서스를
적극 추천합니다. 상대방이 근접딜러가 주력인 상황에서는 무라딘보다 더 공포로 다가오는 픽입니다.
요한나 - 딜링 능력은 형편없지만 맞아주는 능력과 벽을 치는 능력은 정말 우수한 순수한 퓨어탱커입니다.
특히 상대가 평타위주 조합이면 실명을 통해 아군 세이브가 가능하고 규탄을 통해서 광역 CC를 넣을수
있습니다. 보통 상대에 정예 타우렌 족장이 있을때 광란의 도가니를 풀기위해 픽을 하거나 상대의 정타족
픽을 봉쇄하는데 사용합니다.
자리야 - 지원가역할을 어느정도 수행하는 탱커입니다. 그러나 저지력이 없고 1탱으로 쓰기에는 부적절합니다.
정예 타우렌 족장 - 패치로 인하여 체력은 낮아졌지만 히오스 내에서 미칠듯한 변수 둘째가라면 서러운 탱커입니다.
광란의 도가니는 어렵던 게임의 흐름을 단숨에 가져올 수 있는 강력한 기술이지만, 1탱으로
사용하기에 몸빵이 다소 약한것이 발목을 잡습니다. 소의 탱킹 메커니즘은 1레벨 특성 프로그레시브 록을 이용하여 구슬을 모아서 e를 이용하여 적당히 맞아주면서 힐로 버티는 것입니다. 무라딘이나
요한나처럼 무식하게 맞는 플래이를 소로 하신다면, 소는 그 역할을 잘 수행해낼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스테이지 다이브 궁극기를 통하여 운영을 위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첸 - 1렙 특성을 통해 평타형 딜러를 카운터 치기도 하고 강화주 특성을 이용하여 앞라인에서 마뎀딜도 받아주는
우수한 탱커입니다. 모랄레스, 크로미와 같이 물리면 바로 죽어버리는 픽들을 상대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저지력이 낮아 앞서 말씀드린 특정상황 외에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상대에 CC가 없을때는 모랄레스 크로미가 없어도 좋은 탱커입니다.
티리엘 - 상대팀에 광역 CC 또는 우리팀 근접딜러가 들어갈때 같이 들어가서 축성으로 세이브할 때 사용합니다.
축성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지만 초보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한가지 팁을 드리면 빨피인 팀원을 살리기 보다는 상대 핵심기술을 축성으로 무시한다는 느낌으로
사용하셔야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디바 - 저지력이 없는 탱커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 단점에도 불구하고 디바가 영웅리그에서 사랑받는 이유는
상대 진형 붕괴능력이 우수하고, 탱커로서 어그로핑퐁 능력이 정말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또한 매트릭스를
이용하여 적의 데미지 딜링능력을 매우 감소 시킬수 있습니다. 현재 히어로즈 내에서는 퍼센트 데미지는
방어력으로 줄어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디바의 매트릭스는 퍼센트 데미지를 감소하는 사기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탱커를 카운터 치기 위해 뽑은 타이커스와 같은 픽을 무력화 시키는데 아주 좋은 픽입니다.
디바가 매트릭스로 딜러를 마크하기 시작하면 상대입장에서 디바를 치자니 어그로 핑퐁으로 데미지를 받은 후
디바가 도망가버리거나 자폭으로 탈출해버리고, 무시하자니 우리팀의 딜링 능력 저하가 문제점으로 다가오게
되는 난제에 빠져버립니다. 그러나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어그로 핑퐁 난이도가 높고 딜링 능력이 처참한
수준이라 초보에게 추천하지않습니다.
결론적으로 탱커는 무라딘 정예타우렌족장 요한나 아서스 디아블로 아눕아락을 추천합니다.
서브탱커로는 아르타니스와 소냐를 추천합니다.
5-4 바리안
바리안은 10렙때 찍는 궁극기를 통해 포지션이 결정되는 캐릭터입니다. 10렙전 바리안은 힐러도 라인전에서 이기기 힘듭니다. 자연스럽게 바리안이 있는 조합은 바리안이 10렙을 찍기전 교전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바리안보다는 바리안을 픽했을때 할 수 있는 것을 더욱 잘하는 다른 픽을 고르는것이 좋습니다. 상대에게 10렙전까지 일부로 유리한 구도를 줄필요는 없기 때문입니다.
5-5 전문가
전문가 픽은 초보분들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전문가 영웅은 운영으로 전장을 지배하는 픽입니다.
그말인 즉 전문가 영웅을 연습해서 전문가 영웅을 잘해지는것이 아니라, 히오스 전체의 흐름을 보고 그 상황에 필요한
운영이 무엇인가 판단이 가능할때 전문가 영웅을 1인분으로서 제대로 다룰수 있다는 뜻입니다.
나지보
나지보는 전문가영웅처럼 주구장창 공성하기 보다는 독스택을 쌓아 20렙이후를 노리는 의미에서
왕귀형 원거리 딜러로 추천합니다. 불지옥 신단에서 0티어 픽입니다. 보통은 거미특성을 위주로 가지만
적에 극단적으로 근접캐릭만 있다면 독두꺼비 특성도 상당히 좋습니다.
해머상사
해머 상사의 경우에도 마땅히 쓸만한 원거리 딜러가 없는 경우 아서스와 같이 집행자 특성을 발동시킬 수 있는
픽과 조합시 상당히 좋습니다. 해머상사는 4렙 집중공격, 13렙 거인사냥꾼, 16렙 집행자, 20렙 시공의 광란까지
후반으로 가서야 그 화력이 나오게되는 왕귀형 픽입니다. 초반에는 위와같은 특성상 힘을 발휘하기 어려우며
초보분들께서는 시즈모드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시즈모드는 사거리만 늘려줄뿐 딜 수치에는
영웅대상으로 결코 변화를 가져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포지션이 고정되는 경우가 사거리 증가보다 더 큰 단점으로
다가오게 되므로 공성용도가 아니면 시즈모드는 결코 하시지 않으셔야 합니다. 일반 모드에서 긴 사거리와 z를 이용하여 카이팅을 시작하는 해머상사는 상대 입장에서는 엄청난 압박감을 자랑합니다.
6. 마치며
초보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며 적다보니 고수분들께서 보시기에는 부족할 것 같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적어도 초보분들께서 영웅리그를 입문하시기 전에 밴픽의 소중함을 꼭 알고 입문하셨으면 했기 때문입니다. 히오스는 롤과 달라서 1가지 영웅, 속칭 원챔으로만 영웅리그를 시작한다면 밴픽에서부터 꼬여버리기 때문에 다른 팀원에게 고통을 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그렇게 해서 높은 티어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롤에 비해서 굉장히 드믑니다. 그래서 적어도 밴픽에 이런 개념이 있다는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만약 읽으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각 라인별 1티어 영웅 2가지 정도는 연습하시고 영웅리그를 돌리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인벤 유저분들께서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셔서, 글을 좀더 다듬고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초보분들을 위해서 초보분들에게 어울리지 않는 캐릭과, 성능상 하자가 있는 캐릭터는 서술에서 의도적으로
제외했으나 점진적으로 왜 이픽을 고르면 안되는지에 대한 이유를 추가하면서 지속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맵의 운영요소 같은 경우는 판마다 게임의 흐름 양상이 다르므로, 절대적으로 기술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초보분들이 간과하거나 모르고 계시는 점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설명을 지속적으로 수정하고 추가하고 있습니다. 초보분들 입장에서는 긴글이기 때문에 한번에 개념을
익히시기는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다독을 통해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시고 영웅리그 또는 일반전을 통해
실습해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히어로즈를 라이트하게 즐기시는 유저분들이라면 영웅리그를 빠른대전을
통한 mmr 작업을 통해 처음부터 높은 티어로 배치를 받고 박제하는것이 좋겠지만,
히어로즈를 본격적으로 즐기시려고 마음먹으신 유저분들께서는 처음에 비록 브론즈 티어를 받더라도
영웅리그를 통해 실력을 올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본인이 실력이 올라간다면 티어는 자연스럽게 따라올라가는
만큼 처음에 낮은 티어를 받았다고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떨어질 곳이 없으니
각종 캐릭터 연습을 할 수 있는 긍정적인 작용도 됩니다. 어차피 한 시즌은 기껏해야 3개월이면 끝나고
다음시즌에 올라간 실력으로 배치를 다시본다면 문제될 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추천을 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추천과 댓글에서 많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영웅리그 기본 밴픽상성도 모르는 경우를 경험하면서
홧김에 쓴글이 이렇게 인기를 얻게 될 줄 몰랐습니다.
성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새 시즌에서는 미드시즌 난투때 괜찮았던 픽이 유입되어 메타가 변한것이 분명 느껴집니다.
되었습니다. 그러나 3신기 조합을 빼놓은 상태로 영웅리그 밴픽을 설명하는 것을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