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오버워치 썸머 히트 이벤트

12시 도착 이벤트 입장권을 배부받음.

목록보니 거의 대부분 안온듯.

인벤닉네임-전번-본명

순으로 적힌 리스트였는데 받아갔다는 체크 되어있는게 손에 꼽힐 정도.

당첨자 200명 중에 50명정도는 왔으려나...

인벤 이벤트 좌석이 원래 3층 맨 꼭대기인지 아니면 내가 늦게와서 그런 자리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맨 꼭대기 좌석이었음.

(뭐 보이지도 않음)

꼭대기가 한가지 좋은 점은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곳이어서 계속 있으니 약간 쌀쌀할 정도였음.

위에서 내려다보면 밑에 있는 하층민들은 입장시 나눠준 부채 열심히 부치던데 많이 더웠나봄.

유희낙락 공개방송이 1부였는데 워낙 노잼이라 쩜쩜쩜... 

김희철도 계속 방송망할까봐 전전긍긍하더라구요.

이번 참가 목적은 국대 경기보러 간거였는데 

한것도 없이 1부가 지연이 많이 돼서

국대 경기가 5시 30분에 시작함....

분명 일정에는 3시 30분 시작이라고 해서 5시 반에 끝나겠거니 

6시 약속잡았었는데.... 결국 왕의길 1라운드 보다가 나옴.

나 왜 간거지?

뭐 어쨌든 가서 느낀 건 진짜 프로게이머들도 아이돌화되다시피 한 점에 좀 놀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