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 [샤니마스] 처음으로 샤니마스 플레이

- 일단 가챠 쓰알 이미지가 있으므로 자랑 탭으로 - 

지난번 사전예약을 받았던 샤니마스를 잠깐 건드려봤습니다 

...일단 받아둔 무료 코드가 있어서 그걸 그냥 날리느니 뭔 물건인지 구경이나 해보자 하는 심산이었는데 

이거 참 시간가는줄 모르는 게임이네요 =ㅅ=;; 

사전예약 보상으로 SSR 등급 프로듀스 아이돌을 뽑을 수 있게 했는데 

이게 사실상 프로듀스 아이돌 하나 가지고 뭘 어떻게 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라 

프로듀스 아이돌과 서포트 아이돌들을 좋은 등급으로 '여러장(최대 4장)'을 뽑아서 

그걸 또 트레이닝 티켓으로 레벨을 올려주고 

그런 아이돌들을 편성해서 WING 프로듀스 작업을 하면 결과물로 페스 아이돌이 나오는데 

그런 페스 아이돌들을 최소 다섯을 만들어다가 페스 덱에 편성하고 

페스 티켓 써가면서 실제로 온라인 대전을 시키는 물건이었습니다

...뭔가 말은 쉬운데 이거 이해하는데 꽤 오래 걸렸(...) 

뭣도 모르는 상태에서 막 하다보니까 팬 모으는 걸 빼먹어서 1주차에 프로듀스가 종료되질 않나;; 

뭘 좀 알만하다 싶으니깐 덱 화력이 딸려서 기간 중에 제한 팬 모으는 걸 실패하고 

페스 아이돌을 만드는 프로듀스 과정은 콘솔마스와 비슷하고 

그런 페스 아이돌로 덱 꾸려서 이벤트에 온라인 대전 시키는 건 라이브 파티 하는 기분이네요

뽑아놓은 아이돌 카드에 따라서 프로듀스 중에 등장하는 커뮤가 달라지고 

그런 커뮤에 따라서 능력치도 바뀌는지라 

한번 아이돌 프로듀스 한 걸로 끝나는게 아니고 계속 새로 프로듀스를 해야하는게 인상적입니다 

근데 한명 프로듀스 하는데도 꽤 시간이 오래 걸려서 정신차려보니까 몇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리는군요 

나름 본격적인 육성 게임인데... IP 제한 때문에 접근이 어려운게 제일 큰 문제네요 

샤니마스 붙잡고 있으면 그 동안에 웹으로 딴짓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서(ex 인벤에 글 쓰기 등) 

데레나 밀리처럼 가벼운 기분으로 건드리기는 쉽지 않은 게임 같습니다 

...이 소스로 콘솔 겜을 내주지... =ㅅ=;; 

아 근데 진짜 꾸준하게 돌 모아서 가챠로 좋은 아이돌 뽑아 모아야 덱이 강해지는 구조라 

단순히 콘솔로 내기도 좀 거시기한? 상태이긴 하네요 

근본은 뭐라해도 가챠겜이라 -ㅅ-;; 

SSR 프로듀스 아이돌 한 장 주는 건 진짜 선심이고 실제로 그런 아이돌을 여럿, 중복으로 모으지 않으면 의미가 없...

재미는 있는데 시간과 머리를 너무 쓰게 만든다... 

그리고 현재는 노래가 몇 곡 없는 거 같은데 이 상태로 오프 공연할 수 있나?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