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섭에서 치하야 친애도 7272를 찍었던 어느 P가 있었습니다
아직 치하야 1차 쓰알도 나오기 전이었지만 치하야가 나온다는 정보를 듣고 몇 안 되는 쥬얼을 모으던 때였죠
그때로부터 720여 일 가량 지난 뒤 그 P는 한섭에서 또 다시 치하야 친애도 7272를 찍어주었습니다
라이브 결과창을 보니 참 상전벽해네요
이제 2년 전에 일섭에서 그랬듯 치하야 친애도 1만도 찍어주고
2만5천, 5만, 7만2천, 10만까지 친애도 올리는 동시에 카드도 조금씩 모으고
치하야 커뮤 중에 제일 웃겼던 [아이돌의 시련] 각성커뮤에서 토끼처럼 잽싸게 도망가는 장면이나
이후에도 뒤끝이 남았는지 '일에는 한도가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하는 교류 대화 보면서 웃고
생일도 챙겨주고 하면서 2년 전에 했던대로 하고 있겠죠
새삼스럽지만 치하야 한섭 쓰알도 뭔가 취향탈 것 같은 디자인이면서도 은근히 잘 어울리고 이쁘고 귀여워요
한섭 그리 열심히 안 하는데 치하야 쓰알 때문에 아예 놓지는 못하겠더라구요
가챠 결과 같은 거에 일희일비하는 게임이지만 그게 망하든 흥하든
담당 노래는 계속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치하야 많이 아껴주시고 올 크리스마스에도 내년에도 치하야를 잘 부탁드려요(TD라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