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 밀리시타 챌린지업무 통계 결과

9월 14일부터 밀리시타 업무에 챌린지가 추가되었습니다

챌린지는 업무시 아이돌의 말풍선에 !? 라는 모양이 뜨면서 챌린지! 라는 표기가 나온 뒤 나옵니다

평소 선택지가 있는 업무와 비슷합니다만 선택지가 양자택일 이며 다른 유저들의 선택 확률이 표기되지 않습니다.

이때 중요한점은 업무 챌린지는 정답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두가지 선택지 모두 굿 커뮤/ 노말 커뮤가 준비되어 있으며 각각은 특정 확률로 나타나게 됩니다.

다음은 제가 카오리 챌린지 업무를 100회 시행한 결과입니다.

이번에도 통상 업무와 마찬가지로 결과창이 뜨기 전에 어플을 재시작하면 업무를 재시작 할 수 있는걸 활용했습니다.

카오리의 챌린지 업무는 선택지가 카오리씨 답게/ 아이돌 답게 의 두가지가 있으며 그 두가지로 나누어 해당 선택지를 눌렀을때 결과를 모았습니다.(각각 50회씩 둘을 합쳐서 100회이며 왼/오 표기는 해당 선택지가 어느쪽에 있었는지를 의미합니다.)

raw 데이터를 보기 편하게 그래프로 보이면 다음과 같습니다.

시행수가 늘어남에 따른 각 선택지의 굿 확률 변화 그래프입니다.

시행 횟수가 적은 편이라 확실히 단언하긴 힘들지만 

카오리씨 답게 라는 선택지는 굿이 될 확률이 대략 35% 근방으로 수렴하고 있으며 아이돌 답게라는 선택지는 45~50% 정도로 수렴하고 있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특정 선택지가 정답이다 라는건 없습니다.

아이돌 답게 라는 선택지가 수렴확률치가 약간 더 높게 보입니다만 이건 시행횟수가 적은 영향으로도 볼 수 있는 정도인거 같네요

물론 두개의 선택지 중에서 하나가 약간 더 높은 확률을 가지도록 설정을 해 뒀을 가능성도 부정은 못하며 그 경우 모든 아이돌에 대해서 어떤 선택지가 약간 더 높은 확률을 가지는지 정리하는것도 좋을꺼 같군요.

뭐가 어찌됐건 이번 시행이 보여준건

어떤 선택지를 누르던 간에 50% 이상의 확률로 노말커뮤가 뜨게 되어 있으니 크게 신경 안쓰고 선택지를 눌러도 된다

라는거 같습니다.

p.s.

각 선택지의 노말/굿 커뮤는 선택지 선택 이후 아이돌들의 대사같은게 약간씩 다릅니다. 아이돌별로 모움집 만들어봐도 재밌을꺼 같네요.

추가로 

카오리의 경우 선택지 선택 직후 표정변화로 굿커뮤가 뜬건지 노말커뮤가 뜬건지 구분이 가능합니다.(왼쪽의 약간 미소짓는 모습이 굿커뮤, 오른쪽의 약간 뚱한 표정이 노말커뮤)

다른 아이돌들도 비슷한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