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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금~일요일 보스전 태풍의 날개 공략

아이콘 선한이
댓글: 3 개
조회: 11947
2015-11-08 19:11:45

  앞서 작성했던 강철의 포식자 공략글 이후 4개월도 넘었습니다. 그동안 케릭터마다 보석을 종류별로 장착할 수 있게 되고 보스전에 쉬움 난이도가 추가되면서 기존과 같은 보통 난이도에서의 순위 보상이 대폭 상향된 것이 눈여겨볼만한 점입니다. 거기다 기존 3회였던 참여횟수가 2회로 줄고 획득 점수는 1.5배가 되어 시간적, 정신적으로 부담되었던 보스전이 개편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보스전 보석도 어느 정도 풀리게 되었는데 여전히 태풍의 날개 공략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예전에 했던 약속(태풍의 날개 덱이 갖춰지면 공략글을 들고 오겠다는)을 지키기 위해 왔습니다. 그때와 많이 달라져서 사실 강철의 포식자 공략도 수정해야할 것이 많지만.. 아직 제대로 된 공략이 없는 태풍의 날개부터 공략하도록 하겠습니다!

 

- 공략에 들어가기에 앞서 점수 인증! 보스전 한 판에 얻을 수 있는 포인트 최대치는 450점입니다. 첫 판은 자꾸 전화가 와서 집중력 저하로 엘리스가 초반에 죽어버리는 바람에 410점밖에 못 받았네요..ㅠㅠ

 

  1. 태풍의 날개의 특성

  속공 400이라는 괴랄한 수치를 가진 용이며, 강철의 포식자처럼 머리가 3개가 아니라 그냥 일반 레이드용과 같은 형태의 단일 대상이며 외형적으로는 정말 파멸의 눈동자에 염색(?)만한 형태입니다.

  스킬은 석화와 침묵의 두 가지 스킬을 쓰며, 두 스킬 모두 턴제 버프를 1턴씩 감소시키며 쿨타임이 굉장히 짧습니다.

  속공수치처럼 반격수치도 높지만 100%는 아닙니다. 체감상 80%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운영진들은 석화와 침묵 면역 케릭들과 함께 상태이상을 버티면서 그 면역 버프가 스킬들의 턴감으로 사라지기 전에 최대한의 딜을 뽑으라는 공략을 원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이크가 출시된 것이겠지요. 하지만 유저들은 다른 막강한 공략(!)을 찾아냅니다. 바로 상대 스킬쿨타임을 늘려 스킬을 아예 못 쓰게 만들어서 면역 케릭을 아예 안데려가는 공략이지요. 태풍의 날개가 처음 나왔을 때는 반격수치도 100%에 가까웠고 속공도 이렇게 괴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유저들이 이런 편법(?) 같은 공략을 찾아내니 바로 속공 수치를 괴랄하게 올리고 반격 수치도 낮췄습니다. 하지만 이에 굴할 우리가 아니죠? 그 괴랄한 수치의 속공의 정확한 수치를 찾아내어 공략법을 정형화시키기에 이릅니다. 제가 쓰는 공략도 그와 같은 방식입니다.

- 나오자마자 사장된 비운의 영웅, 제이크.

 

  2. 태풍의 날개 덱

  강철의 포식자와는 달리(최근 강철의 포식자도 거의 정형화되었습니다.) 딱 정형화된 덱 하나만 씁니다. 보진딜러만 보스의 면역에 따라 달라질 뿐입니다. 그 덱은 다음 스크린샷과 같습니다.

- 각성 벨리카 출시 후 태풍의 날개 덱은 더 고착화되었다.

 

  태풍의 날개의 스킬을 쓰지 못하게 만들 샤오, 샤오의 스킬만으론 쿨타임이 모자라기에 그를 보충해주면서 광폭 후에도 버틸 수 있게 만들어줄 각성 벨리카, 피해증가 패시브 셔틀과 6턴 이후 들어오는 무시무시한 데미지로 인해 죽을 케릭터를 불사로 만들어 계속 싸우게 만들어줄 엘리스, 피감과 방감을 최고치까지 해주는 불새로 인한 영원한 보스전 히어로 레이첼, 그리고 영원한 보스전 딜러 각성 쥬피파스칼!

  사실 태풍의 날개의 경우 케릭터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속공 수치! 케릭 5명의 속공 합이 341 이상이 되지 않으면 이 덱은 소용이 없습니다. 속공 400의 태풍의 날개에게 평타 선타는 어쩔 수 없이 뺏기지만 스킬만은 뺏기지 않아야 면역케릭을 데려가지 않는 우리가 먼저 쿨증스킬을 써서 영원히 스킬을 봉해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최소 수치가 바로 341입니다. 왜 341이냐? 우리에겐 플레이어 스킬이 있기 때문이죠! 우리 편의 속공을 10%늘리는 플레이어 스킬은 영웅 각각의 속공을 10씩 늘려줍니다. 그래서 총 팀 속공은 50이 늘어나게 되며 상대 편의 속공을 10%낮추는 플스는 태풍의 날개의 속공을 10 낮춰 390으로 만들어줍니다. 그러면 우리 속공이 341이면 플스로 인해 +50이 되어 391이 되며 태풍의 날개는 -10이 되어 390이 되면서 선스킬을 우리가 가져오게 됩니다. 이게 핵심입니다.

  혹여나 속공이 340 이하이고 플레이어 스킬을 찍지 못했다면 이 덱은 점수를 낸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며 그때는 면역 케릭을 포함한 극딜덱을 짜는 것이 더 낫습니다. 혹은 엘리스 대신 스파이크를 넣어 스킬 한번은 맞으면서 가는 공략이 가능하나 고득점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이걸로 1% 이내는 가능하기 때문에(나머지 네 케릭의 스펙만 받쳐준다면) 속공이 모자라면 임시적으로 엘리스만 스파이크로 교체해서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번주처럼 물리 공격 면역은 아니지만 공격력 감소인 날에는 마법형인 파스칼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래도 각성 쥬피가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공격력은 낮아지지만 턴관리 측면에서 파스칼은 결코 각성 쥬피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딜을 뽑기 위해서 필연적으로 어둠의 문이라는 버프 스킬을 쓰게 되는데 그러면 턴은 무조건 지나갑니다. 그래서 딜이 아무리 약해져도 센(?) 각성 쥬피가 해보면 점수가 더 잘 나옵니다. 물론 시간은 엄청 걸립니다.. ㅠㅠ 한 판에 20분은 기본!

  이제 장비를 케릭터별로 장비를 살펴보겠습니다.

-코스튬을 샀지만 기본이 너무 예쁜 각성 벨리카... 코스튬 안보이기 옵션 강추!

 

  기본적으로 어느 케릭이든 무기는 속공을 맞춰야 합니다. 속공합이 341이 넘게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지원형인 앨리스가 껴있어서 더 그렇습니다.

  방어구는 막막을 껴주었지만 랭커들을 살펴보면 생생이나 생막이 더 많습니다. 전 각성용에서도 쓰고 생명력 장비가 워낙 부족해서 생명력은 끼워주지 않았습니다. 조만간 초록색 보석을 끼워주면 좀 나아지겠죠...

  대신 4성이지만 장신구에서 생명력을 조금 보충했습니다.

  보석은 흡혈과 막기가 좋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저도 고민 중이지만 피해량이나 치명타, 혹은 반격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약점 공격도 아주 나쁘진 않구요. 피해량 버퍼를 쓰지 않기 때문에 피해량 보석을 끼우면 보스전에서 흡혈량을 늘릴 수 있고 자주 쓰는 어둠의 불꽃 기술 피해량도 미약하게나마 올라갑니다. 치명타의 경우 평타 치명타를 위한 것이고 이 또한 흡혈량을 깨알같이 늘리기 위한 용도입니다. 어둠의 불꽃이 치명타 확정이기 때문에 치명타 대신 약점 공격을 써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결국 용도는 흡혈이니까요. 반격의 경우 태풍의 날개가 턴마다 평타를 할 때 벨리카가 대상이 될 때 반격을 하기 위함입니다. 기본적으로 레이첼이 있기 때문에 50%로 반격을 하지만 50%와 70%는 체감상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보석 하나의 선택은 자신의 보석이 남는 것 중에서 박아줘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보스전 고득점 필수 케릭 샤오!

 

  무기는 벨리카와 마찬가지로 속공입니다.

  방어구는 생생! 샤오의 경우 강철의 포식자 고득점 공략에도 들어가는 케릭이고, 그로 인해 강철의 포식자에서 독데미지를 버텨야 하기 때문에 생생을 착용합니다. 거기다 태생적으로 공격형이라 생명력이 낮아서 다른 만능형처럼 생막을 줬다가는... 강철의 포식자에서 피를 보게 됩니다.. ㅠㅠ

  보석은 흡혈, 막기, 반격이 좋습니다. 태풍의 날개 공략인데 자꾸 강철의 포식자 공략이 나와서 좀 민망하지만, 보진 딜러를 제외하고 앞줄에 놓는 케릭터 중 샤오가 가장 반격이 높아야 강철의 포식자가 쓰는 4인 스킬들에서 샤오가 반격을 하게 되어 흡혈을 하게 됩니다. 공격형이라 생명력이나 방어력에서 만능형에 비해 아주 떨어지기 때문에 반격 보석은 샤오의 흡혈을 보장해줘 중요합니다.

 

- 로맨틱, 엘리스, 성공적.

 

  속공 수치.. 한숨이 나오는군요. 무기는 무조건 속공입니다.

  방어구는 현재 생생을 줬지만 방어구가 남는 게 없어서 그렇고... 생막도 좋고 막막도 괜찮습니다. 기본적으로 패시브에 체력 2000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잘 버팁니다. 개인적으론 생막에 장신구와 보석에서 막기를 가져가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보석은 흡혈과 막기가 기본이고 나머지는 취향입니다. 저는 나머지 하나에 반격을 갈 생각입니다.

 

- 불새의 여신 레이첼!

 

  무기는 두말할 것 없이 속공!

  방어구는 생막이나 생생이 좋습니다만 저는 막막을 줬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생명력 장비가 무척 부족합니다.. ㅠㅠ 그나마 다행인 건 레이첼이 세븐나이츠 케릭터라서 스텟이 아주 좋습니다. 고레벨만 된다면 막막으로도 충분히 버틸 수 있으며 한 번 실수로 죽어도 부활한다는 점에서 막막을 줬습니다. 고초월이기도 하구요. 46이 되면 아마 생생이 아니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초월이라면 생생 필수!(강철의 포식자 때문에..)

  보석은 흡혈과 막기가 기본에 나머지 하나는 자유입니다. 저는 피해량이나 치명타 확률을 갈 생각입니다. 얘는 반격이 없어도 피가 잘 안닳기도 하고 앨리스보다는 피가 빨리 닳아줘야 약공의 타겟이 되기 때문입니다.

 

- 보스전과 공성전, 레이드에서 제 몫을 다하는 각성 쥬피!

 

  저는 현재 무기를 속속을 줬습니다. 앞서 케릭터들 장비를 살펴본 것과 같이 장비의 각성 상태가 아주 안좋습니다. 거의 각성이 안되어 있죠. 그로 인해 앞열에서 충분한 속공을 커버해주지 못해서 쥬피까지 속공을 끼워줬습니다. 속공만 허락한다면 속치가 보스전에 한해선 더 좋습니다.
  방어구는 현재 레이드와 같이 쓰기 때문에 반반이지만 보스전만 본다면 반생이 더 좋습니다. 하지만 전 계속 말씀드렸다시피 생명력 장비가 없어서 반반을 주었습니다. 조만간 생명력 장비 구하면 갈아끼워주면서 레이드에서도 레이첼을 투입할 생각입니다. 그러면 생반으로도 충분히 쥬피가 많은 반격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석은 보시는 바와 같이 치증뎀, 피해량 증가, 흡혈이 고정입니다.

  장신구에서는 치증뎀+피해량이 좋습니다. 장신구 세공 옵션이 추가되면서 치증뎀+피해량 장신구는 쥬피의 성능을 극으로 끌어올려줍니다.

 

- 물리 면역 때만 쓰는 파스칼

 

  무기는 속속입니다. 속치가 더 좋습니다만 쥬피와 같은 이유로 속속을 쓰고 있습니다.

  방어구는 반격 하나만 껴줬습니다. 애초에 횟수면역을 계속 리필하는 아이라서 방어구가 크게 중요치는 않습니다. 가끔 스킬 관리 실패 시 한 방에 죽을 수 있습니다.

  보석은 치증뎀, 피해량 고정에 치명타나 약점공격을 껴줍니다. 저는 약공을 껴서 약공 100% 확정을 만들었지만 일반적으로 속속을 쓰는 분들은 치명타를 더 많이 씁니다.

  장신구는 진리의 치증뎀+피해량이 좋습니다. 전 아직 못 구했네요..ㅠㅠ

 

  3. 태풍의 날개 공략 시 플레이어 스킬과 스킬 순서

- 적어도 85레벨의 플레이어 스킬까지는 찍는 것이 중요하다! 속공나이츠!

 

  스킬은 정기 흡공 - 불새 - 연사 - 혈강시 소환 - 저격 자세 - 저격 혹은 연사(자동으로 즉시 시전되게 하시거나 타이밍 맞춰 클릭하면 저격 자세 후 즉시 시전합니다. 그렇게 못했다면 저격 혹은 연사를 쓰지 말고 건너뜁니다.) - 어둠의 불꽃 - 저격 혹은 연사(쿨타임 되는 것으로) 이후 쿨 오는대로 반복입니다.

  스킬 쿨 증가 스킬 이후에 다른 스킬을 쓰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다른 두 스킬과 달리 정기흡공의 경우 50초나 늘려주기 때문에 정기흡공 후에 스킬 2개를 쓸 수 있는 여유가 있으니 이것을 잘 활용해야 하며, 저격이나 연사의 쿨이 돌아왔다고 해서 막 쓰기보다는 상황에 맞춰 불새를 잊지 않고 넣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신없이 하다보면 불새가 없어지는 타이밍을 놓치기 일쑤고 간헐적이지만 버그로 1턴 남았을 때 버프가 반짝이면서 곧 사라진다는 것을 알려줘야 하는데 그것이 표시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니 꼭 턴이 지나갈 때마다 불새를 잊지 말고 걸어줘야 하며, 팀 속공 순서가 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앨리스가 마지막에 공격하며 다음 턴에 태풍의 날개 턴이라는 것을 기억하면 조금 더 편할 것입니다.

  6턴이 지나가면서부터(장비에 따라 그 전에도) 한 명씩 죽기 시작할 건데, 죽는 즉시 성공적 부활 스킬로 부활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로 스킬을 가장 자주 쓰는 샤오가 먼저 죽는데, 벨리카와 동시에 죽지 않도록 피를 잘 관리해줘야 합니다. 거의 힐을 쓰지 않지만 벨리카와 비슷하게 죽을 것 같을 경우에는 힐을 써준다든가, 샤오가 죽자마자 써준다든가 식으로 피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기다 앨리스가 죽지 않게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체력 증가 패시브로 먼저 죽는 일은 잘 없지만 초반에 약공의 대상이 되어 계속 평타를 맞게 되면서 가끔 레이첼보다 먼저 죽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런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셔야 합니다.(저도 오늘 첫 판 앨리스가 먼저 죽어버려서 점수를 못뽑았습니다. ㅠㅠ)

 

 

  태풍의 날개 속공 상향 패치는 사실상 결투장뿐만 아니라 보스전까지 속공나이츠가 되게 만들고 각성용 등장으로 인해 각성용 속공도 높게 설정되면서 레이드까지 속공을 맞추게 되어.. 모든 컨텐츠에서 속공이 없으면 안되는 속공나이츠를 만들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분해도 공략을 하려면 따라야죠...ㅠㅠ

- 1% 이내만 들어도 500점이! 1주면 1000점이 확정적으로!!

 

  어찌 됐든 태풍의 날개 공략에서 가장 중요한 건 덱에 들어간 케릭터들의 속공 합입니다. 속공만 맞춰준다면 여러분도 매주 보석 한 개씩은 뽑아낼 수 있을 겁니다!

- 여러분 모두 이렇게 케릭터에 보스전 보석을 세 개 알록달록 박을 수 있는 날이 오길 기원합니다!

 

  내일 또 업데이트가 예정되어있습니다. 12영지와 함께 펫 시스템이 추가가 되는데요. 이로 인해 이 공략이 혹시 쓸모없어지지는 않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공략틀은 유지될 것이고, 혹여나 기우처럼 속공 펫이 나오게 되면 진입 장벽이 더 낮아지는 것이니 환영입니다! 혹시라도 속공 펫이 나오게 되면 아마 지금까지 적었던 덱과는 또 다른 덱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스킬 쿨 증가와 요구 수치에 변화는 없을 것이니 그게 글을 읽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Lv90 선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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