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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이 하루 6회로 준에픽 풀세트? 당신이 에컨더리를 가야 하는 이유

아이콘 Narru
조회: 7411
추천: 3
2017-06-30 18:34:25
최근 기자가 열심히 노력하여 결을 맺기 직전인 장비가 있습니다. 바로 에컨더리 6세트입니다. 본래 에컨 던전이 처음 나왔을때만 하더라도 결국 2달이라는 오랜기간 동안 파밍해야 하고, 그렇다고 루크 돌만한 스펙이 바로 갖춰지는 것도 아니었기에 모을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5월이 되자, 에컨더리에 옵션 부여를 한 유저들이 한 둘씩 등장하기 시작했고, 실제 에컨 6세트에 옵션 부여를 한 유저들이 에컨이 생각보다 괜찮다는 입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단일 옵션의 최종 승급 시의 스펙도 준수하고, 단순히 방어구 측면이 아닌 오른쪽 장비칸과의 조합이나 시너지도 좋게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그후로는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기자도 5월 초순부터 꾸준히 에컨을 돌기 시작했고, 빠뜨린 날도 있지만 옵션 부여가 코앞인 상황이 됐습니다. 하지만 실제 성능을 체험해보기 위해서는 아직 1주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고, 이에 에컨에 이미 옵션부여를 해서 레이드를 돌고 있는 유저를 만나 실전 성능과 관련 팁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기로 했습니다.


▲ 세트 옵션 부여까지 300여개가 남았다!




■ 안톤과 루크 사이의 보이지 않는 거대한 벽을 허물 에컨더리!

Q. 안녕하세요. 간단히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혼란하다 : 안녕하세요, 힐더 서버의 혼란하다입니다. 에컨 던전이 처음 나왔을때부터 부캐인 아수라와 무녀에게 에컨더리 6세트를 맞춰줬고, 이어 퇴마사까지 현재 총 3캐릭터에게 에컨더리 세트를 맞춰줬습니다.


▲ 에컨더리를 무려 3캐릭터에게 맞춰준 혼란하다




Q. 최근 많은 유저들이 에컨더리를 맞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만해도 에컨더리 6셋이 코앞인데, 사실 2달여에 걸쳐 파밍해야 하기 때문에 당장 에컨을 모으기로 결심하기란 쉽지 않을텐데요. 혼란하다님은 어떤 계기로 에컨을 모으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혼란하다 : 에컨 던전이 나왔을때만 하더라도 유저들의 반응은 그리 탐탁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생각이 조금 달랐던 것이 부 캐릭터들이 대부분 85제 레전더리 세트인 그라시아 세트 등을 착용하고, 주캐한테 에픽 소울을 몰아주고 있었어요.

덕분에 부캐릭 대부분 뒷풀이 헬을 통해서 에픽 파밍을 하게 됐는데, 그것만으로는 강해지는데 한계가 있어서 에컨더리라도 맞춰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수라와 무녀 2캐릭터만 에컨을 돌렸습니다. 이후 4월쯤 오른쪽 장비창에서 무한의 탐식이나 잔재, 얼개와 함께 에컨더리 세팅을 하는 방법이 효율이 좋다고 알려졌고, 그때부터는 아직 제대로 된 에픽 풀셋이 없었던 본캐릭터인 퇴마사도 에컨을 꾸준히 돌게 됐습니다.



Q. 무려 3캐릭터가 에컨 세트를 모으게 되었는데, 각각 어느 정도의 기간이 걸렸는지 궁금합니다.

혼란하다 : 에컨더리는 일단 자신에게 맞는 개별 옵션 장비부터 모으고, 이후 장비를 3성으로 승급한 뒤, 마지막으로 세트 옵션을 부여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퇴마사는 이미 입고 있는 장비가 있어서 5세트를 모았는데, 약 한 달간 걸렸고, 수라와 무녀는 6세트인데 4~50일 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물론 빼먹은 날도 있어서 실질적으로는 약 2달 정도의 파밍 기간을 거쳤다고 보시면 됩니다.


◆ 에컨더리 TIP!

- 5세트 기준 파밍 기간은 약 한 달
- 6세트 기준으로 드랍되는 아이템에 따라 40~50일


▲ 파밍 - 승급 - 옵션 부여의 순서로 간다




Q. 실제 파밍 기간을 거쳐보니 어떤 느낌인가요?

혼란하다 : 오래 걸리긴한데, 그만큼의 성능은 보장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부캐릭터는 아무리 육성하더라도 본캐에 몰아주는것에 비해 성장이 더딜 수 밖에 없습니다.

에컨더리만큼 성능이 나오는 에픽은 뒷풀이 헬에만 의지하는 부캐릭터 여건상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참고 돌렸습니다.

또, 에컨을 돌다보니까 굳이 에컨더리가 목적이 아니더라도 부캐들은 에컨을 도는 것 자체가 이득이기도 하더라고요.


▲ 어차피 헬 파밍에 들어갈 돈이라면 에컨을 돌아보자!




Q. 에컨만 돌아도 이득이라니, 어떤점에서 그런건가요?

혼란하다 : 저도 처음에는 입장할 때 탄생의 씨앗과 테라니움을 5개씩 요구해서 입장하는데만 돈이 너무 깨지는게 아닌가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에컨을 돌다보니 에컨에서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부산물들이 무척 많더라고요.

우선 던전내에서 드랍되는 귀면족의 뿔로 에컨더리 던전 입구에 있는 요슈아로부터 헬 던전 초대권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센트럴파크 기준으로 지옥파티를 1회 돌기 위해서는 초대장이 28장 필요한데, 해당 초대장을 골드로 환산한다고 생각하면 대략 30만에 가까운 골드를 벌 수 있죠. 마계의 틈은 교환비가 더 저렴하기 때문에 무조건 1일 1회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쓰지 않는 에컨더리 장비를 해체기에 갈면 황금 큐브 조각과 끝없는 영원이 나오는데, 최근 끝없는 영원 시세가 오르기도 해서 나름 용돈벌이로 짭짤합니다.

또, 한정 퀘스트로 받을 수 있는 다르마의 표식으로 수리키트도 살 수 있는데, 장비 수리비가 10만골드 이상씩 나오기 때문에 역시 적지 않은 골드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에컨더리 TIP!

- 요슈아의 상점에서 마계의 틈 + 지옥파티 무료 입장권 교환 가능
- 다르마의 표식 상점에서 장비 수리 키트 교환 가능
- 분해 시, 황금 큐브 조각 + 끝없는 영원으로 부수익을 올릴 수 있다


▲ 분해로 나오는 끝영도 최근에는 벌이가 짭짤하다고 한다




Q.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에컨의 성능에 대해 물어보고 싶은데요. 에컨 장비의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혼란하다 : 가장 먼저 기억나는 것은 에컨 귀걸이입니다. 다들 알다시피 쓸만한 귀걸이 부위를 얻기란 참 여러운데요. 저만해도 보다시피 부캐들은 아직까지 제대로 된 귀걸이가 없습니다.

길드 던전 귀걸이나 레전더리 귀걸이가 있긴하지만, 비용부담도 그렇고 모으기란 쉽지 않은데, 에컨더리 귀걸이의 경우 준수한 성능을 지니고 있어 흔히 '귀없찐' 캐릭터들에게 제격입니다.

그리고 세팅의 자유도도 큰 장점입니다. 기본적으로 에픽 장비를 몇개정도 얻어놓은 상태가 가정이지만, 자신에게 있는 옵션과 없는 옵션을 구분하여 세트 옵션 부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굳이 세트 옵션이 아니더라도 직업에 따라서는 개별 옵션만으로도 왠만한 에픽 장비에 준하는 성능을 낼 수 있죠.

특히 개별 옵션의 경우 솔로 플레이보다는 파티 플레이 시, 더 효율이 좋습니다. 사람들이 단순히 에픽과 에컨의 기본 단일 옵션만 비교하는데, 파티플레이시 받는 크루 버프를 가정한다면 결코 나쁘다고 볼 순 없습니다.



Q. 실전에서 에컨 장비를 사용했을때 대미지 체감은 어느정도일까요?

혼란하다 : 저 같은 경우 퇴마사는 자연의 수호자 풀세트 및 오른쪽 아이템 세팅이 완료된 상태인데요. 방어구만 에컨더리 5세트로 교체해서 사용해본 결과 전체 대미지가 약 10% 정도 차이 났습니다.

마법부여를 안한 상태이기 때문에 마법부여나 기타 추가되는 버프까지 고려한다면 격차가 더 좁혀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그 사이에 앞대미지 관련 패치도 있었기 때문에 처음 등장했을때의 기대치보다 훨씬 좋은 성능을 뽑을 수 있습니다.

부캐릭터인 아수라 역시 기존에 장착하고 있던 그라시아 6세트 세팅과 비교한다면 두 배 이상 강해졌습니다. 간단히 말해 85제 자수세트보다 약 10%정도 떨어지지만 그 외의 동급 세트와는 충분히 성능상으로 비벼볼만한 스펙입니다.


▲ 자수셋과의 실제 딜량은 약 10%의 차이였다


▲ 기자가 돌리고 있는 부캐릭터의 스펙, 약 4~5분대가 나온다




Q. 혼란하다님만 봐도 캐릭에 따라 에컨더리 세팅이 여러방법이 있는데, 그중 어떤 세팅법이 좋을까요?

혼란하다 : 저도 예전에 자유게시판에서 보고 영감을 얻었는데, 왼쪽 방어구를 전부 에컨더리로 맞추고 이후 악세서리쪽에서 목걸이를 챙긴 후, 나머지는 무한한 탐식의 얼개나 잔재로 증댐과 크증댐을 챙기는 세팅이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노력하면 운과 상관없이 전부 맞출 수 있는 세팅이기 때문에 특히 더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요즘은 영혼의 조각으로도 탐식 장비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모으는 기간이 짧아서 도전할만한 세팅이라고 봅니다.


◆ 에컨더리 TIP!

- 추천 세팅은 왼쪽 풀 에컨 + 목걸이 + 무탐 세팅
- 오른쪽을 먼저 채우고 방어구를 에컨으로 맞추는 세팅
- 세라핌의 경우 개별 옵션을 A그룹 지능으로 하여 악세를 에컨으로 맞추는 방법



Q. 레이드에서도 충분히 통하는 장비인지 궁금합니다.

혼란하다 : 아수라는 홀딩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구인이 빠른편이고, 사람들 인식도 과거에 비해서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실제 저 외에도 에컨더리 세트를 입고 루크 레이드를 도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여러 직업이 있었는데, 딜러 직업중에서는 마제스티 분들이 가장 많았던 것 같습니다.

또, 저는 아직 시도해본적 없지만 숙련도만 충분하면 에컨더리 세트로만 파티를 구성해도 충분히 루크 레이드를 깰 수 있다고 봅니다. 인벤에서도 루크 에컨더리 파티를 모집하고 있던데 개인적으로 응원중입니다.


▲ 일단 에컨보다 오른쪽 스펙도 어느정도 되어야 한다




Q. 딜러중에서 마제스티가 많다고 했는데, 특히나 에컨더리를 추천할만한 직업이 따로 있을까요?

혼란하다 : 여러말이 있지만 직접 에컨세트로 사냥해본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에픽 풀세트가 아니면 딜러/홀딩/세라핌 다 관계없이 맞추면 좋은 세트라고 봅니다. 정말 모으는데 걸리는 기간만큼 성능을 내는 장비라고 생각합니다.

아, 다만 직업에 따라 자체 스킬에 크리티컬 확률을 올려주는 스킬이 없다면, 에컨더리로 만크를 뽑아내기가 다소 힘듭니다. 개별 옵션을 크리로 맞추면 별 문제가 없긴한데, 최상의 효율을 내려다보면 도핑의 힘을 빌리거나 다른곳에서 크리 확률을 확보해야해요.



Q. 에컨을 도는데 힘들었던 점은 없을까요?

혼란하다 : 제일 처음 에컨을 모으기 시작했던 수라와 무녀는 그라시아 6세트에 잡에픽이었는데, 처음에 5~6분씩 걸려서 무척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수리비도 무진장 나가는터라 이걸 계속 돌아야하나 고민도 했는데, 다행히 한 번 하향이 되더라고요.

이후로는 보통 3~4분 정도 걸려서 사냥했던 것 같고, 장비를 조금씩 모으다보니까 어느순간 2분정도로 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일부 짜증나는 무적 패턴과 워낙 많은 몬스터가 동시에 등장하기 때문에 걸리는 렉, 그로인한 의문의 죽창(?)딜이 무섭지 몬스터나 보스 자체가 엄청 쌔다거나 하는 던전은 아니거든요. 지금은 몬스터중 무적 패턴을 지닌 적들만 주의한다면 85제 레전더리 세트로도 충분히 4분안에 깰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최근에 염제로도 에컨을 돌고 있는데, 염제는 별다른템이 없는데도 넨가드 덕분인지 잡몹 처리도 빠르고 투기 개방 유지도 잘되어서 훨씬 쉽게 돌더라고요.


◆ 에컨더리 TIP!

- 최소 스펙은 퀘전더리 6세트 + 스위칭 장비
- 직업에 따라 도는 난이도의 차이가 심한편


▲ 네임드들의 무적 패턴을 숙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Q. 초보들이 에컨을 돌기위한 팁이 있다면?

혼란하다 : 일단 에컨 입장 최소 난이도는 85제 레전더리 6세트 + @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마봉템이나 크로니클 세트로 돌만한 던전은 아니에요.

그리고 앞서 말한대로 몬스터들 중 일부가 무적 패턴을 지니고 있는데, 이 패턴 도중 주요 딜링 스킬을 난사한다면 오랜 시간을 잡아먹게 됩니다. 어떤 패턴이 무적 판정인지 미리 숙지하고 해당 패턴에 맞게 적절한 대처를 하셔야 합니다.

또, 버프 물약을 아끼지 마세요. 정신 자극 물약이라거나 스탯류 증가 물약이라거나 뭐든 아낌없이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외에는 닥사 사냥터이기 때문에 도는데 익숙해지기까지 얼마 걸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 기자가 돌리고 있는 부캐릭터의 스펙, 약 4~5분대가 나온다




Q. 에컨을 돌면서 이것만은 개선해줬으면 싶다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혼란하다 : 에컨더리가 다르마의 상징으로 교환할 수 있는 아이템 중 마장석과 순수한 투기의 응축석(이하 응축석)이 있습니다.

마장석은 에컨더리 장비 승급에 소모되는 재료고, 응축석은 장비에 세트 옵션을 부여하기 위해 필요한 재료인데요. 에컨더리를 모아보신 분은 알겠지만 장비 승급에 필요한 마장석은 그렇게 많이 들지 않지만, 세트 옵션 부여를 위해서는 1311개라는 많은 수의 응축석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제가 아수라는 제대로 맞춰놓고 두 번째로 맞춘 무녀는 너무 들뜬 마음에 응축석이 아닌 마장석으로 전부 교환해버렸습니다.

'분명히 응축석 교환해 왔는데 왜 세트 옵션 부여가 안되지?' 했는데, 인벤에 쌓인 1311개의 마장석을 보고 깜짝 놀랐죠. 제실수인건 알지만 급한 마음에 던파에 개인문의를 넣어봤는데, 해당 캐릭터가 '사용 가능한' 아이템이라고 환불이나 교환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 에컨더리 TIP!

- 마장석은 승급에 필요한 재료
- 세트 옵션 부여에는 응축석이 필요하다!


▲ 눈물없이 볼 수 없는 마장석 협회(출처 : '혼란하다')



문의를 두 번 넣어서 두 번 다 같은 답변이었고, 다른 분들도 비슷한 답변을 받았다고 하는걸 봐서는 실수로 교환하면 다시 되돌리는건 안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제 실수로 잘못 교환한건 사실이기 때문에 그냥 꾹 참고 다시 처음부터 모아서 무녀도 지금은 에컨 세트를 맞춰줬어요.

에컨의 아쉬운 점중 하나기도 한데, 어차피 다르마의 상징으로 교환할 아이템이 현재 5개로 나눠져 있는데, 그냥 마장석이든 응축석이든 하나로 통일시켜주고 그걸로 승급이나 옵션 변경이나 전부 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재료가 전부 다르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이건 어차피 같은 재료를 공유하는데 교환하는게 다르면 저와 같은 피해자가 앞으로도 계속 발생할 것 같습니다.

또, 한 번 옵션 부여를 하고 다른 부위에 더 좋은 에픽 아이템을 먹어서 새로 옵션 부여를 해야 할 경우 이제까지 들였던 수만큼의 다르마의 상징이 다시 필요하다는 점도 개선될 필요가 있습니다.

주변에서 있었던 일인데, 에컨 6세트를 맞추고 바로 바벨로니아의 상징을 먹어서 다시 에컨을 맞춰야 한다는 분도 있었는데, 한 번 옵션을 부여된 장비라면 이전과 비교해서 재료가 덜 소모되게 한다면 더 많은 유저들이 에컨더리를 이용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한 번 옵션을 부여하면 마음대로 세팅할 수 있다는 콘셉트와 달리 다시 처음부터 맞춰야 한다는 역설적인 구조입니다.

분명 에픽 아이템과 연계해서 세팅의 자유도가 큰 특징으로 나온 에컨더리인데, 막상 맞춰보면 자유도가 그리 높지 않다는 기분이 들어요.


▲ 세트 부위를 하나만 교체해도 '또' 동일한 갯수의 응축석이 필요하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혼란하다 : 에컨을 접하시는 초보분들이 대부분 긴 파밍 시간과 어려운 난이도 때문에 좌절하는 경우가 많은데, 참고 들면 그만큼 후회 없는 성능으로 보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컨더리 장비의 인식이 많이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가 중요하긴 하지만 에컨더리 6세트로도 충분히 좋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고, 직업에 따라서는 캐리도 가능한 성능입니다.

마지막으로 전국 마장석 협회는 언제나 열려있고, 신규 회원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마장석 1311개면 당신도 협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 전국 마장석 협회는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 인터뷰에 응해 주신 "혼란하다"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인터뷰 당사자에 대한 무분별한 인신 공격성 발언과 악플은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Lv87 Nar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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