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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달만에 쓰는 시사회 리뷰;

하나이쓰
조회: 909
2015-10-02 03:22:46
원래 잡탕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주제가 잡다해서 잡탕블로그)
거기다가 올리려고 했는데 제가 글을 쓰는 시간이 좀 오래 걸리고
올릴만한 시간도 안나고 해서 안올리다가 여기다가 올리네요..ㅋㅋ;


관람일 및 관람회차 : 2015.08.02 3회차(밤8시)
11시 도착~~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는게 굳즈 물량 문제입니다.
저는 그나마 초반에 와서 제가 원하는걸 구했는데요(니코 IC카드 스티커 & 럽장판 설정집 등)
살거 다 사고 다시 한번 굳즈샵에 가보니까 쇼핑백 말곤 없더라고요.

굳즈 사려면 이런 기회를 잡던지 아니면 해외구매를 해야 하는데
강남역에 있는 건담샵(원피스나 기타등등도 있음)처럼 전문적으로 뮤즈 굳즈를 파는 곳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없을거 같음ㅠㅠ)


이제부터 본격적인 두달만에 쓰는 시사회 리뷰입니다.

포스터나 동영상 등 럽장판 홍보물에서 타임스퀘어에서 라이브하는게 주로 나와서
저는 "스쿨아이돌 국제 경연 대회"가 아닌가 했는데...
미국 스토리에서 체크할만한건 호노카가 만난 길거리 음악가와 타임스퀘어 라이브 둘 뿐인거 같아요. 나머지는 패스해도 될 만하구요..
(기타 기억나는 소소한 재미로는 카드놀이할때 우미의 표정과 하나요의 쌀밥 금단현상.. 스토리상 중요하지 않음)

타임스퀘어에서의 라이브가 대박을 쳐서 이미 "러브라이브 경연대회 출전 후 해체"를 결정한 μ's들에게 "우리 μ's는 어떻게 하지?"라는 고민거리를 또 던져주었구요
(다른 압박요소 : 기획사와 계약해 프로 아이돌로 데뷔 예정인 라이벌 A-Rise + μ's의 존속을 권하는 이사장)
길거리 음악가"어떻하지"라는 고민에 빠져있는 호노카에게 나타나 호노카의 진심을 일깨워준거 같구요
(아마 길거리 음악가와 두번째 만나는건 호노카의 꿈 속이라고 생각됩니다)

μ's는 해산쪽으로 결정했고 전국구로 유명해진 μ's가 사라져도 "러브라이브"라는 스쿨아이돌 경연대회는 남아있도록
전국의 스쿨아이돌을 모아 라이브를 한판 벌이는데...(Sunny Day Song)
μ's 말고 A-Rise를 포함한 나머지 스쿨아이돌은 쩌리로 전락한 거 같아 아쉽습니다.

μ's의 마지막 라이브로 "우리들은 하나의 빛(보쿠히카)"이 나옵니다.
보통 러브라이브 삽입곡들은 비트가 강한 노래들이 많은데
제가 느끼기론 다른 삽입곡들관 다른거 같아요. 보다 편하고 귀여운 느낌?
개인적으로 코토리로 시작하는 후렴구 아주 맘에 듭니다.
(보쿠히카에 대한 제 느낌을 소녀시대 노래로 비유하자면
 비트가 강한 "Gee" "소원을말해봐" "훗" 같은 노래들 중에서 "첫눈에" "Kissing You"같은 느낌?)

2절 지나가면서 μ's들이 연습복, 신발, 악세사리 등을 잔디밭에 벗어놓은걸 천천히 스크롤되어 나오는데요...
나중에 생각해 보니까 대학생들이 졸업하고 다같이 학사모를 하늘 위로 던지는 장면같았습니다.
다 같이 μ's를 졸업한거죠.
또 "내려놓음" 이란 말이 생각나고요.
라이브를 연습할 때 입던 연습복도 내려놓고, μ's라는 그룹도 내려놓고, (애니에서)더 이상의 라이브도 내려놓고...
또 한정된 시간에만 활동한게 되구요.
별에 비유하자면 초신성(supernova)같이 순간을 빛난게 되겠군요...


저는 영화를 많이 안보긴 하지만..
최종엔딩이 흐르는 동안 단 한명도 안빠져나오고
끝나고 박수를 친 영화는 처음입니다.(시사회라는게 다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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