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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장문)(정성)(종결) 안녕하세요 Modern 입니다.

모던모던
댓글: 203 개
조회: 30621
추천: 1565
2017-08-21 01:11:26
안녕하세요 Modern 입니다.

사실 코치님의 글 내용과 반응을 보고 그냥 자기 무덤 파는구나하여 가만히 있으려고 했으나

연이은 두번의 다른 글로 인해서 진실이 묻힐까 두려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또한 글 내용 대부분이 어이가 없을 정도로 거짓말이 많아서 진실 또한 밝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글 쓰신 목적이 반박이 아니라 선수 까내리기더군요.

의도하신건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예전에 쓴 글의 논점을 흐리는것사실과 무관한 글을 쓴것에 대해서는 각오하셔야할것 같습니다.


또한 Unis 형과는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글을 썼던것이고 한 사람이 잘못을 했다고해서 그 사람과 비슷한 글을 쓰는

제 글들이 거짓인건 아닙니다.

사람이 잘못했을때 그 잘못을 비판하는건 맞지만 그 잘못전에 받은 부당한 대우들이 애초에 없었던 일, 거짓인 일들로

각하실까 두렵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알아주셨으면 하는데 제 성격은 소심하다고 표현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남에게 부당하게 당한거는 끝까지 기억하는 사람입니다.

당한거는 잊지 않지만 잊은것처럼 행동하는게 접니다.

절대로 왜곡된 기억을 가지고 있는게 아닙니다.


플레타의 글과 다른점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다르다고해서 제 글이 사실이 아닌건 아닙니다. 

저는 피해를 당한 입장이고 플레타는 팀에서 중립적인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합니다.

또한 보이스 채널이 두개로 나뉜거는 밑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알아차리지 못했을것이고

나이스와같은 비아냥거림은 항상 존재해왔고 플레타의 글에서 하루만이라고 나온것은 그때 당시에만 게임을

멈출정도로 제가 화를 냈었끼에 그 하루만을 기억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플레타와 저사이의 글에는 충돌이 있으나 이미 서로 얘기를 했고 끝냈으니 

서로 충돌이 있는거 아니냐? 라는 생각은 잠시 접으시고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쓴 이유와 목적


제가 글을 Unis 선수가 써서 물타기하려고 마음에도 없는 글을 쓴것같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글을 써야겠다고 마음먹은건 7월 11일 저녁 입니다

무슨날인지 코치님은 기억 못하실겁니다. 저는 기억해요. 

바로 제가 테스트를 위해 한달 반동안 노력하였으나 기회조차 못받고 부당하게 방출당한 날이죠.

그래서 그때부터 제가 글을 쓰기 전까지 몇 번 없던 연락들 다 받아주면서 하하호호 웃어드린거구요.

제가 이상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러한 일을 겪고 10분 정도는 매우 화났지만 그 후 화나는 상태를 유지를 할게아니라

이걸 어떻게 사람들한테 알릴까라는 보다 건설적인 생각을하니 차분해지고 냉정해지더라구요.

그리고 그때 저는 마음먹었어요.

팀에 들어가서 그 팀에서 실력을 증명하고 팀적으로 성장하여 최상위권 팀이 되고 사람들에게 제가 얼마나 성장하였는지를 보여준 후 

모든분들이 저를 인정해주실때

' 이 선수는 정말 잘한다 '

' 이 선수가 그때 왜 방출당했는지 모르겠다 '

라는 말이 나올때

그때 글을 쓰려고 했어요.

그래서 정말로 저는 힘들고 죽을것 같은데 독기품고 맞춰드리면서 웃어드린거구요

부당한 대우를 받았어도 단 한분을 제외한 다른분들한테 한마디 안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일부로 스크린샷도 찍고 통화내용도 녹음한거기도하구요.





컴알못이라서 핸드폰에 있는 통화 녹음파일은 못올리겠지만 그대로 다시 적어드릴게요.

코치 " 요번에 뭐 어쨋든 내가 전화한 이유는 우리가 팀 회의를 했고, 그때 너가 했던 테스트를 바탕으로.. "

저 " 테스트요 ? "

코치 "너 저번에 한번 와서 스크림 했잖아"

코치 " 내가 본다고 얘기 했단게 아니었는데 널 불러서 봤더라고 "

코치 " 애들이 느끼기에는 아직은 안될거같다라는 말이 지배적이었어 "


그게 테스트였나요 1시간 40분동안 스크림을 하는게 테스트였나요?

본인 입으로 "  오늘 테스트 아님 " 이라고 카톡에 올려놓으시고 무슨 말이죠?

알아서 포기하고 떨어져 나갈거 같았는데 끝까지 남았으니 그냥 나가라 아닌가요?

글을 쓰는 목적

제 선수생활에 아주 큰 타격을 입혀놓고 나몰라라하고 자기는 미안하다가아니라 고맙다고 말하시면서 

혼자서 끝까지 착한척만하시고 끝까지 믿은 사람의 노력을 3분 32초간의 통화하나로 물거품으로 만든 사람을 고발하려고 쓴것이고

사람이 독기를 품으면 어떻게 되는지 그 사람이 그저 가진것이없는 선수라도 얼마나 큰 일을 벌일 수 있는지 보여주려 쓰는 것이고

항상 잃은게 제일 많은 사람으로 자신을 언급하지만 더 많은 것을 잃고 바닥부터 올라가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려주기 위함과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사과가 아닌 오히려 까내리기로 답하는 사람에 대한 응징이 주 목적입니다.

팀 분위기

일단 저희 팀은 기본적으로 어떤 이유에서건 욕이 금지입니다.

선수들끼리 스크림을 하다가 화가나면 자기도 모르게 욕을 하는 경우도 제가 그런 부분은

단 한번도 제재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너무 당연한 거지만 어떠한 비난도 금지입니다.

조금의 비아냐거림이나 누군가를 탓하는 얘기 또한 단 한번도 제재를 가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팀 분위기가 어떤지는 대충 플럭 관련 글을 읽으셨으면 아실거라 믿고

스크림 중간의 비아냥거림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rXQBxU2k0k

상대편 윈스턴이 팀원들과 떨어져서 저희 팀 진영에 있을때 딜러가 가서 잡으면서 한 말입니다.

" 쟤 모던 이거든 "

그당시 제가 윈스턴을 할때 피드백중에 아군 진영과 떨어져있을때가 있었습니다. 그걸 이렇게 비아냥거리는겁니다.

그 이후 자연스럽게 브리핑이 나오는걸 들으실 수 있을겁니다.

얼마나 비아냥거림이 일상인지 아실 수 있을거에요.

사실 녹화하려고 찾을때 막상 찾으려고 컴퓨터 복원 하려고하니 막막했는데

삭제안된 첫번째 영상 틀자마자 비아냥거림이 나오더군요


이것을 제외하고도

상대편 영웅들을보고 아군 픽을 바꾸는걸 요청했을때

" 하라면 해야죠 ~ "

" 까라면 까야죠 ~ "

" 예~예~ "

등 매번 다른 말투로 비아냥거렸던 모든 말들 제가 다 기억합니다.

말안하고 당사자만 기억하고 있으니 저만 과민반응하는 쓰레기가된거 같네요

정작 가해자는 기억을 못하고 있나봐요?

나이스 ~ 나이스 거렸던것도 1주일 동안 반복되다가 화나서 스크림중에 pp 걸고 멈춰달라고 한것

그것만을 기억하고 플레타가 하루만 그랬다고 글을 쓴거 같은데 하루였으면 제가 그랬을까요

저기에 나오는 " 쟤 모던이거든 " 때 화 안내는걸 보면 아시겠지만 저는 웬만하면 참고 넘어갑니다. 

그런데 참고 넘어간다고해서 상처를 안받는게 아니죠

참고 넘어간다고해서 그 말이 비아냥거림이 아닌건 아닙니다.

" 그냥 쟤는 말투가 저래 "라고 단정지어 버려놓고는

그 언행의 피해자의 입장은 생각 안해보신건가요

자신이 팀원에게 게임이 안풀려서 요청을 할때

" 예~ 예~"

" 하라면 해야죠~ "

같은 발언이 되돌아왔을때 이것이 비아냥 거림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까요

심지어 나이가 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저렇게 얘기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글에 대한 반박

유니스 선수

Flash Lux 는 3주 동안의 테스트 기간을 가졌었습니다.

3주 동안의 매우 많은 루시우들중 뽑은 선수가 Unis 선수인데 브론즈보다 못하는 정도로 묘사해놓으셨더군요.

실수를 항상 나오는 기본적인 실력인것처럼 써놓았다는 뜻입니다.

힐을 켜야할 상황과 이속을 켜야할 상황과 화물관리, 거점관리 등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었고 

부족한 점은 궁체크와 앞뒤라인 조율같은 팀게임 차원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이었습니다.

그런 루시우를 애초에 스킬 활용조차 못하며 궁을 자기가 원할때만 쓰는 사람인양 글을 써놓으셨더군요.

그리고 항상 서로에게 괜찮으니까 잘해보자고 서로 응원했었다고 글을 써놓으셨는데

응원하고 잘해보자고 말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왜그랬을까요

정말로 가슴에 손을 얹고 그렇게 얘기를 하실 수 있나요.

물론 여기서 제시할 증거가 없기 때문에 저걸 믿고 싶으시면 믿으셔도 됩니다.

" 브론즈 루시우를 3주간의 테스트 끝에 열정만 보고 뽑았다 "


그리고 가장 어이없었던게

유니스 선수가 팀탓하고 욕했다는 말인데

유니스 선수가 욕먹고 화나서 터졌던 적은 전체 플럭 스크림 기간 중에 많아도 2~3번 이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유니스 선수가 아닌 다른 선수 아닌가요?

특히나 상대편 욕하면서 게임해서 Apex 경기 중에도 경고를 받으신 분 있을텐데요


그리고 스크림 끝나고 격해지는게 아닌 스크림 중에 격해지는 일이 훨씬 많았을텐데

스크림 중에 격해지는 일이 누구 때문이었는지는 안쓰시고 

유니스 선수를 스크림 중간에 팀원들한테 욕하고 팀탓하는 사람으로 써놓으셨네요.


또한 글에 딜러들이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붙어주라는 글이 있던데

유니스 선수는 딜러한테 어디까지 나가지마라, 거기서 내려와라 등의 브리핑을 했었고

그 결과가 어땠는지는 더 잘 아시지 않나요?


딜러에게

" 거기 있으면 못도와줘 "

" 뒤에 누구 간다, 누구 간다고 ! "

" 뒤로 빠져 "

" 거기서 내려와 "

등의 브리핑이 나올때 대답이 뭐였는지 기억 안나시나요?

" 아 뭐 "

" 아 쫌 "

' 대답 없음 '

하다가 죽은 그림만 대충 기억해도 다섯번이 되네요.


왜 그런거에대한 언급은 없나요

자기가 열심히 했는데 그 때 팀원의 대답 때문에 자기가 원하는 플레이를 계속 못한것에 대해서는 왜 언급이 없죠?

팀원들에게 욕하고 팀탓하는 루시우였다면 팀원들이 말을 이렇게 무시했을까요


사실 여기까지 반박할게 없습니다. 어느정도 사실이 있어야 반박하는데 사실이란게 거의 존재하지가 않거든요



Modern 선수 ( 저 )

앞쪽에 있는 말들은 그냥 다 버릴거구요

자기가 잘 못하면 " 너가 해야지 그건 " 뭐 이런식으로 팀원들이 얘기했다고 하는데

저 얘기는 팀원들이 비난하듯이 얘기한 부분도 전혀 아니고 쌀쌀맞게 얘기한것도 아닙니다.

저나 팀원들이 스크림이후에 하는 피드백 하는 것들 제외하고 본인이

스스로 윈스턴을 연구해야 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뜻으로 얘기한 것이었는데

본인이 힘들었다보니 팀원들이 해줬던 배려 제가 해줬던 배려들 전부 잊고 이게 전부 다 나쁜 기억으로 변했나 보네요


" 너가 해야지 그건 " 은 스크림 중간에 오아시스 정원에서 상대편의 조합과 아군의 조합을 비교해서

나는 이렇게 플레이를 할거다. 이게 맞는거냐 라고 물었을때 짜증내면서

' 그걸 나한테 왜물어봐 니가 알아서 해야지 ' 라는 식으로 돌아온 한 선수의 대답입니다.

또한 스크림 이후에 하는 피드백을 제외하고 스스로 윈스턴을 연구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식으로

제가 윈스턴에 대해서 연구를 안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함부로 다른 사람의 노력을 판단한다는게 참..

돌격 메타가 시작되고 4시즌동안 한번도 안해본 윈스턴을 시즌4 때는 모두 모스트였고 시즌4만 해도 

스크림 제외 전략 짜는 시간 제외 맵 연구 제외하고

경쟁전만 62시간 입니다.

객관적 지표가 있잖아요.


제가 모던선수가 윈스턴 너무 힘들어하고 본인이 포커싱 콜을 할 수가 없다고 얘기해서

원래 윈스턴이 정보체크 및 포커싱콜을 하는게 좋음에도

포커싱 콜같은 부분 전혀 안해도 된다고 했고 딜러들에게

포커싱콜을 맡겼고 궁체크 같은 것도 정신이 없어서 하기 힘들다하여 유니스선수를

중심으로 궁체크 하라고 했는데 유니스 선수는 궁체크를 정확히

못하는건 둘째치고 아예 적 궁에 관련된 얘기조차 잘 하지 못하여서 위소선수나

플레타선수가 거의 궁체크도 했었네요 그러고보니,

어쨋든 모던선수는 포커싱콜 궁체크 이런거 신경쓰지않고 본인이 어디로 뛸지

본인이 하고 싶은 플레이 최대한 살려서 하게끔 최대한 배려해줬습니다.

이거 그냥 코치님이 말한게 아니라 제가 요청한거 아닌가요?

제가 요청한거를 자신이 판단하여 도와주려했다는식으로 글을 쓰셨네요.

제가 윈스턴을 처음 접하게 되면서 느낀게 무엇이었냐면

' 피관리가 안된다 ' 입니다.

왜 피관리가 안될까 계속 생각하면서 얻은 결론이

' 상대편의 위치를 보려고 계속해서 내 위치를 노출하니 상대편이 더 쉽게 대응할 수 있고 얼굴을 내밀때 피가 다는구나 '

였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의 대회영상이나 방송을 보면서 윈스턴을 연구한 결과 피관리 잘하고 진입각 잘보는 윈스턴들은

상대편에게 위치를 안보여주다가 브리핑을 듣고 상대편한테 진입을 한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연구해온 결과를 얘기해주면서 

더이상 라인하르트처럼 방벽이 앞에 없으니 맨 앞에 서서 상대편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다. 

그러니 상대편의 위치를 알려주면 숨어있다가 뛰겠다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보체크를 안하겠다고 말한것인데

그것을 저를 도와주기위해서 혼자서 연구해와서 얘기한것처럼 쓰셨네요.


거기다가 포커싱콜도 제가 요청했습니다.

윈스턴을 처음 접하면서 느낀건 라인하르트와 달리 진입을 했을때 체력이 순식간에 단다는점입니다.

그래서 생각한것이 

' 딜러들도 포커싱콜을 해주면 좋겠다 '

였습니다.

점프팩으로 이니시를 걸고나서 피관리를 하기 위해 숨거나 깊게 안들어가고 앞에있는것을 때리고 있을테니

딜러들이 그동안 포커싱콜을 해주면 점프팩이 다시 찰때 그걸 포커싱하러 가주겠다

라고 제가 요청을 했어요

똑똑히 기억합니다.

저를 배려해준것처럼, 자신이 연구를해서 저에게 도움을 준것처럼 꾸미지마세요.

혼자서 머리 싸매고 생각해서 코치님한테 말씀을 드린걸 제가 기억하고

매번 대회영상이나 개인영상을 다시보면서 느낀거를 매일 매일 팀보이스에서 팀원들한테 브리핑하면서

이렇게 플레이하겠다라고 말한것 전부 다 기억합니다.

물론 그랬을때 응~, 어~ 이외에 다른 답을 들은적도 없지만 말이죠

혼자서 허공에 외치는 기분이었어요.

논점 흐리지말고 자신이 했던것처럼 말하지 마세요.


그리고 유니스선수 궁체크에 대해서도 얘기할게 있습니다.

궁체크가아닌 다른 팀적인건으로 얘기하셨으면 모르겠는데 궁체크는 정말 거의 완벽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LHYRG6SJ5A

영상은 한 라운드내의 궁체크만을 녹화한것입니다.

정확히 24초 동안 게임 내의 모든 궁체크를 했습니다. 

과장이 없는 평소의 궁체크 능력이었습니다.



저도 정규 연습시간 제외하고 따로 전화를 자주 할 정도로 신경을 많이 썼는데 정말 황당하고 화가 나더군요.

심지어 저는 얼마전까지도 연락하고 디토네이터 팀 들어갔다고해서 정말 축하하고

정말 잘됐으면 좋겠다고까지 얘기했습니다.

모던선수 글을 보면서 얼마나 바보가 되는 것 같이 느껴지던지 모르겠더군요.

저희가 팀스픽으로 뭐 서로 팀스픽을 따로 쓰고 있다고 하는데 단 한번도 그런적이 없고

팀스픽을 따로 쓴 경우는 듀오 트리오로 경쟁전을

돌리는 경우를 제외하고 따로 쓴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저런 기억이 나왔는지 신기할 정도네요.

마지막 일주일 미팅 때문에 움직이기전엔 제가 단 한번도 특정한 일이 없고서는 제가 팀스픽을 벗어난 적이 없거든요.

그리고 만약에 선수들이 그런식으로 서로 누군가를

밀어내려는 것처럼 제 눈에 띄었다면 바로 전체회의해서 왜 이런식으로 하느냐고

제가 얘기했을텐데 저희는 이게 무슨 얘기지? 싶을 정도로

이런적이 없어요.


다시 한번 말하겠습니다.

때는 제가 게임이 잘 안되어 피드백도 많이 들어오고 저에게 비아냥거림이 많이 들리던 때입니다.

그리고 그때 저는 게임 외적으로라도 피해를 주기 싫었기 때문에 항상 팀스픽 채널에 처음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실 이때가 아니라 평소에도 거의 대부분을 제일 먼저 들어갔어요.

그리고 팀스픽 채널을 들어가고 다른 사람이 오기 전까지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너무 안오자 팀스픽을 봤는데 위쪽에 두 세명이 모여있더군요 항상 저를 중심으로 비아냥대던 두명을 포함해서 말이죠.

한번이면 듀오 트리오를 했다고해도 이해하겠는데 애초에 그 당시는

팀원끼리 듀오 트리오를 하자고 했던때도 아니었고 한번이아니라 먼저 들어갈때마다 반복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상한곳을 들어가는게 아닌 항상 모여있었던 방에 들어가있었구요.

그러면 그때 제가 어떤 선택을 해야될까요? 혼자 계속 있어야할까요? 아니면 그 채널로 올라가야될까요?

그냥 입다물고 아무런 일도 없었던것처럼 들어가야겠죠.

비아냥거림과 비난이 없었다면 이런 생각도 안했겠지만 지금 저같은 상황이라 가정해보시고

이러한 일을 겪었을때 이것을 자신이 확대해석하면서 피해자코스프레라고 생각하시는분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코치님은 비아냥거림을 알아차리시지도 못하셨네요.

"존나 못하네 ㅂㅅㅅㄲ" 같은 말만이 욕은 아닐텐데요.



그리고 전략을 짤 때 마치 본인이 다 얘기했다고들 하는데 아니 그렇게 뛰어난 전략을 짤 줄 아는 선수를 제가 미쳤다고

방출하고 하겠어요. 전 맵 전략을 짜오고 하는데.

그리고 어떤 선수는 전략을 안짜고 가만히 있었다고하는데

가만히 있는 이유가 움직이면 정신사납고하니

제가 맵안에서 전략 짤때는 움직이지 말라고 항상 얘기했었고 전략을 연구하면 바로바로 말할 수 없이

당연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말없이 생각하다 튕기는 경우가 종종있었는데 그걸 이렇게 왜곡하네요.

애초에 우리가 다 같이 약속했던 것만 잘 대회에서 지켰어도 이럴일이 없었을텐데

그 동안 저와 다른 선수들이 정말 밤 잠 못자가면서 도와주고 코칭했던거 다 까먹고

대회 때 아무것도 못지키고 그렇다고 그걸 팀원들이나 저한테 미안해서 사과했던 것들도 아니고

결국에는 다른 선수들 입에서 곡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스빈다. 일단 유니스 선수는 매 스크림 끝날때마다

욕먹는거 너무 힘들고 매번 약속했던거 안지켜서 너무 힘들어서 같이 하기 싫다는 얘기들.

이 선수랑 정말 같이 대회를 뛰기 힘들것 같다는 얘기들. 심지어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중엔 모던선수도 유니스 선수를 요새 너무 스크림할때 남탓 심하다고 짜증난다고 얘기하더군요.


매번 전략을 짤때 항상 같이 있었던것처럼 얘기하시네요.

그 당시 팀원들의 얘기중 하나가 " 코치가 전략을 안짜고 우리가 짠다 " 였습니다.

아닌가요? 대부분의 전략을 짤때 코치님은 없었고 대부분 선수들이 짜는데

몇몇 선수들은 코치가 있을때와 없을때의 참여태도의 차이가 매우 극심했습니다.

보여주기식 참여하신 선수는 찔리실겁니다

코치님이 있을때는 의견내고 맞장구쳐주면서 열심히 참여하는척하더니

코치님이 없어지니 아무말없이 가만히 있으면서 딴짓하다가 튕기고 참여하라고 유니스형이 얘기할때 역으로 화내는

적반하장도 정말 많았네요 그런 상황에서 유니스형이 순하게 넘어간게 저는 더 짜증났습니다.

누가봐도 잘못한놈이 다른놈인걸 아는데도요.

그러다가 코치님이 중간에 참여하시면 갑자기 말 많아지고 가장 열심히 참여한듯한 역겨운 태도를 제가 많이 봤습니다.

애초에 다같이 전략을 짠적이 있긴 한가요. 

맵파고 전략짤때 대부분 저 혼자 짠거는 변하지 않는 진실입니다.

아주 초기에 다같이 전략을 짜왔었던 황금빛 기억만 있으신가보네요.

현실은 시궁창이었는데요.

물론 제가 윈스턴이나 라인하르트가 안될때 도와주셨던건 기억합니다.

모든 코칭을 다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거짓과 진실을 구분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유니스선수가 가장 힘들어할때, 비아냥거림이 매우 심해졌을때 도와준건 접니다. 이간질하지마세요.

유니스선수가 힘들때 스크림 끝나고 피드백시간 끝나고 방송켜서 루시우 개인화면 키고 어떤식으로 연습해야하는지

알려준건 저에요.

그리고 욕하는거는 Unis 선수가 아니라 다른 선수인걸 재차 강조하겠습니다.

Unis 선수가 입에 욕을 달고다니는것처럼 묘사하셨는데 제가 글을 쓰면서 영상을 찾는동안 발견한 욕 몇가지 쓸게요

" 밀쳤어 저 개xx럼이 "

" 개xx들아 그만해 임마 "

정말로 Unis 선수가 이런 욕을 할것 같으신가요.

상대편한테 이런욕을 밥먹듯이 할것 같으신가요.


모던선수는 노예근성이라고 얘기했는데 모던선수가 노예근성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 만큼 팀을 위해 희생하거나 팀을 위해 한 것은 없습니다. 배려를 받았으면 받았쬬 포지션 바꾼 것도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강요도 아니고 일주일 시간을 줘서 얼마든지 거절해도 상관없다고까지 얘기했는데도 본인이 하고 싶다고 한걸요.

영상을 봐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6CTUOWal_AU

언제는 희생이라고하시더니 이제는 아니라고 하시네요

이렇게 정말로 기회를 주려하고 제가 희생한것처럼 얘기를 해주시고 제 입장을 이해하시는것처럼 얘기하시고

그렇게 배신해버리시니 제가 독기를 안품을수가 없죠.

가장 큰 기대를 품은 사람에게 한순간에 버려지는 기분을 아실분은 없을겁니다.

그 뒤의 글은 앞쪽에서 얘기한것과 겹칠것 같습니다.

애초에 자신이 '갑' 이라고 생각을 하는듯한 말투와 자신이 잃은게 선수보다 더 많다 라는 식의 말

너는 오히려 너가 어떠한 대우를 받았던간에 1부에서 뛰게해준 나에게 감사해야한다.

잘 새겨들으세요 선수가 있으니 코치가 있는겁니다. 그런 생각으로 코치하려하지 마세요.

애초에 말이 안되는게 뭐냐면요. 당시 테스트를 녹화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하셨잖아요? 그쵸? 말이 앞뒤가 안맞는걸 카톡 내용을 보시면 알게될겁니다.

제가 테스트를 보는지 안보는지도 모르셨으면서,

답장을 6:45분에 하셨으면서 그렇게 얘기하시다니요 ㅎㅎ 자기가 자기 무덤 판 꼴이네요

그리고 제가 역겹다고 하시는데 제 3자 입장에서 보면 누가 더 잘못했는지 알게되겠죠.

돈도 n분의 1로 똑같이 받아가놓고 말이죠라는 말은 왜나온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제가 한 일에 대한 정당한 값을 받은겁니다.

제가 주세요 해서 줘야하는게 아니라 당연히 받아야할 정당한 몫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눈물눈물눈물눈물

그런 눈물 흘리시기전에 부당한 대우로 쫓겨난 선수가 흘렸을 눈물을 먼저 생각하셨어야 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이것과 관련한 글을 더이상 안쓸겁니다.

커뮤니티에 화제가 되는 선수는 어떠한 경우라도 좋은 쪽으로 이미지가 가긴 힘들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이제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팀원과 새로운 코치와 새로운 매니저님과 정말 다른 생각없이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집중할 생각입니다.

Detonator KR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ps. 그리고 항상 같은 마음으로 저를 응원해주신 팬분들 정말로 감사드려요. 혼자였다면 독기고 뭐고 못품고 혼자서 앓다가 포기했을거에요. 정말로 열심히해서 만족하실만한 경기력 보여드릴게요.

Lv32 모던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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